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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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30카메라로 찍은 태국 여행 이야기Thailand 2016. 1. 25.
태국 사진 여행이라면 최고의 카메라 장비를 들고 출국하겠지만 지금까지 세팍타크로 업무 관계로 다녔기 때문에 콤팩트 카메라를 선호하게 된다. 과거에 Dslr 카메라를 들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결국 하이앤드 카메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밝은 렌즈와 수동기능이 충실하고 실내 촬영하는데 무리 없고 색감이 풍부하고 클래식한 카메라 기준으로 알아본 결과 후지필름 X30 카메라가 손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후지필름 X30 카메라를 구입한 후 태국 여행에 동반자가 되었고 Dslr 카메라 못지 않는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 소니 RX100 M3과 후지필름 X30 두 카메라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클래식한 디자인에 후지필름X30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후지필름X30카메라는 F2.0, ISO1280, 접사거리 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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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에 휘발류를 판매하는 푸켓 이색 문화Thailand 2015. 6. 18.
푸켓을 여행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섬이라는 특성이라서 주유소가 많이 없는지 병에 휘발류를 담아서 거리마다 판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보통 휘발류는 위험한 물질인데 푸켓 도로 곳곳에서 병에 담아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푸켓에서 주유소하면 돈을 벌겠다 생각했다. 푸켓은 대부분 평지이지만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때에는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해야한다.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푸켓 섬 주변을 여행하는 낭만을 즐길 때 기름이 떨어지면 가까운 구멍가게를 찾거나 아래 사진 처럼 병에 휘발류를 판매하는 간판을 찾아야 한다.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이 주변 곳곳에 숨어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면서 이쁜 해변에 돗자리를 깔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푸켓의 교통수단은 빨강 썽태우가 있는데 현지인 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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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감성 사진, 하교길 풍경Thailand 2013. 8. 12.
태국은 오토바이, 버스, 썽태우, 툭툭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존재한다. 그 중 썽태우는 학생들의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이 이용한다. 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이 학교 정문 앞에는 썽태우들이 줄을 서 있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썽태우의 장점은 이용료가 저렴하고 집 근처까지 갈 수 있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썽태우에 주렁 주렁 매달려 하교하는 태국 풍경을 보면서 어릴적 검정 교복을 입던 시절 버스에 학생들을 가득 싣고 하교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21세기 현대 문명을 받고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을 태국 여행을 하면서 향수에 젖어 들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태국 버스 여행을 하면 차장이 아직까지 있는 모습을 쉽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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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지상철 BTS(에어포트 레일링크-Airport Rail Link) 이용 후기Thailand 2013. 2. 28.
태국 여행 초년병일 때 방콕 교통 지도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오토바이를 제일 먼저 타고 가까운 지상철(BTS)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제일 가까운 거리에 내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경비를 아꼈던 추억이 생생하다. 1991년도에 전 공항인 돈무앙 공항에 내려 이동 버스에서 바라 본 방콕 도심 풍경에 비해 지금은 하늘과 땅차이로 변했다. 태국 업무를 자주하면서 방콕 교통 노선을 머리 속에 그리게 되었으며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하게 되었다. 교통 지옥으로 불리는 방콕 도심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지상철(BTS)과 지하철(MRT) 그리고 최근에 생긴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 3가지 열차 노선을 잘 이용하는 것이다.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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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썽태우의 존재 in 50mmThailand 2013. 2. 8.
썽태우는 태국의 역사와 함께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자동차가 없을 시절 썽태우를 타고 전국을 돌며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던 시절을 떠올린다.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썽태우를 타고 달린다. @코니카 미놀타 @sweet, 50mm f1.4 [관련글] - 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 - 사진으로 보는 태국 길거리 풍경 - 재미있는 태국의 오토바이 문화 - 로뚜(rotu), 방콕 근거리 교통 이용시 필수 정보 - 태국 방콕 자유 여행, 방콕 택시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팁 - 방콕 자유 여행, 대중 교통 이용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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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Thailand 2012. 5. 26.
태국 여행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교통 수단 이용으로 버스, 로뚜, 썽태우, 툭툭, 오토바이 다섯까지 교통 수단이 있다.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가용 혹은 VIP밴을 이용하겠지만 가까운 거리에 단체로 이동할 때에는 썽태우을 추천한다. 단, 방콕은 제외한다. 세팍타크로 훈련 장소인 수판부리에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썽태우를 이용하게 되는데 변함 없이 "아짠(선생님-기사님을 높혀 부른다)"이 우리를 도와 준다. 태국 지방에서 썽태우는 가장 보편적인 대중 교통 수단으로 구석 구석까지 운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돈이 없는 서민들이 장거리 투어를 갈 때 이용하기도 한다. 아짠을 알게 년수도 벌써 6년이 넘어가게 되어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어 수판부리 근교 어디든 썽태우를 타고 이동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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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상승,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국 자동차 문화Thailand 2010. 12. 21.
태국 출장을 가면 항상 휘발유가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휘발유값이 급상승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태국은 고공상승하는 휘발유 가격에 대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재빠르게 모색하고 있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태국의 대부분의 자동차 연료는 휘발유로 사용되었으나 휘발유 가격이 오름으로써 태국 서민들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움에 빠졌다. 태국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것을 정부에서 장려하게 되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휘발유차에 가스탱크을 부착하고 있다. 태국 전통파들은 잘 알겠지만 태국은 손재주가 좋기 때문에 가스통 부착 및 탈착은 어디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LNG 사용을 권하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은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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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뚜(rotu), 방콕 근거리 교통 이용시 필수 정보Thailand 2010. 5. 24.
태국으로 배낭 여행을 꿈꾸게 되면 제일 먼저 게스트하우스로 유명한 카오산로드에서 숙박을 하고 그곳에서 각국의 여행자들과 만나고 여행 정보를 얻고 본격적인 태국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한다. 태국 이동 수단으로 많은 배낭 여행객들은 버스터미널을 찾아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태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거리 지역을 왕래하는 독특한 "로뚜(rotu)" 봉고 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훨씬 더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가까운 근거리에 위치한 수판부리, 파타야, 나콤파톰, 깐짜나부리, 라차부리등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로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 태국의 독특한 교통 수단으로 많이 알려진 뚝뚝, 썽태우는 잘 알고 있지만 "로뚜"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