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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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왜 훌륭한 선수인가?Monologue/sport 2018. 9. 4. 30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한국 축구가 우승하면서 손흥민선수의 군대 문제가 해결되었다. 온 국민이 손흥민선수 군대 문제를 걱정해주는 사건은 차범근 이후 생긴 역사적인 이슈였다. 결국 축구 우승을 하여 군 면제를 받아 계속해서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개인은 물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지도자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필자도 감독을 맡고 있어 수 없이 선수들에게 어떤 선수가 최고로 훌륭한 선수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해준다. 스포츠는 득점을 많이 내는 선수가 최고로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 않다. 왜냐하면 득점을 항상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선수를 최고로 손꼽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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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 2/3이닝 무실점 동영상, 돌부처 증명!Monologue/sport 2018. 5. 20. 2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란색 유니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인다. 최근 오승환선수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18일 오클랜드 전에서 3실점을 하여 흔들리는 듯했으나 오늘 경기에서 보란듯이 무실점 투구를 펼쳐 돌부처란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은 확실히 진화하여 업그레이드 무기와 더욱 강한 자신감을 갖고 투구를 하는 것 같다. 한 구마다 마지막처럼 혼신의 힘을 다하여 투구하는 것이 느껴져 짠하다. 한 번 흔들리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는데 오승환은 정말로 이뻐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 반드시 아름다운 은퇴가 되길 바란다. 나이가 들어도 자기 관리와 항상 더 나아가려는 자세가 운동선수로서 귀감이 되고 존경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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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을 높혀주는 맞춤형 '준타스' 제작 후기Monologue/sport 2018. 3. 23. 8
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스포츠 유니폼(세팍타크로, 축구, 풋살, 족구등 구기종목)도 함께 더욱 세련되어지고 맞춤형으로 변해가고 있다. 올해로 3번째 '준타스'에서 세팍타크로 유니폼을 제작하였다. 준타스 맞춤형 유니폼의 특징은 고급 퀄러티는 물론 원하는 색상, 디자인, 로고등 모든 디자인을 자유롭게 유니폼에 담을 수 있다. 물론 전사 방식으로 유니폼을 제작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최근 유니폼 트랜드가 전사 방식의 유니폼으로 변경되면서 팀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유니폼을 제작 가능하여 선수들에게 자긍심은 높혀주게 된다. 운동선수에게 유니폼은 자신이 갑옷과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제작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많은 유니폼 제작하는 곳이 있지만 기능성과 디자인을 만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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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vs 페더러 8강전 실시간 중계 방송 보기Monologue/sport 2018. 3. 16. 0
오전 11시, 2018 파리바 오픈 8강전에 역대 최강자 페더러와 맞붙는 정현과 테니스 한판 승부는 놓칠 수 없다. 호주 오픈대회 4강에서 부상으로 포기해야만 했던 정현선수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경기를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 16강에서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해서 더욱 기대되는 페더러와 경기가 관심을 끌게 한다. 정현의 활기차게 경기를 하는 모습은 테니스를 사랑하게 끔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임에 분명하다. 반면 페더러는 정점에 올라 있는 선수로 테니스의 황제로 알려져 있다. 한국 테니스선수가 페더러와 계속해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정현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오늘 한번 가즈아~ 정현 vs 페더러 실시간 중계방송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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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8강 진출 동영상 하일라이트, 페더러 재대결Monologue/sport 2018. 3. 15. 4
현재 정현선수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게임을 뛰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대회에선 정현선수는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에 2-0(6-1 6-3)으로 완승하여 8강전에서 페더러와 멋진 한 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 정현은 출전한 5개의 대회에 모두 8강 진출을 하였고 쿠에바스선수를 상대로 깔끔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한 창 물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 물론 최고의 정점을 찍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고 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 페이스라면 좋은 예감이 올 것 같다. 이변이 없는 한 페더러와 8강전이 정현선수가 그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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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승 축하, '괴물'이라 부르는 이유?Monologue/sport 2017. 8. 25. 3
야구선수로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깨 부위에 대수술을 하고 재기하는 할 수 있는 승률은 과연 몇 퍼센트가 될까? 오늘 승으로 그 동안의 마음 고생한 것을 씻겨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를 했다. 무엇보다 오늘 승리에서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과거보다 더욱 성숙한 경기 운영과 새로운 구종 '컷패스볼'을 장착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되서 게임을 했다는 것이다. 류현진의 별명은 괴물이라 부른다. 그의 명성에 맞게 류현진은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유감없이 괴물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다. 운동을 해본 사람은 류현진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운동 선수가 부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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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택, 신태용감독의 전략에 운명이 달렸다.Monologue/sport 2017. 8. 22. 6
축구는 전 국민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사공이 많다. 2018 러시아 축구 월드컵 최종 예선 2경기(이란, 우즈벡키스탄)를 앞두고 성적 결과에 의해 슈틸리케에서 신태용감독으로 국가대표 사령탑이 바꿨다. 신태용감독이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이동국선수를 선발한 것이다. 축구 국가대표감독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과 전술에 맞는 선수는 선택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동국선수를 선발한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걱정과 기대가 교차되고 있다. 만38세인 이동국은 정직하게 운동선수의 절정의 연령은 아니지만 신태용감독의 판단에 이동국의 가치를 알고 전략에 중요한 부분에 투입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선택하였다. 그 어떤 선수도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을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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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지도자 중 정규직 본 적이 없다.Monologue/sport 2017. 7. 3. 5
체육지도자는 계약직, 계약직은 은행 대출에 불이익 2017. 6. 30(금)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체육발전 종합계획 시민대토론회를 갖었다. 체육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분위기도 진지했다. 부산광역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시민을 위해 종합 계획안을 발표하였고 종합 토론 시간에는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체육 교수 5명 그리고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부산 체육 발전을 위한 비젼과 계획을 발표하였다. 토론회를 경청 한 후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체육발전 돈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참여과 관심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계획을 세워 돈을 쓰게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