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사진
-
라오스 국기가 세겨진 세팍타크로 라켓SepakTakraw/photo 2016. 3. 3.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라켓을 볼 때마다 숙연해진다. 라켓에 세팍타크로 국기가 세겨 있어 라켓을 잡을 때마다 새로운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강국인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그들이 종주국인 이유를 여러 환경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팍타크로 라켓이다. 세팍타크로도 점차 상업화되고 세계화되게 되면 라켓도 하나의 상품성이 높은 가치를 얻게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실력은 라켓으로 공을 어떻게 쳐주는가에 달렸다고 누누히 이야기했다. 양손으로 모두 사용하여 공을 라켓으로 치는 태국 지도자를 보고 놀랐던 적이 있었다. [관련글] ▶ 세팍타크로 라켓, 태국이 최강인 이유를 알 수 있다! ▶ 세팍타크로 라켓 제작하면서 느낀 감동 ▶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태국 세팍타..
-
후지필름x30 카메라, 다이나믹한 세팍타크로를 담다.SepakTakraw/photo 2015. 7. 23.
작은 코트 안에서 다이나믹하고 빠른 움직임이 펼쳐지는 세팍타크로(SepakTakraw) 경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세팍타크로 동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최소 셔터 스피드 300 이상, iso를 높여도 노이즈에 강한 카메라가 필요하다. 후지필름X30은 렌즈 밝기 F2.0에서 시작되고 수동 기능과 노이즈 억제가 좋아 세팍타크로 동작도 척척 잘 잡아 낸다. 후지필름 카메라는 색감이 좋아서 심판과 임원 인물 사진을 찍을 때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 후지필름X30 카메라는 하이앤드 카메라로 다양한 촬영 설정 기능이 있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하여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 1,200만화소수인 후지필름X30 카메라는 초점 잡는데도 어렵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초첨 위치 및 설정 기..
-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 컨셉 사진 in 50mm f1.4SepakTakraw/photo 2014. 5. 2.
사진 촬영할 때 50mm f1.4 렌즈는 주제를 표현하는데 적합하지만 머리 속에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확실하게 그린 후 셔터를 눌러야한다.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훈련하는 장면들을 촬영하면서 서로의 교감을 나누고 추억의 사진으로 남기는 좋은 시간을 갖었다. 지금까지 수 만장 세팍타크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세팍타크로(SepakTakraw) 주제로 사진을 찍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일터의 모습을 촬영하는 일은 그 만큼 보람되기 때문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작년에 창단하여 현재 고등부 정상 탈환에 근접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고등학교에 세팍타크로가 창단된 역사적인 학교라 할 수 있다. 스포츠의 요람인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운동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시설과 ..
-
세팍타크로 라이프 in MalaysiaSepakTakraw/photo 2014. 4. 27.
올 초 말레이시아 선수촌에서 세팍타크로 훈련을 할 때 촬영한 사진이다. 창 밖에서 내리는 빛 사이로 세팍타크로 공과 신발을 보면서 세팍타크로 인생은 숙명이란 생각이 들었다. 해외에서 세팍타크로를 훈련하게 되면 연습도 즐겁지만 세팍타크로 진실을 찾아 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은 것 같다.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세팍타크로 유학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세팍타크로를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갖게 되었으며 순수한 세팍타크로 열정을 상기시켰다. 보통 세팍타크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선수촌 혹은 공공시설에서 숙박을 해결할 경우 사진에 보는 것처럼 비슷한 스타일에서 생활하게 된다. 1인용 침대와 개인 옷장 그리고 공동 샤워 및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며 에어컨 시설이 가동된다. 전기와 물은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운동 이외에..
-
세팍타크로 환상 공격, 공중 회전킥(스포츠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4. 4. 5.
세팍타크로 경기는 공중에서 떠 있는 공을 차고 받는 경기로 모든 시선이 하늘로 향해 있다. 이에 땅에서 공을 차는 축구와 족구보다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동작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말이 쉽지 손으로 하는 배구를 발로 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판타스틱한 게임이 이루지겠는가? 세팍타크로의 매력 중 으뜸은 높게 쏟아 오른 공을 강력하게 킥하는 '롤링스파이크'와 소림 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에 있다. 그 중 롤링스파이크 공격은 최강 태국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강력한 회전킥으로 한국 선수들의 빈도는 많지 않다. 홍승현선수(경남체육회)가 태국 영웅 '품싹'의 기술을 전수 받아 가장 걸맞는 롤링스파이크를 구사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홍승현선수는 단신임에 불구하고 높은 타점과..
-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Photo by 이병곤SepakTakraw/photo 2013. 11. 21.
11월 13일~16일, 강원도 화천에서 제1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한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희망을 얻게 되었다. 금2, 은2 동4개 남여 각각 총 8개의 금메달로 종합 우승을 한 셈이다.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국제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2013년도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예전과 다르게 세팍타크로 경기 결과 및 홍보 그리고 사진등 다양한 자료들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점차 세팍타크로가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t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페이스북과 SNS에서도 세팍타크로 사진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으며 그 역할에 큰 공을 세운 분은 '이병곤' 사진작가의 힘이 크다. 올 초부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전문 카메라와 렌..
-
평생 기억될 소중한 세팍타크로 필리핀 국제대회 후기SepakTakraw/photo 2013. 10. 27.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팍타크로 국제대회를 수차례 다녔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2005년도에 필리핀에서 개최한 초정대회였다. 필리핀 세팍타크로는 중위권 정도로 오랜 전통과 함께 세팍타크로대회에 자주 참가하였는제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2005년 5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하라는 명을 받아 필리핀으로 향하게 되었다. 경남고성군청과 마산시체육회, 그 시절 국내 최강의 멤버로 실업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소속팀 선수들과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에 응집력과 팀 분위기는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선수겸 코치직을 맡게 되어 작고하신 배정일 상임부회장님을 보필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출발하여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약3시..
-
리얼한 세팍타크로 사진, 페이스북에서 무료 공개!SepakTakraw/photo 2013. 8. 25.
세팍타크로 경기장에 이색적인 손님이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세팍타크로 경기장에는 매일 찾아 오는 사람들만 오게 되는데 낯선 사람이 경기장에 찾아 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세팍타크로의 가장 큰 화두는 대중에게 세팍타크로를 알리고 관중을 경기장으로 오게 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낯선 사람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병곤이 왜 세팍타크로를 주목했을까? 솔직히 세팍타크로에 관심을 갖어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으며 함께 선수들과 뛰는 마음도 느낄 수 있어 그 어떤 사람보다 열정이 대단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환상적인 비쥬얼을 지닌 세팍타크로 스포츠로써가 아닌 비인기 종목을 하는 운동 세계 속에서 사람 사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