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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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나이트클럽 문화, 스탠딩 vs 극장식 나이트 클럽Thailand 2012. 11. 28.
태국의 클럽은 방콕과 파타야에 밀접되어 있으며 불타는 금요일이 되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꽉 차게 된다. 태국의 밤문화는 국제적인 관광지 답게 다양한 형태와 서비스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태국 여행객을 사로 잡고 있다. 여성비율이 높은 태국 방콕의 클럽 안에는 태국 여성들이 젊은 남성들을 끊임없이 유혹할 준비를 하고 있다. 클럽에서 한국 남성들은 태국 여성들에게 호감도 1위로 소문이 났으며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여성들을 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레이디 보이인지 확인하고 스마트폰 분실에 조심하고 술을 마시는 잔은 잘 챙기는 것이 좋다. 태국의 클럽은 다양하지만 외국인들과 태국 현지인들이 즐기는 밤문화 공간은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는 것 같다. 태국의 클럽은 스탠딩 문화에 주를 이루며 극장식 클럽에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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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 그리고 태양의 정기를 받다.Life/travel 2012. 11. 28.
오랜만에 대지를 밝으며 산에 올랐다. 차가운 공기가 폐포 속으로 스며들며 호흡이 거칠어지는 느낄 때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남 고성은 한려수도가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와 산이 많다. 경남 고성 읍내에서 진주 방향으로 위치한 갈모봉은 산림욕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편백나무 숲으로 뒤덥힌 갈모봉은 고성군민들이 찾는 쉼터 역할을 하며 고성 여행 추천 장소로 넣어 둘 만큼 좋다. 갈모봉 정상에 올라가는 경사는 완만하고 주변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오르는데 부담 없어 좋다. 주변 경관도 수려해서 오르는데 크게 피로감이 들지 않는다. 오후 4시경 갈모봉 편백나무 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정상에 다가가는 순간 발 아래 환상적인 한려수도가 펼쳐졌다. 태양빛에 점점 바다의 색이 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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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운해 풍경, 넋을 잃다.Photo/landscape 2012. 11. 27.
경남 고성 무이산은 신라 화랑도가 심신을 수련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정상에서 한려 수도가 내려다 보이며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에는 운해 풍경이 장관이다. 겨울비가 내린 월요일 아침 무이산에서 춤추는 운해 풍경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었으며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살아 숨쉬는 바람을 느낄 수 있었던 놀라운 날이었다. 무수암에 도착하자마 주변을 살폈는데 짙은 운해가 산 전체를 덮혀 있었다. 산 아래에서 무이산 정상을 바라 볼 때에는 운해가 조금 밖에 없었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운해가 많았다. 한려수도 중심 이외에 다른 지역은 뚜렷하게 능선이 보이면서 운해가 곧 거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조심스럽게 행운을 기대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세차게 불면서 운해를 몰고 산 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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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태국 요리 배우는 곳은 여기!Thailand 2012. 11. 26.
태국을 찾는 관광객 중 태국 음식 매력에 빠져 자주 태국 드나드는 사람도 많다. 태국 요리는 세계에서도 알아줄 만큼 값싸고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곳이 태국이다. 태국에 푹 빠져 고국으로 돌아가 태국 음식점을 차려서 성공한 사람도 많을 정도로 태국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분이 의외로 많다. 오늘 정보는 바로 태국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 것이다. 방콕이나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 요리 강습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타이 레스토랑이 자리한 대부분의 호텔에서 쿠킹 클래스를 열어 요리 강습을 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즐기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깊게 태국 요리를 배우고 싶다면 쿠킹 스쿨을 찾으면 된다. 아래 정보는 태국관광청 '태국 가이드북'에서 소개된 정보이며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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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아 남는 비법 공개Thailand 2012. 11. 25.
있는 듯 없는 듯... 어떤 환경에서도... 그 들보다 끈기 있게 견딘다면... 반드시 신용을 얻게 된다. 태국은 외국인 친구를 가족처럼 관계를 갖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한번 관계를 맺게 되면 죽을 때까지 서로 아끼고 도와주는 관계가 형성된다. 저는 말한다. 태국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태국 길거리 개를 가장 먼저 파악하라고... 태국을 처음 갔을 때 길거리와 동네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보고 신기했습니다. 걸어가는 길목에 무더위 속에서도 굿굿하게 자는 녀석들을 보면 천하태평한 모습입니다. 마치 인생을 깨달아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누가 머라하든 나는 어디서든 잔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때로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자는 모습을 보면 게을러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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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 사진 이야기Life/family 2012. 11. 23.
가을이 끝나는 무렵 해운대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탁 트인 해운대 해변에서 파도 물놀이로 옷이 다 젖어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낀다.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내 기분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가을을 떠나 보내는 가족 여행이 되었다. 해운대를 자주 왕래해서 이번 부산 해운대 여행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갈 때마다 숙박과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운대 가족 여행은 망설임 없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다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해운대에 도착하자마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식사로 출발하였다. 마산 꽃게찜 식당은 해운대에서 맛있는 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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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럭셔리 스파 & 마사지 정보Thailand 2012. 11. 22.
태국 방콕에는 많은 스파와 타이 마사지 업소가 있으며 오늘 소개하는 럭셔리 스파와 마사지 정보는 여행자들로부터 알려진 곳으로 태국정부관광청에서 소개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타이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에는 럭셔리한 스파가 있으며 스파를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럭셔리한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몸을 케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태국 신혼 여행자 혹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코스가 바로 스파 여행이라 생각한다. 트라이야, Tria 외과 수술로 유명한 피야엣(Piyavate) 병원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복합센터로 지상 2층, 지하1층의 3층 규모의 빌라에 진료실, 상담실, 검사실, 처방약센터, 피트니스 센터, 스파, 마사지룸, 수영장등을 갖췄다. 고급스러운 시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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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제주도)에 실린 사진Photo/landscape 2012. 11. 21.
몇 달전 창비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유홍준교수님 쓰신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책을 출판하는데 사진이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제주도'편에 영주시경 중 하나인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몰(사봉낙조) 이야기에 맞는 사진이 내가 찍은 사진이라는 것이다. 사라봉은 어릴적 뛰어다니며 놀던 뒷동산으로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나의 파트너와 같은 존재였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산을 오르고 하루가 마무리 되는 시기에 다시 올라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수련하여 지금의 내가 있게 만들어 준 고마운 친구가 바로 사라봉이다. 그래서 나의 별명이 "사라봉 영지버섯 둘째 아들"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사라봉은 제주도민의 건강을 찾는 공간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