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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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 대중화 방안 제시SepakTakraw/Information 2009. 6. 27.
20년 동안 세팍타크로(sepaktakraw)의 길을 걸으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은 바로 우리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가 어떻게 하면 대중에서 좀 더 다가 설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팍타크로 비젼을 제시해 본다. 생활 체육 활동을 위한 세팍타크로 종목에 관한 고찰 서 론 세팍타크로 경기는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경기 기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들이 기술을 습득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되더라도 세팍타크로 경기가 요구하는 기초 체력과 특수 기술의 나이도가 높아 기술을 구사하는 측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년체전 종목에 세팍타크로 경기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등학교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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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다.SepakTakraw/Information 2009. 6. 3.
5월 26일 -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 트랭가누 스테디움에서 월드 세팍타크로 챔피언쉽대회가 열렸다. 총 11개국이 참가하여 올 겨울에 라오스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게임을 대비하여 실력을 조율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눈여겨 볼 만한 것을 외신 보도를 보고 정리해봤다. 1. 남자 팀이벤트 말레이시아팀이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게 패하다. 말레이시아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에게 준결승전에서 패했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이다. 말레이시아 국기인 세팍타크로의 자존심이 무너진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몰락은 어떻게 보면 예상되었던 일이다. 협회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과 대표팀 코치진과 선수들간의 불화 그리고 투자 미미로 인해 세팍타크로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력 또한 하락하게 되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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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 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5. 26.
물 좋고 공기 좋은 옥천에서 남, 여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가 열렸다. 토너먼트 대진방식으로 치루어져서 매 경기마다 긴장감이 흐르고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장 시설은 옥천의 자랑으로 선보일 만큼 훌륭했다. 진기 명기 세팍타크로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지역 케이블 방송이라도 나왔으면 금상첨화였는데 역시나 아쉬움만 남는다. 주변 관계자분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주제의 공통점은 세팍타크로를 대중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방송을 통해 세팍타크로 붐을 일으켜야만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중앙 방송이 아니더라도 지역 방송 혹은 케이블 방송등 많은 매체들을 이용하여 세팍타크로를 많이 알려야하는 의무도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노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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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남,여종별 세팍타크로 대회 공고 및 대진표SepakTakraw/Information 2009. 5. 6.
제10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 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아 래 - 가. 기 간 : 2009년 5월 22일 (금) ~ 25일(월), 4일간 나. 장 소 :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 다. 경기종목 및 부문 1) Regu -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2) Double -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라. 참가자격 :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2009년도 세팍타크로 팀으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 마. 대회대진표 :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향수’란 시 덕분에 ‘만인의 고향’으로 알려진 옥천에서 두번째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레구, 더블 이벤트 두 종목이 치루어지며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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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세팍타크로 영웅 품싹이 나오다.SepakTakraw/Information 2009. 4. 26.
전국 각지에서 세팍타크로 조선일보 기사(25/4/2009)로 태국 친구 '품싹'이 나왔다고 전화가 들어왔다. 고향 아버님에게서 뜻받에 전화가 오고 숙소의 같은 동 어르신은 눈을 의심하신 듯 아예 신문을 들고 숙소로 찾아와서 확인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세계 최고의 정상에서 은퇴 후 세팍타크로 선진국인 태국의 지도 방식을 현재 경남 선수단에게 전수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을 받는 셈이다. 품싹이 가르치고 있는 지도와 경험은 세계 최고의 길에 들어 설 수 있는 매뉴얼과도 같다.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폴 국가대표팀에서도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지만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경남 세팍타크로가 좋아서 4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한국말로 깍듯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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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4. 1.
추운 겨울을 지낸 후 따스한 봄날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20회 전국선수권대회를 치루었다. 오랜만에 봐서인지 서먹 서먹한 일도 있고 여전히 똑같은 일등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졌다. 세팍타크로 연고지가 없는 제주도에서 열려서인지 분위기는 그다지 업되는 것 같지 않았다. 경기 외 움직이려고 하면 전부 돈이 드니까 망설여지기도 한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는 확실히 경비가 많이 들어갈 뿐 만 아니라 여러가지 신경 써야할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외국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특별히 부상 당한 선수가 없었으며 잔잔한 일들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건의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좋은게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하는 것이어서 그냥 지나치는 것 같다. 20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면 어느 정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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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최 공고SepakTakraw/Information 2009. 3. 12.
세팍타크로로 나이도 어느덧 20살의 청년으로 성장했다. 세팍타크로를 하면 할 수록 인생무상이란 느낌이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래 위에 성을 짓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20년 동안 세팍타크로를 살아오면서 나의 나이도 불혹에 다가왔다. 20이란 숫자 나에게 있어서는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 잘 생각해봐야겠다. 자...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2009년 첫 시합은 따스한 남쪽나라 제주도에서 열린다. 주최측에서 4박과 아침식사 그리고 항공권 할인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였다. 노란 유채꽃이 피는 3월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대회가 열리는 저절로 기분이 들뜨게 된다. 그나저나 이기고 돌아와야 기분이 더 좋을텐테.... 대회기간 : 3월 27일(금)-30일(월), 4일간 대회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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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내 세팍타크로 일정SepakTakraw/Information 2009. 2. 10.
추운 겨울 돌 같이 단단한 세팍타크로 볼을 차면서 동계 훈련을 마치고 마지막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추운 겨울에 힘든 동계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은 하루 빨리 쫄바지르 벗고 시원한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세팍타크로 시즌이 다가오고 있으며 대망의 2009년 세팍타크로 일정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세팍타크로 역사는 20년을 맞이하여 어느새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였다. 제1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세팍타크로 2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를 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 회 명 계획기간 장소 경기방식 비고 제20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 2009.3.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