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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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세팍타크로 이야기SepakTakraw/Information 2009. 9. 29.
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를 하면서 감동을 주는 이야기 꽃이 피어날 때마다 세팍타크로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보이고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런 모습을 딱 두번 보았다. 1. Story : 신장을 떼준 '태극마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세팍타크로팀 주장인 김미현선수는 자신의 운동 생명을 맞바꾸는 신장을 이모부에 기부하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김미현선수는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평소 이해심이 넓고 리더쉽이 강한 선수였다. 비롯 세팍타크로를 못하게 되었지만 체육교사로써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새로운 꿈을 털어놓았다. 김미현 선수를 지긋히 눈을 감고 생각하면 웃는 모습이 참 이뻤던 것 같다. 운동의 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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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대전 전국체전 대진표 - 세팍타크로SepakTakraw/Information 2009. 9. 19.
국민 체육 축제인 전국체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은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는 뿌리로써 고장이 명예를 가슴에 품고 참가는 최고의 체육대회라 할 수 있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한밭중학교 체육관에서 10월 21일 - 23일(3일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 대회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전국체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각 시도의 체육회는 물론 교육청 체육부 담당부서는 전국체전에서 활약하는 선수단의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래 사회를 예견해보면 운동을 잘하는 곳이 경쟁력이 강한 곳이 될 수 있으며 성장 동력이 넘치게 되어 복지 및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전국체전의 성적은 미래의 척도로써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승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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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최강, 경남고성군청vs마산시체육회SepakTakraw/Information 2009. 9. 16.
강원도 횡성에서 국내 처음으로 세팍타크로 실업 리그를 개최하였다. 최근 경남 고성군청이 긴 호흡 끝에 보란듯이 풀리그를 통해 진정한 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실업 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최강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는 마산시체육회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하여 경남 세팍타크로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현재 전국의 세팍타크로 실업팀은 6개팀으로 사실상 평준화가 되어 절대 강자가 없는 추세로 방심하는 순간 순위가 밀려나가 된다. 한마디로 살 얼음판을 걷게 되는 승부가 매 경기마다 펼쳐진다. 제1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챔피언을 모두 경남팀이 휩쓸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 2회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 될 수 있게 더욱 분발하길 바란다. 모두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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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한장에 세팍타크로의 비젼이 담겨 있었다.SepakTakraw/Information 2009. 9. 9.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제자에게서 날아온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물을 꽤뚤어보는 정확한 통찰력을 겸비한 사람의 눈으로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상황을 보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표현한 포스터는 내가 항상 갈망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한장의 포스터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손 위에 놓인 나무에 세팍타크로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 있는 모습이야 말로 세팍타크로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비젼과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땅을 고르고 좋은 씨앗을 뿌리고 관리하는등등 누구나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세팍타크로는 세계적으로 비인기 종목이며 태국을 중심으로 점차 알려지고는 있으나 아직 미미하다.Sepak Takraw 세팍타크로가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com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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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세팍타크로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29.
신생팀 선수들을 이끌고 남쪽 끝에서 김포와 일산으로 전지훈련을 하고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회장기대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다. 예전에 서울에 살 때에는 서울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으나 직접 나의 차로 서울 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보는 서울은 참 아름다웠다. 1. 서울의 변화 vs 무변화 서울하면 우리나라 수도이며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듯이 위대하고도 답답한 도시가 바로 서울인 것 같다. 서울에 올라갈 때마다 서울은 계속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만 한다. 어떻게 보면 대도시의 멋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느낄 때에는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도로는 여전히 꽉막혀 있으며 마침 장마로 한강은 완전 진흙탕으로 뒤덥혀 있었다.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서울이지만 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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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14.
7월 2일-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가 열렸다. 한국 남여팀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 입상을 하였다.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팍타크로 월드 챔피언쉽대회라고 하지만 예전에 비해 열기가 시들해지는 것 같다. 단적인 예로 미얀마 선수단이 참여하지 않고 주최국 태국왕을 위한 대회의 성격이 너무 강해 최고의 멤버를 구축하고 태국을 공략하려는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다. 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하지만 대회 성격 자체가 킹스컵이다보니 왕의 생일날 전세계 손님을 초대하여 세팍타크로 잔치를 벌인다는 성격이 적당한 것 같다. 아래에 세팍타크로 종목별 입상 성적을 소개했다. 과연 킹스컵대회에는 몇개의 종목이 있으며 어떠한 나라들이 잘하는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팀은 참가 전 종목 입상을 했다.^^* 이것이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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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일정표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5.
경북 영천에서 제2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대회 요강은 아래와 같다. 가. 기 간 : 2009년 7월 24일 (금) ~ 27일(월), 4일간 나. 장 소 : 경북 영천시 영천실내체육관 다. 경기종목 및 부문 1) 종목 : Regu 2) 부문 :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라. 참가자격 :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2009년도 세팍타크로 팀으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 마. 경기방식 : 예선리그 바. 2009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정 올해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초반에 했는데 다시 또 선발을 한단다. 다른 종목도 1년에 두번씩 대표 선발을 하는지 궁금하다. 일년에 국제대회를 한 두번 나갈까말까하는데 대표 선발은 두번하는 이유가 뭘까... 도통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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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태국 킹스컵대회 참가 및 소식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2.
세팍타크로(Sepaktakraw)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킹스컵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어제 한국팀이 방콕에 입성하였다. 남, 여자 선수 인원 24명과 지도자 및 임원을 포함하면 30명이 훌쩍 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2010년 횡성군에서 세팍타크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킹스컵대회를 탐방 및 조사단을 함게 파견하였다. 대회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방콕 패션 아일랜드 쇼핑센터 내 실내 이벤트홀에서 펼쳐진다. 게임 종목으로는 팀, 레구, 더블, 후프 이벤트로 총 4개의 종목으로 전세계 선수들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어제 태국에 도착한 선수단과 통화한 결과 모두 콘디션이 좋다고 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계선수권대회라 칭하기도 한다. 말이 세계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