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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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환상적인 3D 하늘 풍경, 우기 시즌이 정답이다!Thailand 2013. 7. 6.
현재 태국 북부지방 람팡(Lampang)에 머물고 있다. 람팡은 소도시로써 은퇴 후 태국에서 조용히 살면 좋은 곳이다. 람팡을 방문한 손님을 제대로 맞이 할 수 있는 호텔은 리윈통(Wiengthong Hotel) 하나 뿐일 정도이니 대충 이곳이 어느 정도 작은 도시인지 알 수 있다. 람팡 지역은 메모(Mae Moh) 광산이 유명하며 람팡에서 휴양을 즐기려면 메모(Mae Moh)지역으로 가야한다. 지금 태국은 우기 시즌으로 태국 전역에 간헐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하늘의 구름 모양만 봐도 강수량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태국 여행 풍경 사진을 찍기에는 우기 시즌이 좋다고 예전에 포스팅을 했을 정도로 현재 태국의 하늘의 하늘 풍경은 완전 3D이다.(촬영기종: 삼성갤럭시S4 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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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숭고한 탁발 풍경 사진Thailand 2013. 6. 30.
태국 여행자들에게 치앙마이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80km 떨어진 '람팡'은 잘 모른다. 오래전부터 람팡은 살기 좋은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소문이 난 지역이다. 태국 클래식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람팡은 소도시로 주변이 잘 정리되었고 오래된 건축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른 아침 람팡의 거리에는 스님들이 탁발을 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님에게 보시를 하면 경문을 읽어 주는 탁발 풍경은 불교의 전형적인 문화이며 경건하고 숭고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50mm 단렌즈를 들고 스님들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탁발 풍경을 촬영하는데 기도하는 진지함이 필자의 마음도 동화되는 듯하였다. 람팡이란 도시를 좀 더 설명하면 치앙마이에서 한 시간 거리이며 쾌적한 공기와 전통적인 문화가 느껴지는 곳으로 도자기 생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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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출국, 대한항공 수화물 갯수에 황당한 사연(단체여행객 필독)Thailand 2013. 6. 29.
6월 26일 태국 치앙마이를 가기 위해 경남 고성에서 아침 일찍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오래전 대한한공의 수화물 사건 때문에 출발전 가방 무게를 모두 체크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단체 여행일 때 항상 가방 무게 때문에 신경을 쓰게 된다. 태국 입국할 때 부산에서 타이항공을 타고 가는데 오랜만에 대한한공을 타게 되어 약간 설레였다. 치앙마이 바로 밑 람팡이란 곳에서 제6회 Egat Cup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며 경남 고성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모두들 기분 좋게 인천공항까지 한 대의 차로 이동하여 대한항공 체크인을 하는 순간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단체로 국제대회를 참가하게 되면 본인 가방외 부수적인 물품을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 이것까지 계산하여 두 사람이 한 가방을 이용하였다. 수화물 20kg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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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태국 청소년 사진 한 장SepakTakraw/Information 2013. 6. 27.
유럽 프리미어리그 혹은 월드컵 그리고 올림픽과 같은 규모가 큰 국제 대회에 정장 옷을 입은 멋진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태국 청소년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제5회 아셈학교게임(ASEM SCHOOL GAMES)에 참가하기 위해 방콕 수완나폼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자국의 대표로 해외에 나갈 때 정장옷을 입고 출국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자부심과 동기 유발이 된다. 세팍타크로 종목에 있어서 강국인 태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단면이지만 우리나라 선수들도 정장을 지급하여 멋지게 출국하면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대표 신분으로 해외에 나갈 때 츄리닝보다 정장차림으로 출국하는 모습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정장차림으로 해외 국제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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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 촉촉한 초록 향기 가득한 감성 이미지 사진Photo/others 2013. 6. 26.
감성 표현 이미지 촬영에는 50mm f1.4 렌즈가 제격이다. 장마 기간에 촉촉한 풀 숲 깊은 곳은 초록의 향기가 가득하다. 전북 남원 국악의 전당 마을에서 비 내린 후 촉촉한 녹색 감성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비가 그친 후 풀 숲은 빗방울로 젖은 풍경은 감성 사진을 담는데 아주 좋은 순간이다. 아웃 포커싱에 탁월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50mm 렌즈는 촉촉히 젖은 풀 숲 사진을 담는데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50mm 렌즈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감성 사진은 역시 하늘에 구름이 한 가득할 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어 흐린 날씨가 사진 촬영하기 좋다. 풀 잎 위에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며 촉촉히 젖은 분홍꽃의 자태는 아름답다. 하트 모양의 잎사귀. 빗방울로 샤워한 느낌... 뽀로로 밴드와 행운의 상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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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운명의 승부에 정면 승부를 던져라!!!Monologue/sport 2013. 6. 25.
홍명보, 이름 석자 하나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홍명보를 격하게 아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코 앞에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에 사령탑을 맞게 된 그의 운명은 앞으로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불확실성한 미래에 그의 결단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감독은 조직의 우두머리로 내공이 높아야만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홍명보는 리더의 역할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조직의 리더가 아닌 보스의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리더와 보스는 엄연히 다른 역할 수행과 임무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는 자신의 운명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그의 길에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바이다. 스포츠는 결과 지상주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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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Photo/others 2013. 6. 25.
풀잠자리는 사람의 눈에 쉽게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 없이 날아 다니며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자세히 봐야 풀잠자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를 갖고 있다. 소나기가 멈추자 잠시 움추렸던 나비와 여러 곤충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들고 꽃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풀잠자리를 발견했다. 운이 좋았는지 풀잠자리가 출현하는 곳에서 몸을 움추리고 매복을 하였다. 50mm F1.4 렌즈로 풀잠자리를 촬영하는데 초점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치가 워낙 빠른데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그래서 자동초점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동초점으로 렌즈를 돌리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역시 수동초점으로 카메라를 촬영할 때에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풀잠자리 알을 우담바라로 알려지면서 풀잠자리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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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 야외 우산 텐트를 선물해주다.Photo/landscape 2013. 6. 24.
천재견 해리2 영화 촬영 현장에는 어린이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남원 야산에서 촬영하는데 비가 쏟아져 내려 아이들에게 우산 텐트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텐트 속에서 배우들이 편안한 대기 시간을 즐겼다. 캠핑 텐트를 우산으로 즉석으로 만든 우산텐트 속은 자연 조명이 비추고 작은 공간에서 속닥 거리는 대화와 서로 나누어 먹는 간식 분위기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끝까지 촬영에 협조해줘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우산 텐트 사진 한장은 추억을 기억하는데 좋은 증거로 남을 것이다. 어릴적 놀이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 비가 올 때 야외에서 우산텐트를 치고 비가 멈출 때까지 노는 어린들이 과연 있을까? 어린 배우들에게 우산텐트를 선물하여 기분이 좋았다. 야외 우산 텐트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