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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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엄마와 딸의 교육 중Life/family 2011. 7. 15.
사진 장르 중 스냅 사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차차, 뜨아, 와~~"등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어릴적 은화가 공부하는 모습으로 책상 옆에는 회초리가 놓여 있고 은화는 대답을 해야하는데 말못하는 상황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게 된다. 가족을 주제로 담은 사진은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며 사진 속에서 작은 행복이 베어나온다. [관련글] - 스냅 사진의 묘미란? - 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 - 특징 있는 가족 사진을 촬영하자. - 가족 사진은 미래를 위한 사진이다. - 놀라운 핸드폰 포즈, 웃을 수 밖에 없다. - 황기동을 능가하는 엽기적 포즈 - 농촌이 최고 사진 촬영 포인트인 이유 - 할인마트점에서 공감되는 주부의 포즈 -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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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은 미래를 위한 사진이다.Photo/portrait 2011. 7. 10.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일은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는 모습에 엄마는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아기 때 아이는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둘째 동현이가 이유식이 시작되었을 때 엄마는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젓가락으로 교란작전을 펼치면서 왼손의 이유식을 먹이는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다. 이유식을 먹이려고 양손을 사용하는 엄마의 포즈와 어떤 것을 선택하여 입을 벌려야할지 고민되는 동현이의 눈빛이 담긴 가족 사진은 아이들이 성장 한 후 재미있는 사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밥 먹이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잘 먹으면 좋은데 입을 꼭 다물고 안먹으려 할 때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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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지!Life/family 2011. 6. 24.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습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식욕도 떨어지고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데 그 중 으뜸인 것은 바로 수박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은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하여 갈증을 없애주고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 여름 과일 중 최고이며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할 수 있다. 지금으로 9년 전 첫 딸 은화는 분명 여자로 태어 났는데 남자의 행동을 보여 도데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행동 또한 터프하여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첫 아기를 키울 때는 누구나가 정성을 들이며 매일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오래된 사진첩에서 은화가 수박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엄마가 은화 태모를 짤라서인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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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 배냇머리 짜른 모습, 최고의 아기 사진이다.Life/family 2011. 6. 23.
배냇머리란 엄마 배 속에서 자란 머리를 말하며 일명 '태모'라고 부른다. 우리집 3총사 고은화, 고동현, 고도훈 모두 100이 지난 후 씨원하게 배냇머리를 짤랐다. 엄마들 사이에 배냇머리를 짤라야 되는지 말아야되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배냇머리를 짜르면 머리숱이 많아진다고 예전부터 우리나라 아이들은 시원하게 밀었던 풍습이 내려오고 있다. 과학이 발달한 요즘은 이런한 설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 짜를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을 많이 한다. 우리집 녀석들은 사진을 보시다시피 모두 밀었다. 아내에게 우리 애들은 왜 모두 밀었어?라고 물었더니... 마눌님 왈... 머리를 짜르면서 앞으로 잘 자라라는 염원을 기원하고 더욱더 아기를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배넷머리를 잘랐다고 한다. 일단 배냇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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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법을 배우기, 포토 에세이Life/family 2011. 6. 21.
이스라엘 속담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미소짓는 법을 배우기 전까진 가게 문을 열지 말라.' 하루를 열 때에도 미소를 준비하고 시작한다면 그 하루는 분명 유쾌하게 보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시작, 행복한 하루되세요! [관련글] - 용기 있는 바다게의 사진 동화 이야기 - 포토 에세이, 평범한 인생 - 악어의 은밀한 휴식 - 숲속의 빛을 카메라에 담다. - 카메라를 향한 미소의 여유 - 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 - 특징 있는 가족 사진을 촬영하자. - KTX와 함께하는 아빠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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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포토 에세이Photo/landscape 2011. 6. 16.
#1. KTX의 목표 : KTX 열차 첫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할 때 열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비몽 사몽 의자에 기대어 잠을 청하는데 따스한 아침 햇살이 열차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철도는 환경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KTX 열차 안에서 떠오르는 태양 빛을 받으며 서울까지 한 번도 깨지 않고 도착하였다. 사진 찍으면서 아침햇살을 잡을 기회는 흔하지 않다. 우연하게 잡은 아침 햇살은 서울 출장이 잘 될 것은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2. 꿈을 향해 떠나는 KTX : 첫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 속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의미심장한 마음을 갖고 떠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시험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KTX 열차에 올라타자마자 시험지를 꺼내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KTX 뿐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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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 엄마, 이젠 절규야~~~Life/family 2011. 5. 9.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전쟁을 치루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실감하게 된다. 둘째는 위와 아래가 있기 때문에 엄마에게 사랑 받는 법을 확실히 알고 있어 눈치가 아주 빠르다. 한마디로 엄마에게 사랑 받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막내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을 항상 견제하고 있다. 야외에서 줌 렌즈는 확실히 빛을 발한다. 가족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줌렌즈로 촬영하는 것이우 효과적이며 자연스런 순간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재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오랜만에 가족의 모습을 마음껏 담아봤으며 그 중 최고의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 아닐까 싶다. 미묘한 형제간 사랑 싸움을 정확히 표현한 사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관련글] - 그림 같은 사진은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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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보다 아름다운, 웃음꽃 피우는 하루되세요.Photo/portrait 2011. 3. 26.
블로거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을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은 300번 이상 웃는 반면, 성인들은 하루 평균 15번도 채 웃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자주 웃으시며, 늘 즐거운 기분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진이란? - 왜 미러리스 카메라에 열광하는가? - 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 - 똑딱이 카메라로 내서널 지오그라픽 영상을 흉내내다. - 특징 있는 가족 사진을 촬영하자. - 사진 촬영, 기다림의 미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