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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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도 풍경 사진,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된다.Photo/landscape 2013. 10. 5.
제주도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내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면 머리 속은 무지개빛처럼 빛나며 그 때 자연과 함께 느꼈던 감각들이 내 몸 속에 들어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껏 뛰어 놀았던 제주도의 풍경은 영원히 잊을 수 없으며 고향 땅을 밝을 때마다 그 시간을 되돌아보게 된다. 가끔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고향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어릴 때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달래기도한다. 아름다운 제주도가 고향이란 사실에 늘 감사하고 앞으로 살아가는대 큰 힘이 된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지난 제주도 여행 때 촬영한 사진을 꺼내 보면서 세계가 찾는 보물섬 또는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이유를 알게 된다. 제주도는 정마로 축복을 받은 섬이며 한국인이 자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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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림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는 가을이 좋다!Photo/landscape 2013. 10. 3.
푸른 하늘 높고 두둥실 구름이 흘러가는 가을 하늘 풍경은 보기만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 종일 하늘만 쳐다봐도 저절로 힐링되는 계절이 가을인 것 같다. 해가 질 무렵 빛내림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광경은 일년 중 흔하지 않다. 구름 사이로 태양 빛이 퍼지는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의 작품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이틀전 경남 고성군민체육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하늘에 퍼지는 태양 빛 줄기는 우리에게 영광스런 느낌을 주었으며 행사를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었다. 빛 내림처럼 태양빛이 퍼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좋은 징조로 예전부터 생각했으며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태양을 향해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 자연의 경의로움 속에는 무언의 메세지가 전달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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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의미Photo/landscape 2013. 10. 1.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고성군에 가을 축제가 열렸다. 1년 동안 농사와 어업으로 고된 피로를 푸는 기간이 바로 체육대회이다. 군민체육대회 기간에 들어선 장터는 마치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는 물론 사촌에 팔촌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군민체육대회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군민체육대회는 화합과 우정 그리고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그 동안의 피로를 잊게끔 한다. 평소 보기 힘든 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행복한 미소와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시골의 정겨움을 느낀다. 1년에 피로를 한 번 푸는 기회가 바로 군민체육대회인 것이다.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련글] ▶ 경남 고성의 숨겨진 신월리 해변, 이국적인 풍경에 반하다.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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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 구름이 노을빛에 빨갛게 타는 순간Photo/landscape 2013. 9. 15.
'자연은 같은 모습을 두번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자연을 통해 배운 교훈 중 하나이다. 어제 남원으로 가는 길에 하늘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감지하였다. 평소 볼 수 없는 노을 하늘 풍경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되어 아주 짧은 순간에만 볼 수 있는 구름이 빨갛게 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되어 영광이었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될 만큼 환상적이었다. 소위 말하는 '하늘에 불났어요!'라는 풍경을 만난 것이다. [관련글]▶ 황홀한 노을빛 배경으로 담은 태국 수판부리 타워▶ 제주도 최고의 노을 풍경, 사라봉이 정답이다.▶ 태국 아유타야 석양,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다.▶ 하늘과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붉은 노을▶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하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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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품은 강아지풀 풍경, 가을 감성 이미지 사진Photo/landscape 2013. 9. 10.
@섬진강, 하동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두고 흔히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 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훨씬 더 돈독한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브 앤 땡큐(Give & Thank you)' 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 믿음을 줄 때, 인연에 감사하고 마음을 열 때, 비로소 진짜 인연이 만들어지겠지요. 언제나 마음 따뜻한 하루! 진정한 소통의 하루 되십시오. [관련글] ▶ 천년을 사는 소나무, 포토에세이 ▶ 포토 에세이, 당신의 뒷 모습은 어떤가요? ▶ 포토 에세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최적주의' ▶ 포토에세이, 일상의 진리는 '평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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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FE2 필카, 첫 롤은 역시나...!!!Photo/landscape 2013. 7. 21.
사진을 취미 생활을 하면서 필카에 대한 매력에 이끌렸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의 감성은 왠지모르게 부드럽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되었다. 또한 촬영한 사진은 고스란히 인화가 되어 평생 간직할 수 있게 된다. 필카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찰 무렵 지인에게 니콘FE2, 50mm F1.4 를 선물로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이병곤사진작가는 자상하게 필카의 사용법과 니콘FE2의 특성을 잘 설명을 해주었다. 필름을 돌리면서 셔터를 누르는 사진의 맛 그리고 필름을 감고 인화하기까지의 과정은 확실히 Dslr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달랐다. 필카의 사진 생활은 Dslr에 비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한 장마다 신중하게 촬영하게 된다. 또한 니콘FE2는 전자식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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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의 매력은 바람 흔적을 잡는 것이다.Photo/landscape 2013. 7. 18.
경남 고성 하늘이 심상치 않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오늘은 구름을 담아 보고 싶었다. 퇴근 후 저녁 시간(매직아워타임)에 고성 들녘으로 나가서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 세팅 후 프레임을 탐색하였다. 바람에 의해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붓으로 그린 그림처럼 표현되었으며 어둠이 짙어지면서 셔터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셔터를 눌렀다. 첫번째 사진은 어둠이 찾아 오면서 전등이 하나 둘씩 켜지는 불빛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으로 구름이 집어 삼킬듯한 풍경 사진이 되었다. 장 노출의 묘미는 정지된 피사체와 움직이는 피사체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게 되어 다이나믹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셔터 스피드는 20~30 사이에 맞추어 S모드로 촬영하였다. 두번째 사진은 태양이 떨어진 반대편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