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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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14.
7월 2일-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가 열렸다. 한국 남여팀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 입상을 하였다.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팍타크로 월드 챔피언쉽대회라고 하지만 예전에 비해 열기가 시들해지는 것 같다. 단적인 예로 미얀마 선수단이 참여하지 않고 주최국 태국왕을 위한 대회의 성격이 너무 강해 최고의 멤버를 구축하고 태국을 공략하려는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다. 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하지만 대회 성격 자체가 킹스컵이다보니 왕의 생일날 전세계 손님을 초대하여 세팍타크로 잔치를 벌인다는 성격이 적당한 것 같다. 아래에 세팍타크로 종목별 입상 성적을 소개했다. 과연 킹스컵대회에는 몇개의 종목이 있으며 어떠한 나라들이 잘하는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팀은 참가 전 종목 입상을 했다.^^* 이것이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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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마사지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Thailand 2009. 7. 3.
태국 여행은 마사지로 시작해서 마사지로 끝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한국에서 타이 마사지가 유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그 동안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타이 마사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본다. 90년대 초반 태국 여행의 목적의 1순위가 바로 마사지였다. 택시를 타면 드라이버가 금방 외국인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미인 사진을 꺼내들어 보여준다. 그러면서 "두유 원, 뷰티플"등 서둔 영어로 유혹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태국 관광은 환락의 문화를 즐기다 오는 것으로 유부남이 태국 여행을 다녀오게 많은 의심의 눈초리가 날아 왔다. 태국 왕실은 태국 관광 문화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기 위해 과감하게 유흥 운영 시간을 제한했으며 태국 여행 이미지 쇄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15여년 동안 태국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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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태국 킹스컵대회 참가 및 소식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2.
세팍타크로(Sepaktakraw)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킹스컵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한국팀이 방콕에 입성하였다. 남, 여자 선수 인원 24명과 지도자 및 임원을 포함하면 30명이 훌쩍 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2010년 횡성군에서 세팍타크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킹스컵대회를 탐방 및 조사단을 함게 파견하였다. 대회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방콕 패션 아일랜드 쇼핑센터 내 실내 이벤트홀에서 펼쳐진다. 게임 종목으로는 팀, 레구, 더블, 후프 이벤트로 총 4개의 종목으로 전세계 선수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어제 태국에 도착한 선수단과 통화한 결과 모두 콘디션이 좋다고 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계선수권대회라 칭하기도 한다. 말이 세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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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방콕 vs 촌부리SepakTakraw/video 2009. 5. 15.
현재 2명의 일본 선수가 세팍타크로 타이리그에 진출하여 세팍타크로 본 고장 태국에서 내공을 열심히 쌓고 있다. 기술도 배우고 있지만 오리지널 세팍타크로 데이터도 열심히 수집하고 있어 훗날 멋진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일본은 철저한 스폰서쉽을 바탕으로 엘리트 체육이 육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공산당 스타일이 아닌 자급자족의 형태로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 일본의 스포츠 문화다. 어떻게 보면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한 엘리트 체육 육성이라 할 수 있다. ushiomamoru 선수는 현재 방콕에 거주하고 있으며 윈도우 라이브 블로그에서 태국 세팍타로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태국의 세팍타크로 소식과 가장 최근의 세팍타크로 정보를 알고 싶은 분은 ushiomamoru님의 블로그로 찾아가 많은 공부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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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소소한 태국 농촌 풍경Thailand 2009. 3. 18.
태국 여행하면 유흥 문화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고궁이 대표적으로 떠오르게 된다. 속을 들여다보면 태국은 자유의 나라이며 농촌 풍경이 낭만적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태생이 촌놈이라 시끄러운 도시보다 구수한 냄새와 사람 사는 맛을 느끼는 곳이 좋다. 태국 생활을 하면서 촬영한 소소한 농촌 풍경을 정리하면서 추억을 더듬어 본다. 1년에 2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국 농촌 들녘은 항상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황금 빛 사원과 초록색 들판이 보고 있으면 저절로 릴렉스 되면서 평온해지는 것 같다. 태국의 우기 날씨일 때 하늘 구름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붉게 물든 석양을 볼 때면 정말로 이국적인 풍경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현재 없다고 볼 수 있다. 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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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의 촬영 명소 에라완 폭포Thailand 2009. 3. 2.
태국은 무더운 나라이다. 하루 종일 태국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놀 수 있는 곳은 바로 깐짜나부리 에라완 폭포이다. 에라완은 태국 국립공원 내에 있는 폭포로서 태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풍경을 자랑한다. 환상적인 풍경 때문인지 에라완 폭로를 배경으로 많은 영화, cf등 촬영을 많이 한다. 폭포는 7단계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폭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을 뿐만아이라 골라서 놀수 있는 재미가 있다. 7단계의 폭포의 높이는 해발 1,550m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2단계 폭포(왕 마짜)이다. 체력이 고갈 된 상황이라서 7단계는 단념하고 2단계 폭포에서 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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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전 몸 단장을 하는 태국 운동선수Thailand 2008. 12. 16.
태국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화장하는 남자였다. 샤워를 하러 갈 때 별의 별 샤워 용품을 챙겨가며 끝난 후에는 피부에 좋다는 스킨과 로션 그리고 에센스등을 얼굴과 몸에 바른다. 대부분의 태국 사람 피부색은 약간 갈색을 띠고 있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하얀색의 피부다. 그래서 중산층의 사람들은 비타민과 같은 피부에 좋은 영양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세팍타크로 타이리그는 주말 오후 5시경에 시작한다. 시합날 가장 신경 쓰는 일이 몸 단장을 하는 것이다. 새벽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샤워를 한 후 머리 치장을 한다. 마무리로 화장을 한다. 조금더 얼굴을 하얗게 보일려고 별의 별 수단을 동원한다. 태국에서 뽀얀 피부를 지닌 남자가 인기가 있으며 젊고 귀엽게 생겼다면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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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 결승-태국vs말레이SepakTakraw/video 2008. 12. 6.
전통과 권위가 있는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 태국과 말레시아의 결승전 동영상이다. 과거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모든 사람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태국이 월등한 실력이 앞서다보니 옛날의 감흥이 나질 않는다. 여전히 말레이시아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말레이시아 수퍼 스타 '자비디, 이스칸다나, 이스마엘, 슈하이미' 선수등과 같은 신체 조건이 좋은 선수가 없어 보인다. 올 여름(8월)에 한국팀도 킹스컵대회에 참여했었다. 당시 대회 참가 남자 선수는 세팍타크로 역사상 최고였다고 생각하나 실적은 최악이였다. 관계자분들은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고 받아들여 미래를 대비할지 난감할 것이다. 기록이 말해주 듯 내가 국대로 활약할 때가 킹스컵 혹은 국제대회에서 가장 좋은 실적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