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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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친해질 수 있는 최고 '빵야' 놀이Life/family 2009. 8. 17.
말을 시작하기전 아이와 친해지는 놀이가 "빵야" 놀이가 아닌가 싶다. 빵야 놀이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아이와 함께 빵야를 주고 받으며 서로 웃을 수 있는 놀이로써 최고라고 생각한다. 조카 '우주'가 큰 이모부와 빵야 놀이 하는 모습에 온 식구들이 크게 웃었다. 우주가 빵야를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어찌나 앙증맞게 잘하는지 이날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아이와 친해지는 방법은 그다지 멀리 있지 않았으며 온 가족이 모여 있을 때 조카 '우주'는 더욱 주목받고 싶어하는 모습이어서 빵야 놀이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 받고 있다는 존재감을 알게 되는 우주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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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게 해준 말레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이야기History 2009. 7. 8.
1990년대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던 말레이시아는 세팍타크로 유학의 첫번째 장소이다. 말레이시아에는 나의 스승님이신 라우쟌 선생님의 고향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한다는 속담을 실천하기 위해 홀로 말레이시아로 향하게 된 것이 나의 세팍타크로 여행의 출발이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번째 말레시아를 방문할 때 선수2명과 함께 한달여 동안 스승님 댁에 살면서 마지막 파티의 사진을 꺼냈다. 세팍타크로 훈련은 매일 하지만 정작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주변 환경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지가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스승님을 비롯하여 친척 및 이웃들의 삶의 방식이 대가족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이루고 있어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을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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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에 보내는 새배 동영상Life/family 2008. 2. 8.
어떵 설 잘 샘수꽝... 우린 집에서 잘 쉼엄수다. 은화, 동현이, 현정이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냄수다. 설 차례상 치루멍 아프지 맙서예. 혹시 아기들 보고팡 어떵 지냄신가 행... 동영상으로 한복 하려입엉... 새배 인사 올렴수당... 2008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잘 지내게엥... 형님 식구들도 보고 싶고 명지 고모도 잘 풀릴거우다... 너무 걱정들 하지 마랑... 조금씩 배려하고 사랑하멍 잘 살게엥... 아프지만 맙서엥....(제주 사투리인거 아시죠.) ▼ 은화랑 동현이 사진도 함께 보냄수당 bes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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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사진 속 나의 라이프 스토리Life/family 2008. 1. 12.
나의 핸드폰 사진 속에는 온통 가족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최고의 행복은 바로 가족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사진 속에 있는 녀석들의 아기 자기한 사진을 보면 희망과 용기라는 두 단어가 떠올라 힘들고 지쳤을 때 자극의 힘이 된다. best post 비록 갖은 것은 별로 없지만 온정이 가득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의 부모님처럼...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점점 느끼는 것 같아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 행복하세요. ▼ 스티커 안 사오면 꽉... 깨물어 버릴거야. ▼ 아직 난 어려서 어리광을 부려도 괜찮아요. 오늘도 열심히 놀자... ▼ 닮았나요? 앞 짱구는 우리 가문의 징표입니다. 다들 똑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