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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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가족 사진, 삶의 자극이 된다.Life/family 2014. 7. 7.
셋째 '도훈'이 생일이 오늘이다. 우리집에서 우성 인자를 가장 많이 갖고 태어난 도훈이를 볼 때마다 생명의 신기함과 가족의 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흔히들 홀수로 끝나야 좋다고 하는데 가족 구성원이 다섯이 좋은 이유는 도훈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끼게 된다. 물론 경제적으로 늘 빠듯하게 지내지만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집은 늘 다이나믹하게 돌아간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가족 사진이 아닌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은 훗날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이때가 그리워질 때면 아내와 나는 많이 늙었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서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장의 가족 사진이 가슴 뭉클하게 하며 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삶의 자극이 되고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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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빙의, 메시 드리블 절대 넘어지지 마라!Monologue/sport 2014. 7. 6.
필자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조심스럽게 아르헨티나를 점쳤다. 왜냐하면 메시가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그렇게 주목하지 않았고 4강까지 비교적 손실 없이 올라갈 수 있는 대진표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축구 영웅인 메시는 바로셀로나 클럽에서는 성공했으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선수로서는 그렇게 인정 받지 못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에서 메시의 팀 기여도는 현재 최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움직임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메시는 축구의 신 '마라도나'를 닮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과연 줄리메컵을 들어 올리는 마라도나의 영광을 느낄 수 있을지 최대의 관심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1996년 마라도나가 우승 후 줄리메컵을 잡은 한 장의 사진, 분명 메시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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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트레이닝(Sepaktakraw Training)-민첩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법SepakTakraw/tips 2014. 7. 6.
세팍타크로는 작은 공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동작과 정확한 임팩트를 필요하는 고난이도 기술이 연마되어야한다. 수 없이 반복적인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있고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적용하면 지루한 볼 콘트롤을 쉽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도자는 선수 경기력을 향상 시키위해서는 훈련 프로그램을 갖고 강도, 빈도, 시간을 조절하면서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라 생각한다. 가장 먼저 선수들이 수준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목표치를 정하여 반복 연습을 수행하면 훈련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첫번째 훈련 방법은 민첩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연습 방법으로 보조하는 선수가 좌우, 앞뒤로 볼을 발로 차면 훈련하는 선수는 정확히 받아서 연결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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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담양 죽녹원 가는 길에 펼쳐진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4.
가족과 함께 죽녹원으로 가는 길의 느낌을 하늘 구름이 잘 표현해준다. 처음 가본 죽녹원은 연인과 가족들의 쉼터로써 대한민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좋은 여행 추천 장소로 생각한다. 담양에는 죽녹원을 비롯하여 멋진 메타퀘세이 가로수길이 있어 녹음이 짙어져가는 요즘 가족 여행 나들이 코스로 최고 여행지가 될 것이다. '힐링의 최고 여행지, 담양 죽녹원' 다음 포스팅 예정...^^ [관련글] ▶ 부산 맛집 여행, 태종대 놀러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경기도 식당 ▶ 감성 제주도 바다 여행 일번지, 신양해수욕장 ▶ 겨울 가족 여행, 부곡 하와이 온천은 최고의 추천 장소! ▶ 태국 세팍타크로 사부님과 동행한 서울 투어, 요다 같은 말을 듣다. ▶ 제주 여행, '노루생태관찰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하동 최참판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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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경기를 보여주는 메시, 브라질 월드컵 관심 집중!Monologue/sport 2014. 7. 2.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축구를 완성시켰지만 정작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특별한 활약을 펼지지 못해 설움을 받았던 '리오넬 메시'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 천재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F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중심적인 역할로 16강에 쉽게 올라갔으며 앞으로 메시 활약이 기대되었다. 메시는 고국인 아르헨티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매 경기마다 골을 넣었으며 주장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6강 스위스 경기에서 메시 중심으로 아르헨티나는 공을 배급하고 골과 연결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결과 1-0으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개인적으로 메시를 좋아하며 예선전을 통해 보여준 메시의 경기 감각을 보면서 이번 월드컵에 큰 사고를 칠 것 같은 예감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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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월드컵에서 놓친 요인들Monologue/sport 2014. 6. 2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팀은 H조 성적은 물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뜨거운 감자에 오르고 있다. 러시아전은 그런대로 선방을 했지만 알제리전에서 4-2로 패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 종목이자 세계적 축구 경기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일반팬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한국 월드컵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인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주영선수를 비롯하여 대표 선발에 의구심을 갖게 되어 사태의 심각성이 일어나게 되는 것 같다. 필자도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써 단기전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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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육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 회장기대회 우승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14. 6. 20.
상대는 중학교 선수시절 부터 세팍타크로(SepakTakraw) 공을 찬 세명의 3학년 선수로 구성된 전통의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작년에 창단하여 2학년 선수 주축으로 김천중앙고팀과 2번의 대결에서 2패를 당했다. 두번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이번에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으며 선수들은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를 잘 하기 위해서는 드라마와 시트콤 같은 스토리가 가득찬 생활이 이루어지며 그 중심에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 회장기대회 우승은 그 동안 힘들었던 갈증이 한 번에 해소가 되었으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하는지 분명한 목표점이 개개인의 선수들에게 인식되었다. 성취동기를 처음 맛본 선수들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며 이제부터가 진짜 스스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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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F.1.4 렌즈, 접사 사진은 수동 모드가 정답!Photo/others 2014. 6. 11.
사진을 찍을 때마다 그 순간은 머리 속이 분명해지면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다. 특히 곤충이나 식물을 촬영하는 접사 사진 촬영은 몰입도가 높아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 미놀타 50mm F.1.4 렌즈를 영입하고 사용하면서 밝은 렌즈가 왜 좋은지를 실감하게 되고 사진을 찍는 이해도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 50mm F.1.4 렌즈는 컨셉과 인물등 사진에 적합하지만 아웃포커싱이 좋아서 포커싱을 잘 맞춘다면 접사 렌즈 부럽지 않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그 동안 50mm F.1.4 렌즈를 사용하면서 접사 촬영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자동 포커스보다 수동 포커스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50mm F.1.4 렌즈는 민감하기 때문에 접사 촬영할 때 버벅거림이 있어 재빨리 촬영하는데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