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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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도 UCC의 바람이 분다-아시안컵대회 2007SepakTakraw/video 2007. 10. 1.
최근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아시안컵)를 참가하면서 UCC의 영향이 대회에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의 영상물은 대회 주최측에서 대회가 끝나자 마자 클로징 파티에서 대형 브라운관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킨 영상물이다. 과거 대회에서는 그냥 대회에 참여하고 결과물만 프린트 해주었지만 요즘은 꼭 시디 한장을 나누어 준다. 그것은 대회를 영원히 기록하고 함께한 시간을 영상으로 담아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국제대회가 열기 희망한다면 홍보 미디어 담당 부서를 따로 하나 마련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 우리 선수단이 나온 것을 보면 이번 대회의 최대의 관심거리가 경남 고성군청팀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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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의 만남Thailand 2007. 9. 18.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 오프닝 공연 웰컴 투 타일랜드라는 주제로 세팍타크로 아시안컵대회의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를 선보인 것 같습니다. 다른 종목은 오프닝 행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에서는 오프닝 행사는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전반부에서는 태국의 전통 무용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몸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중반부에서는 현대적인 율동과 음악으로 기분을 업시켜 태국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시안컵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다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스포츠 대회 자체가 하나의 축제로 생각되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페어 플레이를 하며 세팍타크로를 통해 모두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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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한 고성군청 세팍타크로SepakTakraw/Information 2007. 9. 7.
한국 세팍타크로의 자존심을 우뚝 세웠다. 전국 최강 경남 고성군청 세팍타크로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에서 태국팀을 두번이나 물리치는 쾌거와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하였다. 태국 4개팀, 말레이시아 3개팀, 싱가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일본,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총 16개의 클럽팀이 참가하여 8월 29일부터 9월 1일(4일간)까지 피수눌루에서 명승부전을 펼쳤다. 이번대회의 가장 이슈는 바로 고성군청팀이었다. 8강에서 태국 로얄 해군팀은 2-0으로 격파하였고 3-4위전에서도 태국 홈팀인 피수눌루팀을 2-0으로 제압한 놀라운 사실은 최대의 화제거리가 되었다. 우승팀에게는 10만바트, 준우승 5만바트, 3위에는 2만바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태국은 사실상 4개의 팀을 출전하여 홈텃새를 부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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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이름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다.Monologue 2007. 8. 21.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중 가장 상금이 가장 많으며 동남 아시아에서는 매우 유명한 대회로 손꼽히는 대회가 아시안컵대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주최측에서 한국팀을 초청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안컵에 대해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아시안컵 대회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시아 클럽팀 대항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축구로 비유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지금은 은퇴하였지만 옛날의 스타 플레이어를 초청하여 재미있는 이벤트도 열릴 계획이라고 한다. 우승 상금은 능센바트(한화 삼백만원)이며 현존 국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대회이며 우리의 목표는 3위이다. 태국의 전력회사인 테라타이에서 아시안컵을 매 해 후원을 하며 지금까지 우수한 클럽팀을 초청하여 빅 매치를 치루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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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맛봐야 한국축구 정신을 차릴까?Monologue 2007. 7. 26.
세팍타크로가 비인기 종목이고 남들의 관심을 갖지 않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을 느끼는 운동이다. 평소 비인기 종목에 종사하는 사람은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풍부한 자본주의 바탕이 형성된 종목에 대회 많은 아쉬움을 나타낸다. 이유는 간단하다. 최고급 대우를 받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정작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에 우승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중 축구가 단연 화제거리이다. 나도 축구를 누구못지 좋아한다. 하지만 한국 축구를 안본지 꽤 오래됐다. 왜냐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스포츠 관련 일을 오래 하다보면 보수적이고 관료화된 조직 운영이 만연하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된다. 축구가 그런것 같아 축구 경기를 보지 안고 멤버만 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