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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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공을 직접 만들다.Life 2006. 7. 20.
한달여 동안 먹구름과 비를 보는 것 같다. 푸른 하늘을 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체육관과 숙소 그리고 집으로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 연속이다. 주말에도 계속해서 집에 있으니... 약간 답답함을 느낀다. 그래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오랜만에 세팍타크로 볼을 만들면서 마음을 달랬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쉽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와 여러 종류의 볼을 만들 수 있다. 평소 세팍타크로 볼 안에 볼을 넣는 볼이 가장 이뻐 보였기에 만들어 봤다. 안의 볼은 박스 종이로 만들었고 밭의 볼은 끈으로 만들었다. 만드는 법은 세팍타크로 폴더에 올렸으니 관심있는 분은 직접 만들어 놀면 좋을 것 같다. 한가한 휴가 때에 멋진 볼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 관련글 : 2006/07/13 - [Sepaktakraw] - 세팍타크로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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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볼 콘트롤의 미학 - Chinlone 2부SepakTakraw/video 2006. 7. 2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볼을 차는 미얀마 '칭롱' 칭롱이란 말은 미얀마 언어로 "줄기 공"이란 뜻이며 직경 6.7m 안에서 6명의 선수들이 원 안에서 댄스와 같은 움직임으로 공을 주고 받는 전통 스포츠입니다. 일반적 스포츠는 상대팀과의 경쟁하는 방식인 반면 칭롱은 얼마나 아름답게 공을 차는 것을 평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기고 진다는 경쟁 승패의 개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원안에서 6명이 미친듯이 볼을 주고 받으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밤무도회장에 가면 여러명이 원을 형성하여 춤을 추면, 한사람이 원 안에 들어가서 춤을 추고 다시 돌아오며 계속 뒤풀이하듯이 칭롱도 마찬가지로 한 선수가 원 가운데에서 볼을 다루면서 다시 돌아가는 형태를 취합니다. 칭롱은 1500년의 역사 속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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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의 역사와 유래SepakTakraw 2006. 7. 17.
세팍타크로 경기는 말레이 반도 주변 동남 아시아 고대 왕국에서 머리나 발로 누가 공을 많이 튀기느냐를 겨루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서기 1891년경 한 개의 원안에서 집단으로 공을 튀기는 경기였으나, 후에 두 개의 원을 만들어 누가 볼을 더 많이 주고 받느냐를 겨루는 경기에서 지금의 스포츠화된 세팍타크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1965년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경기규칙을 통일하였으며 이에 의해 경기의 공식 명칭을 말레이시아어 sepak(발로차다)과 태국어 takraw(볼)의 합성어인 Sepaktakraw(발로 볼을 차다)가 합성되었다. 세계 각국에 세팍타크로(sepaktakraw)가 보급되면서 1989년 국제 세팍타크로 연맹(International sepaktakraw Federation)이 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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