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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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놀라운 투지와 집념을 보면서...Monologue 2006. 7. 22.
한국 야구의 홈런왕, 아시아의 홈런왕이 누구인가라고 물어보면 단연 이승엽 선수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고교시절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로써 프로선수팀으로 입단하였다. 이승엽선수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그의 인생 역정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삶과 야구에 투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존경스럽을 정도로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를 내 나름대로 비추어 간추려 살펴보면, 첫째,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이루냈다. 성취동기의 맛을 완전히 몸에 각인시키고 자신만의 완벽하고 최적화된 야구의 철학과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둘째, 진정한 프로는 절대로 큰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최종 목표를 위해 한단계씩 밝아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목표를 차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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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공을 직접 만들다.Life 2006. 7. 20.
한달여 동안 먹구름과 비를 보는 것 같다. 푸른 하늘을 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체육관과 숙소 그리고 집으로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 연속이다. 주말에도 계속해서 집에 있으니... 약간 답답함을 느낀다. 그래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오랜만에 세팍타크로 볼을 만들면서 마음을 달랬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쉽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와 여러 종류의 볼을 만들 수 있다. 평소 세팍타크로 볼 안에 볼을 넣는 볼이 가장 이뻐 보였기에 만들어 봤다. 안의 볼은 박스 종이로 만들었고 밭의 볼은 끈으로 만들었다. 만드는 법은 세팍타크로 폴더에 올렸으니 관심있는 분은 직접 만들어 놀면 좋을 것 같다. 한가한 휴가 때에 멋진 볼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 관련글 : 2006/07/13 - [Sepaktakraw] - 세팍타크로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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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볼 콘트롤의 미학 - Chinlone 2부SepakTakraw/video 2006. 7. 2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볼을 차는 미얀마 '칭롱' 칭롱이란 말은 미얀마 언어로 "줄기 공"이란 뜻이며 직경 6.7m 안에서 6명의 선수들이 원 안에서 댄스와 같은 움직임으로 공을 주고 받는 전통 스포츠입니다. 일반적 스포츠는 상대팀과의 경쟁하는 방식인 반면 칭롱은 얼마나 아름답게 공을 차는 것을 평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기고 진다는 경쟁 승패의 개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원안에서 6명이 미친듯이 볼을 주고 받으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밤무도회장에 가면 여러명이 원을 형성하여 춤을 추면, 한사람이 원 안에 들어가서 춤을 추고 다시 돌아오며 계속 뒤풀이하듯이 칭롱도 마찬가지로 한 선수가 원 가운데에서 볼을 다루면서 다시 돌아가는 형태를 취합니다. 칭롱은 1500년의 역사 속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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