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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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플 대구 페스티벌, 거리 도심 나이트 색다른 경험!Photo/landscape 2018. 5. 7.
5월 5일~6일, 1박 2일간 대구에서 펼쳐지는 컬러플 대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거리 축제로 발돋움하였다. 축제도 컬러플하게 다양한 문화 행사와 볼거리 그리고 함께 즐길거리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참여하는 사람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노보텔 호텔 앞에서 펼쳐진 거리도심 나이트 행사로 대구 중심지인 도로를 완전 통제하여 댄스 향연이 펼쳐졌다. 이곳에 놀러온 사람은 음악 소리에 자연스럽게 끌려 자연스럽게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처음 경험해보는 어메이징한 풍경을 보게 된다. 세계 여러 나라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컬러플 대구 페스티벌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도로를 통제하면서 진행할 정도로 대구 시민들의 성공 의지가 담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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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이킥'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벌써 반응이 좋다.Monologue 2012. 7. 30.
지금 배우들은 런던 에든버러 페스티벌(8월2일~ 27일)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있다. 작년 배우들를 캐스팅하고 공을 차는 기본기를 가르치면서 배우들과 쌓은 정은 엄청난 보물이라 생각한다. 하이킥은 축구 주제로 공연계에서 실수가 많기 때문에 금기시되는 장르에 도전한 뮤지컬이다. 작년부터 시작하여 충분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8월 한달간 영국 에든버러에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하게 되었다.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과 땀이 영국 애든버러에서 충분히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이 열리기전 뮤지컬 하이킥은 '스코지맨'신문에서 반드시 봐야할 50위 안에 드는 뮤지컬로 소개되었으며 전세계 2,000여 참가 뮤지컬 중 톱20위 안에 하이킥 뮤지컬이 당당하게 꼽혀 뚜껑을 열기도 전에 분위기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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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다, 창원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관람 후기Monologue 2012. 6. 28.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은 해안선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제6회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이 진해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6월 22일부터 24일 매일 저녁 8시에 웃음이 가득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날 24일 "나는 배우다"라는 공연에 초대되어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서 멋진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나는 배우다'는 2011년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야외 공연장에 찾아온 관람객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밀려오는 저녁 8시가 되면서 피아노 건반 멜로디가 들리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아름다운 노을빛 속에 뮤지컬 공연을 보는 느낌은 로멘틱하다고나 할까...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나는 배우다' 작품은 제목에서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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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최초의 스포츠 퍼포먼스 뮤지컬 탄생Monologue 2011. 7. 3.
7월 7일(목) ~ 9일(토) 3일간 너버벌 스포츠 퍼포먼스 "하이킥" 뮤지컬 공연이 포천 반월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해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극단 산의 창작 정신과 설앤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결합하여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뮤지컬이 바로 "하이킥"이다. 남녀노소,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 소재인 축구를 아크로바틱, 세팍타크로, 무술, 비보잉등으로 시각화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배우 오디션부터 지금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하이킥은 거의 막바지 공연 준비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그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6개월간 피나는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공연이 개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너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뮤지컬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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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허리 몸풀기 체조 동영상Monologue 2011. 4. 5.
2011년 연말에 강타할 예정인 넌버벌 '하이킥' 뮤지컬 단원들이 대학로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금까지 표현되지 않았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코믹 그리고 아크로바틱에 상상을 초월한 볼 콘트롤이 가미된 하이킥 뮤지컬은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연출 될 것이다. 이 분야 최고의 감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혹독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들이 재창조되고 있다. 온 몸이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팀의 활력소인 정모와 영조의 허리 몸풀기 동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어떻게 허리를 잘 돌리는지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며 본 공연에서 어떤 연기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관련글] - 하이킥,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하는 공연장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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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하는 공연장 스케치Monologue 2011. 2. 16.
현재 공을 다루는 넌버벌 퍼포먼스 일명 '하이킥'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다. 난타와 점프를 뛰어 넘는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스케치하였다. 공연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하는지 무대 뒷모습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영광스러운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도 세팍타크로 공을 잘 다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 많은 실력자들도 많은데 왜 하필 필자 선택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시작한 이상 필자의 목표는 정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볼 콘트롤의 미학을 공연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공연을 위해 공 다루는 훈련을 비롯하여 아크로바틱, 안무, 마임등 수 많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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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두뇌 폭풍에는 뮤지컬이 최고다.Life/family 2011. 1. 2.
2011년 새해 첫날 저녁 딸과 함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을 보고 왔다. 멋진 뮤지컬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지만 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는 것 자체만으로도 흐믓했다. 사실 뮤지컬을 보게 된 이유는 앞으로 뮤지컬에 관한 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중에 필자가 선택되어 함께 하게 되었다. 내년 하반기에 무대가 올라갈 예정이며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기발한 공연이 올라 갈 것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전형적인 탭 댄스 뮤지컬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무대와 늘씬한 코러스가 관중을 사로 잡으며 인생 역전이라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중에는 다양한 장면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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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한 우물을 파면서 다가온 불혹의 기회Monologue 2010. 12. 8.
고향 제주를 떠나면서 아버님에게 항상 들어왔던 말은 '남들 하지 않은 것을 해라'였다. 아버님은 평생 장사꾼으로 살아오셨으며 어느 정도 성공하신 분으로 제일 존경하는 인물이다. 어릴적부터 남들 하지 않은 것을 하라라는 말에 진짜 생소한 스포츠인 세팍타크로와 인연을 맺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12월이 지나면 세팍타크로 길을 걸어온 20년이 되는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인생의 중반인 불혹의 나에 접어들며 어느 정도 세상의 이치를 알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찾게 된다. 하지만 세팍타크로 현실은 언제나 다이나믹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전개되었나 행복한 마음으로 20년이란 한 우물을 파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는 작은 볼을 다루는 기능을 연마하는 스포츠로써 누구보다 볼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