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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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0. 9. 1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 동작은 실내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멋진 순간 기술을 포착하기 어렵다. 똑딱이 카메라 기본적인 카메라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하이앤드 카메라인 코니카 미놀타 Z2를 사용할 때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많이 담게 되었다. 선수 출신이다보니 앞으로 펼쳐질 동작들을 머리 속에서 그릴 수 있어 다른 그 어떤 사진 작가보다 세팍타크로 동작만큼은 잘 찍을 자신이 있었다. 좋은 렌즈와 Dslr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가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할 수 있겠지만 세팍타크로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잘 잡아내는 사진 작가는 동남아시아의 세팍타크로 담당 사진 작가이다. 특히 세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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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SepakTakraw/photo 2010. 9. 8.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발음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운동 종목 이름이 생소한 세팍타크로는 일반인 사이에서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 지금은 비교적 많이 알려졌다고 하나 다른 운동 종목에 비해 일반인의 참여가 거의 전무한 스포츠이다. 하지만 세팍타크로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환상적인 몸놀림을 펼쳐보이는 세팍타크로가 쉽게 각인된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1991년도부터 시작한 세팍타크로는 여전히 나에게 있어 최고의 스포츠이며 사랑하는 운동 종목이다. 세팍타크로를 짝사랑한 후부터 현재 그리고 영원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세팍타크로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예술적 스포츠로써 가치가 있다는 뜻이며 사랑에 빠질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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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모전_에피소드] 세팍타크로하면서 언제나 삼성이 아른거렸다.Monologue/sport 2010. 8. 29.
삼성의 그림자 속에 세팍타크로도 함께 성장했다. 프롤로그(Prologue) 블루빛 삼성 로고는 동남아시아에서 상징으로 여길만큼 대단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90년도 후반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 유학 시절 쿠알라룸프 도심 한가운데 쌍둥이 빌딩이 올라가고 있었다. 쌍둥이 빌딩 중 하나는 일본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삼성에서 짓고 있었다. 이때만해도 삼성전자 제품이 서서히 말레이시아에 알려질 무렵이었다.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을 마치고 태국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삼성의 위상은 더욱 거세졌다. 영국 프리미어 축구에 열광하는 태국인에게 첼시팀은 위대하게 보이는데 첼시 유니폼 한 가운데는 삼성이란 글자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어 삼성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삼성은 올림픽, 아시아게임등 국제대회에 메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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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클립 아트, 직접 만들어 본 소감SepakTakraw/photo 2010. 8. 27.
클립 아트(clip art)란? 컴퓨터로 문서를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저장해 놓은 여러가지 그림. 이미지 파일로 배포되는 범용 그림과 아이콘을 포함한다. 사용자는 클립 아트가 저장된 파일에서 원하는 그림을 불러 와 문서에 삽입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그림을 만들 수 있다.(출처 : IT백과사전)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 그리고 문서 작성등을 작성할 때 연관 클립 아트를 이용하게 되면 세련되고 멋져 보인다. 처음 컴퓨터에 입문할 당시 세팍타크로 클립 아트가 혹시 있을까 밤을 지세우며 전세계 웹사이트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어 아쉬웠다. 인기 스포츠 종목은 그림, 아이콘, 배경화면등으로 넘쳐나는데 세팍타크로는 유독 찾아 볼 수 없어 비인기 종목이란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오랜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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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천재들의 공통된 버릇, 메롱~~~Monologue/sport 2010. 7. 15.
혀를 내두르는 기술은 스포츠 천재의 징표 대학에서 스포츠를 전공하고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시되는 내공은 바로 사람 볼 줄아는 것이다. 다시말해, 전문가의 안목이야말로 스포츠 현장에서 승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종목별 세계 최고의 수퍼 스타, 스포츠 천재들은 공통적인 버릇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스포츠 천재들의 공통된 버릇이 있다는 이야기는 외국 스포츠저널, 연구 논문에서 밝혀진 바 없으며 본 글은 어디까지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스포츠 천재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스포츠 천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로써 혹은 스포츠를 즐겨 볼 수 있는 정보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 스포츠 천재란? 스포츠 천재는 5차원적인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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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구의 매력 5가지Monologue/sport 2010. 6. 11.
축구 월드컵, 인간이 만든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축구공 하나로 동네를 휘젖고 다녔던 어린 시절 축구는 유일한 일상에서의 탈출구였다. 공부보다 어떻게하면 축구를 잘 할 수 있을까 연구하고 수업을 마친 후 매일 온 몸에 흙으로 범벅이 되도록 운동장을 뛰어 다녔던 어린 시절 축구는 나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무기였다. 체육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축구에 관한 지식과 철학 그리고 스포츠 과학등 체계적인 학문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이자 인간이 만든 스포츠 중 최고이며 그 이유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축구만의 매력을 정리해 봤다. ☞ 경제적인 스포츠다.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축구이다. 축구공 하나에 22명이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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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이하 태국 세팍타크로대회, 미래를 꿈꾸다.(동영상)SepakTakraw/video 2010. 5. 29.
태국 청소년 Sepak Takraw 경기 동영상 스포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 선수 육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장래를 대비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 최강의 세팍타크로(Sepak Takraw)실력을 자랑하는 태국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오래전부터 청소년 세팍타크로 게임을 보고 싶었다. 코끼리 축제로 유명한 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수린에서 17세 이하 스포츠 축제에 참가한 세팍타타크로 게임을 유심히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역시나 대회의 중요성을 인식했는지 현 태국 국가대표 감독인 감몰 지도자가 체육관 한 켠에 앉아 유심히 선수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었다. 경기장에서 태국 국가대표 감독님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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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SepakTakraw/photo 2010. 5. 12.
문방구에 세팍타크로 공이 주렁 주렁 메달린 모습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종주국인 태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바로 문방구 앞에 세팍타크로 볼이 걸려 있는 모습이었다. 태국 내에 세팍타크로가 얼마나 대중화되었으며 흔한 문방구 앞에서 세팍타크로 볼을 메달아 판매를 하고 있을까...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는 우리나라에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다. 세팍타크로는 태국의 국기 스포츠이자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티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써 한국의 태권도처럼 온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스포츠가 바로 세팍타크로이다. 태국 문방구 대문 앞에 대롱 대롱 걸려 있는 세팍타크로 공을 보면서 한국의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