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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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월드컵에서 놓친 요인들Monologue/sport 2014. 6. 2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팀은 H조 성적은 물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뜨거운 감자에 오르고 있다. 러시아전은 그런대로 선방을 했지만 알제리전에서 4-2로 패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 종목이자 세계적 축구 경기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일반팬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말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한국 월드컵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인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주영선수를 비롯하여 대표 선발에 의구심을 갖게 되어 사태의 심각성이 일어나게 되는 것 같다. 필자도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써 단기전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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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 경기 일정 시간표Monologue/sport 2013. 12. 7.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최고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2014년 월드컵은 삼바 축구의 고장 브라질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대한민국은 H조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편성되었다. 서로 실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여 준비만 잘한다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긴장해야할 것이다. 비슷한 상대팀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초반 흐름, 첫골이 제일 중요하게 승패이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 밀리는 순간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허리를 두껍게 하는 것이 좋다. 월드컵 승리의 관건은 상대팀에 있기 보다는 대한민국팀에 있다고 본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들과 붙었을 경우에는 상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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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운명의 승부에 정면 승부를 던져라!!!Monologue/sport 2013. 6. 25.
홍명보, 이름 석자 하나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홍명보를 격하게 아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코 앞에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에 사령탑을 맞게 된 그의 운명은 앞으로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불확실성한 미래에 그의 결단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감독은 조직의 우두머리로 내공이 높아야만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홍명보는 리더의 역할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조직의 리더가 아닌 보스의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리더와 보스는 엄연히 다른 역할 수행과 임무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는 자신의 운명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그의 길에 진심으로 응원을 하는 바이다. 스포츠는 결과 지상주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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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 월드컵] 승리의 원동력은 코칭 스텝이다.Monologue/sport 2009. 10. 6.
사진 한장으로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끈끈한 사랑과 믿음으로 다져진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이집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U-20 월드컵에서 주목 받지 않는 한국팀을 자신만으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조련하여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끌었다. 한국팀이 8강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서로의 믿음이 아닐까 싶다. 특출한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지 않고 철저한 개인의 기량을 조직화하여 경기력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파라과이 전은 축구는 팀플레이라는 것을 보여준 멋진 승부였다. 결국 지도자의 마인드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로 똘똘 뭉쳤을 때 엄청난 힘이 쏟아 나온다는 것을 모두들 느꼈으라 생각한다. 올 초 홍명보 감독의 한 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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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명보의 심정을 아는가?Monologue 2007. 8. 2.
자세히 홍명보의 머리카락을 보면 예전보다 많이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선수일 때보다 지도자의 위치에서 역할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홍명보는 축구 선수로써 최고의 자리를 올랐으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은퇴한 선수로써 성공한 모델 케이스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을 보면 즐거움은 선수로써 끝나버린 듯하다. 지도자의 위치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는 것 같다. 나또한 마찬가지다. 작년 전국체전 우승을 끝으로 현역 선수를 마치고 올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현역 선수일때는 자신이 직접 경기를 뛰기 때문에 경기를 나설 적 마다 어느정도 이길 수 있겠구나하는 감을 경기전에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지도자의 입장에서 내일 있을 경기의 승패를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