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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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규칙 영문 버젼 소개SepakTakraw/Information 2008. 6. 7.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종목에 관한 규칙은 해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정말로 전문가라면 원어로 된 영어 버젼까지 스스로 번역하여 볼 정도가 되어야한다. 예전부터 세팍타크로가 왜 국제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경기 규칙에 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고 배포하는 서식이 영 아니올시다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예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세련된 규칙과 설명, 그림 삽입이 잘 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태국의 정보를 찾는 것은 숨박꼭질하는 것 처럼 꼭 꼭 숨어 있어서 어떤 때에는 일부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홍보를 하기 싫은 것인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다. ▲ 레구, 팀 이벤트(일반적) ▲ 더블 이벤트 ▲ 후프 이벤트 ▲ 비치 타크로 이벤트 예전부터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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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볼 콘트롤의 미학-칭롱(chinlone) 1부SepakTakraw/video 2008. 5. 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춤을 추면서 볼을 차는 미얀마 "칭롱' 세팍타크로의 기원을 살펴보면 동남아시아 반도 전역의 국가에서 놀이 문화로 성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태국은 타크로, 말레이시아는 세팍라가, 미얀마는 칭롱(chinlone)등 각국의 스타일로 놀이로 즐겨 왔다. 오늘 감상하는 영상은 핫 독스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수상 작품으로 미얀마의 전통 세팍타크로 칭롱을 소재로 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것이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볼을 다루는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스포츠가 바로 세팍타크로가 아닐까 싶다. 정말로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인다. 제 스승님이신 라우쟌선생님(말레이시아)께서 예전에 세팍타크로의 개념에 관해 이야기 하실 때에 세팍타크로의 동작은 마치 춤을 추는 댄서와 무술의 동작에서 움직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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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별들의 전쟁 동영상, 전율이 흐른다.SepakTakraw/video 2008. 5. 23.
5월 2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군인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린다. 태국어로는 길라 공탑 타이라고 하는데 태국 선수들은 전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대회 비중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태국 최고의 선수들이 총 집합되었다. 씁싹의 경찰, 품싹의 해군, 폰차이의 육군팀이 격돌하는 모습을 보면 전율이 흐를 정도이다. 평소 태국 국가대표선수들끼리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라는 궁금증은 군인 세팍타크로대회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가장 볼만한 대회를 꼽으라면 바로 군인 세팍타크로대회라 말할 수 있다. 전원이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리하면 계급 진급과 포상금 그리고 내년 급여 인상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되기 때문에 선수들도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대단하다. 레구,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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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태국 앞에서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SepakTakraw/video 2008. 5. 20.
전남 영암에서 열린 회장기대회에 태국 청소년 대표선수과 한국의 실업팀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갖었다. 태국 선수단의 연령은 19세 미만으로 보송 보송한 얼굴과 여드름이 닥지 닥지 난 어린 선수들이다. 하지만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실업팀 수준이 태국의 고등학교 수준정도라는 것은 정확히 알아야한다. 태국 선수층이 워낙 두터워서 어떤 선수들과 싸워도 소수의 한국팀이 그들과 상대하기에는 벅차다. 한국과 태국의 싸움을 나는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라고 비교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실망해서는 안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성장한 태국과 짧은 역사 속에서 성장한 한국을 전체적으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지만 우리나라는 나름대로 장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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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결과 및 이모저모 이야기SepakTakraw/Information 2008. 5. 17.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제19회 회장기 대회가 3일 동안 열렸다. 아주 자그마한 동네이지만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 그자체였다. 영암하면 명산 월출산이 유명하고 가까운 거리에 보성, 서광목장, 호남다원등등 주변 볼거리가 많았다. 대회가 열린 경기장이 너무 커서인지 체육관이 너무나 썰렁해 보였고 시기적으로 한창 바쁠 때 농촌 지역에서 대호기 열려 관중은 우리들 뿐이어서 왠지 모르게 휭한 느낌을 받은 것 같다. 보통 대회가 4일 일정으로 치루어 지는데 회장기 대회는 3일로 되어서 선수 뿐만아니라 임원 및 심판등 여러 관계자분들이 많은 노고가 있었다. 내가 사장이었으면 특별 보너스를 챙겨 주고 싶은 심정이다. 원래 계획은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4개국 초청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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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공고SepakTakraw/Information 2008. 5. 9.
가. 기 간 : 2008. 5. 14(수) ~ 16(금), 3일간 나. 장 소 : 전남 영암실내체육관 다. 경기종목 : 레구경기 (남, 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라. 참가자격 :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2008년도 세팍타크로팀으로 등록된 마. 대진방식 - 5개팀 이하 풀리그, 6개팀부터 조별리그 - 예선전 : 조별리그 - 8강 준준결 및 4강 준결 : 크로스 토너먼트 - 결승전 및 8강 준결 : 승자승 ※ 대회 기간 중 태국, 말레이시이아, 일본, 중국팀을 초청하여 친선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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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태국 킹스컵 태국 vs 말레이시아 결승전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8. 5. 7.
2003 킹스컵 태국 vs 말레이시아 결승전 동영상 2003년 태국 남부 지방에 위치한 파타룽이란 곳에서 열린 킹스컵대회 결승전 동영상인데 눈여겨 봐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정점으로 태국의 세팍타크로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승 장구하다가 자만심이 가득찬 플레이에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2세트에 보여졌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젊은 선수들로 구축하여 태국을 상대로 마음을 비우고 커브 테콩 서비스와 블로킹으로 태국팀을 궁지에 몰아 넣었다. 결과적으로 태국이 이겼으나 내용면으로는 말레이시아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태국팀 선수 중 품싹이 보인는데 어제 이날 경기에 관해 몇 마디 나누었다. 말레이시아는 방심하면 언제든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선수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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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스토리SepakTakraw/Information 2008. 4. 25.
2부 2장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리그 왜 태국 세팍타크로는 강한가? 1. 스포츠 학교 내에 세팍타크로는 국가육성 종목이다. 태국 엘리트 스포츠의 중심은 각 도마다 자리잡은 스포츠스쿨이다. 많은 종목 중 세팍타크로는 국가육성 종목으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태국의 뿌리의 역할로 생각된다. 남, 녀 초등학교부터 세팍타크로를 시작하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국비로 다니게된다. 따라서 스포츠 스쿨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대단하며 스포츠 스쿨에 입학한다는 것은 엘리트 코스를 밝는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체육관에는 머리를 빡빡 깍은 태국 특유의 헤어스타일의 어린 선수들이 꽉차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행복하게 느껴진다. 수판부리 스포츠 스쿨을 예를 들면 새벽에 죠깅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