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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유채꽃 '노랑어리 연꽃' 장관인 경남 고성 상리연꽃 공원Life/travel 2013. 6. 22.
태고의 신비가 숨겨진 경남 고성에 새롭게 단장한 상리 연꽃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오래전부터 이곳에 연꽃이 자생했었는데 최근에 새롭게 단장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상리 연꽃 공원의 특징은 노란색이 가득한 노랑어리 연꽃이다. 물위에 한 가득 유채꽃처럼 핀 노랑어리 연꽃 풍경은 장관을 이루며 보듬아 주고 픈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힘든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상리연꽃 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연꽃밭 가운에 멋진 정자가 놓여 있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으며 시원한 산등성이 바람을 맞으며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꽃밭을 가로 지르는 돌 다리가 놓여져 있어 건널 때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예전에는 고성에서 삼천포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주변 지인들만 찾는 곳이었는데 최근에 주차장까지 정비하고 연꽃밭을 더 확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고성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 상리연꽃 공원이 정리 되지 않았을 때는 참개구리들고 가득하였는데 지금은 찾아 보기 어려워진 점도 있다.
노랑어리 연꽃을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처럼 보인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노랑어리 연꽃은 좋은 피사체가 될 것이다.
상리연꽃 공원에서 연꽃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찾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는 지기 때문이다.
상리연꽃 공원은 지역 주민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관광지역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가족 및 연인들이 산책과 쉼터 장소로 그만이다.
과거 상리연꽃 공원에서 참개구리의 사랑을 찍기 위해 자주 찾아왔었다.
[사진/기타] - 사랑을 속삭이는 앙증맞은 청개구리 사진 이야기
경남 고성군은 상리연꽃 공원처럼 작은 쉼터들이 아주 많다.
아직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관광지로써 훌륭한 곳이 여러지역에 있다.
경남 고성 여행 추천 장소로 상리연꽃 공원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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