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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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물'이다.Thailand 2015. 12. 30.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태국 여행을 하면서 태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과일, 무공해 채소 그리고 해산물등에 매료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국을 알아갈 수록 태국의 문제점을 하나씩 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국은 저지대이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는 이야기는 예전에 한 적이 있다. 오늘은 태국의 물 때문에 태국인의 건강에 위협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태국 여행할 때 조심해야할 필요성을 말하고 싶다. 태국은 '물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물에 대한 인연이 깊다. 스님이 물을 뿌려주면서 정화하는 행동, 쏭끄란 축제(물의 축제), 저지대로 인한 도시 홍수등 오랜 역사 속에서 태국은 물에 관한 사연이 많다. 태국 친구들과 지인들과 과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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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코믹 사진 촬영, 인기 수영장 시암앳시암 호텔 앞Thailand 2015. 12. 29.
태국 여행을 하다면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담게 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사진을 담았다. 촬영 장소는 옥상 수영장이 아름다워 인기를 얻고 있는 시암앳시암 호텔 앞이다. 많은 여행객에서 파타야 추천 호텔로 소문이 난 시암앳시암 호텔은 파타야 해변이 발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뷰를 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호텔 입구에는 문지기 야크(Yak)가 호텔을 지키고 있는데 입에서 물을 뿜고 있다. 실제 태국 신화에서는 초록불을 뿜고 있다고 전해진다. 호텔 옆으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호텔 색이 유난히 눈에 띠고 동상이 매력적으로 보여 순간 머리 속에 코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태국 여행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담는 순간에는 머리가 잘 돌아가고 기분이 좋은 상태이다. 시암앳시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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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랑 노래 mp3, 내 사랑을 받아주오~Thailand 2015. 12. 25.
태국 음악은 태국어 공부는 물론 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태국에서 지낼 때 음악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태국인의 삶을 쉽게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태국인은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하고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한국인에 비해 많이 있는 것 같다. 음악을 잘 이해하게 되면 쉽게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어떤 자리에서도 자신감 있게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의 사진은 11월에 태국에서 열린 이갓(egat cup) 국제 세팍타크로 초청대회에서 찍은 사진이다. 촌부리 파타야 프로선수 '얌'이 태국을 대표로 노래 한 곡을 부르는 장면인데 무대 뒤로 하트가 보이면서 그 사이에 두 여인의 피사체가 조화롭게 사랑 주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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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불꽃 축제 놓치면 절대 후회!Thailand 2015. 12. 20.
파타야는 태국 관광 특구 지역으로 오랜 세월 동안 태국에서 공을 들인 지역이다. 파타야 해변을 사이로 특급 호텔과 밤문화와 먹거리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수 많은 아이템이 낮과 밤으로 가득하다. 수상 스포츠는 물론 태국 마사지와 골프등 파타야는 전세계 관광객을 유혹하는 여행 상품이 잘 갖춰져 있어 항상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1년 중 언제 파타야 여행을 가면 가장 좋을까? 개인적으로 파탸야에서 국제 불꽃 축제를 하는 시기에 놀러가는 것이 가장 좋은 듯하다. 이 시기에는 파타야 해변 거리는 차량을 통제하고 수퍼스타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성대하게 열려 태국의 전형적인 클럽 문화를 확실하게 즐길 수 있다. 해변 뒤로 불꽃이 쏟아 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호텔 베란다에서 본다고 상상하면 평생 잊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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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맥주, 삼총사 '창, 싱하, 레오' 이야기Thailand 2015. 12. 19.
무더운 태국 여행에 있어서 시원한 맥주는 갈증을 푸는데 최고라 할 수 있다. 태국은 관광 대국에 걸맞게 '창, 싱하, 레오' 세가지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어떤 맥주를 먹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각자 선호하는 맥주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태국 맥주를 모르게 되면 하이네켄 맥주를 선택하게 한다. 각 나라별 대표하는 맥주가 있듯이 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싱하를 말할 수 있다. 가장 목 넘김이 부드럽고 태국 음식과 아주 잘 맞기 때문이다. 도수는 5도인데 창 > 싱하 > 레오 순으로 순한 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창은 코끼리, 싱하는 사자, 레오는 표범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창 맥주는 끝맛이 강하다고 할까, 맥주를 좋아는 분들이 이 맛이 좋아 창을 선호한다고 한다. 싱하와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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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사진, 타이밍이 중요하다!Thailand 2015. 12. 17.
태국 방콕 근교에 위치한 논타부리 수상역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논타부리는 태국 역사에서 훌륭한 정치인이 배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방콕의 젖줄인 짜오프라야 강 마지막 수상 버스역으로 오랜 전통 시장이 잘 형성된 곳으로 방콕 시내로 이동할 때 편리한 지역이다. 태국 홍수가 났을 때 침수지역으로 자주 소개가 되는 지역 또한 논타부리이다. 논타부리 수상 버스역 바로 뒤편에는 목조 건물로 짓은 옛 논탄부리 청사가 아직까지 자리 잡고 있어 박물관으로 사용되어 태국의 전통 건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논타부리 수상버스 선창장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을 중심으로 사진 프레임을 고정하고 기다렸다. 그 사이 붉은색 스님이 지나가고 있었으며 하늘은 잔득 찌푸린 구름이 가득하고 그 순간 노인은 고뇌에 빠진 듯 이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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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골프 후기, 로얄 타이 아미 스포츠센터 방문~Thailand 2015. 12. 16.
태국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골프이다.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분에게 태국 여행은 천국이 될 수 밖에 없다. 태국 VIP 지인분을 통해 알게 된 방콕 근교의 36홀 정규홀과 스포츠센터 부대시설을 겸비한 로얄 타이 아미 스포츠 센터는 매력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방콕 시내에서 30분 거리와 골프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태국 프로 골퍼 뿐만 아니라 군인 고위 간부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태국 VIP 지인 덕분에 골프장에 놀러도 와보고 주변 시설 및 가격을 알아보게 되었다. 필자는 골프를 못 치기 때문에 VIP 라운딩할 때 마사지를 받고 녹색의 푸르름 환경 속에 가벼운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태국 골프장의 비용은 규모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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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 속에서 구도의 길을 탐구하다!Thailand 2015. 12. 12.
" 같은 길을 가지만 목적지는 다르다" 어느 날 방콕에 혼자 밤길을 걸어가던 중 은은한 불빛에 시선이 머문 곳이 있었다. 태국 방콕의 한 버스 정류장이었다. 모두들 하루의 피로가 어깨에 짊어 지고 있는 듯 차분하면서도 무관심한 각자의 행동들이 눈에 들어왔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일상 생활의 모습을 스냅 사진으로 찍을 때마다 사진을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진 촬영에서 있어서도 구도가 중요하듯이 인생에 있어서도 구도의 삶이 일맥상통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버스 정류장에서 '같은 길을 가지만 내리는 목적지는 다르다'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머리 속에 띵하는 소리가 들렸다. 반대로 목적지는 같지만 각자의 다른 길로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현대 사회는 수 많은 이념과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