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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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실업팀 해체, 총체적 난국Monologue/sport 2010. 12. 16.
발단 시점은 4대강 사업부터 시작된다고 떠들고 있다. 국민의 세금들이 4대강 사업으로 쓰이면서 정부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는 예산이 늦어지거나 줄어들면서 지방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업팀은 해체 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최근 납득하기 어려운 국회 예산안이 통과되어 대충 감이 잡을 수 있듯이 비인기 종목을 운영하는 시·도·군의 실업팀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최근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매스컴에서 엘리트 체육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 주었지만 정작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현실은 길 바닥에서 자야될 형편이다. 비 인기 종목의 설움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비인기 종목이 아니라 대책없이 해체를 하기 때문에 서러운 것이다. 영화 속에서 비춰지는 비인기 종목의 현실이 실제 생활에서는 더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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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인터뷰, 정말 실망이다Monologue/sport 2010. 12. 15.
최근 박지성 아시안컵 차출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누가 맞다라고 납득할만한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드물다. 박지성 본인 스스로도 아시안컵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축구의 눈을 시점에 대표팀 복귀에 앞두고 복잡한 시점을 토로했다. 이것은 분명 박지성이 갈등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운동 선수로써 최고의 기쁨은 우승도 아닌 자기 기술 완성이다. 오랜 시간 동안 축구 하나만 바라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기라성 같은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점의 기회를 놓칠까봐 박지성은 망설였던 것이다. 많은 축구 팬들도 알다시피 박지성을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게 만든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한 사람은 "히딩크"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의 잠재력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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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안컵 국가대표 차출 반대 이유Monologue/sport 2010. 12. 15.
프리미어리그 선수 탈환에 선봉장 역할을 한 박지성 축구 선수는 물이 오른 기량을 선보이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면서 그 동안 끌어 올린 리듬이 깨질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다. 축구 게임 유럽 빅리그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소식에 온 국민의 기뻐하고 하루 일이 즐거워 지는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축구 이야기는 분명 우리의 일이기도 한다. 박지성 선수를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부상이다. 과거 무릎 수술을 받았던 박지성 선수는 아픈 시련을 견뎌내고 불사조처럼 맨유에서 절정이 기량을 맞이 하고 있다. 운동 경험상 개인의 기량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예기치 못하는 부상이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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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6호골, 몸이 반응한 환상적인 골Monologue/sport 2010. 12. 14.
프리미이어리그 분수령이 될 만큼 중요한 아스널 경기에서 맨유 박지성은 시즌 최다 6호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아침을 출발할 수 있게 온 국민을 즐겁해주었다. 최근 아스널의 조직력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맨유의 아성을 넘보기에 충분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결국 박지성의 골에 무너지고 말았다.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고 우연이라 말하는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필자의 견해로 봤을 때 박지성의 골은 몸이 반응한 골로써 킬러 본능이 골대 앞에서 발휘되는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골로 판단한다. 소위 말하는 놀라운 반사신경이 순간 발휘되어 넣은 골이라 말할 수 있다. 나니의 우측 센터링은 아스널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어 크로스 되는 공이었으며 박지성 신체 중심은 이미 공보다 먼저 앞에 있었기 때문에 공을 처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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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위 이웃집 바둑이, 정겨운 얼굴 표정Photo/others 2010. 12. 14.
도심이 아닌 시골집 전형적인 풍경 속에는 항상 바둑이가 있다. 줄이 풀린 날에는 거리에 나와 주인과 함께 돌아 다니다가 들어곤 했다. 몇 일전 길거리에서 마주친 바둑이는 담장에 두 팔을 올리면서 귀여운 표정으로 장난을 치고 싶어했다. 시골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가족과 다름 없이 어릴적 많은 추억을 함께 한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 이름을 뭘로 부를까 많이 생각했던 적도 떠오르고 밥을 주고 머리를 쓰다듬고 껴안고 장난치고 가끔 짓굿은 짓도 하고 어릴적 강아지는 친구 이상 정이 가는 녀석이었다. 마당에 뒷발로 땅을 헤집고 풀을 뜯어 놓을 때 아버님은 무척 화가 난 표정이 아직도 떠오른다. 어머님이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을 때가 고향집 바둑이를 떠나 보낼 때였다고 한다. 어머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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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이 꿀맛이지? 단체 식사 풍경 사진Photo/portrait 2010. 12. 13.
음식의 맛은 서로 함께 일하고 끝난 후 먹는 음식이야말로 꿀맛이다. 토, 일 주말 영남기 세팍타크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중화요리로 쫑파티를 하였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중화요리인 짜장면, 탕수육, 짬뽕은 최고의 음식으로 먹는 내내 손가락이 보이질 않았다. 길게 늘어 않아 음식을 먹는 식사 풍경이 훗날 추억 거리로 남을 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다.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주하면서 식사를 하는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다. 특히 학창 시절에 즐거웠던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큰 힘이 되고 모두 어른이 된 후 동창회를 하게 되면 웃음 꽃이 피어날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이다. 사진에 항상 자신감을 보이는 꼰야이와 멸치... "이 맛이 바로 꿀맛이에요" [관련글] - 티칭(Teaching)이 아닌 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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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시골 소년, 딱 어릴적 내모습 그대로다.Photo/portrait 2010. 12. 12.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다닐 무렵 잊을 수 없는 시골 소년의 사진을 꺼내 보았다. 시골 풍경은 필자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사진 촬영 공간을 제공한다. 시골에서 어린 소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문데 우연히 마주친 네 명의 시골 소년은 카메라로 동네 주변 풍경을 촬영하는 필자의 모습이 신기한 듯 자연스럽런 만남이 이루어졌다. 모내기가 끝나고 초 여름이 다가오는 기분 좋은 날씨에 소년들은 마실을 나왔으며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순수한 소년들은 '제 얼굴 카메라에 나와요?'라고 말하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이야기한다. 설정된 포즈를 구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기 위해 셔터 타이밍을 속이면서 촬영하였다. 제 각기 다른 소년의 인물 표정이 내츄럴하게 잘 반영된 사진이다.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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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이용한 기분 좋은 촬영Life/family 2010. 12. 11.
연말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을 받는 날로 이유불문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날까지 선물을 받기 위해 아주 말을 잘 듣고 있는 중이다. 은화와 동현이는 자신이 어떤 선물을 받을지 알고 있으며 당당하게 아빠, 엄마에게 밝히고 있다. 어제 저녁 거실에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름다웠으며 저녁 분위기가 한층 아늑해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빛에 비쳐진 은화의 모습은 천사처럼 보였다. 순간적으로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최저 iso를 설정하니까 셔터 스피드 1s정도가 나와서 손각대로는 무리가 있어 카메라를 거취한 상태로 은화를 촬영했다. 표정이 밝은 은화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추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