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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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회 안내SepakTakraw/Information 2013. 11. 9.
제1회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The 1st Asian SepakTakraw Championship)가 이외수와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다. 11월 13일~16일 동안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 강국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9개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여 선수 각가 레구와 더블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며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최근 한국 선수의 급성장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홈팀에서 시원스럽게 종주국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눌렀으면 좋겠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화천군이 주최하고 아시세팍타크로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가벼운 국제대회가 결코 아니다. 300여일 앞둔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 열리는 아시아 세팍타크로선수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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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 추천, 흥행 요소를 담은 '피막 프락카농'Life/movie 2013. 10. 31.
2013년 태국 영화 키워드 1위는 '피막'이란 것에 의심할 사람은 없다. 올초 태국에 갔을 때 태국 친구들은 모두 피막 영화를 두 세번씩 볼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피막은 태국 영화 역사상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남여 사랑을을 코믹, 호러, 유머등 흥행 볼거리를 잘 섞어서 만든 영화이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피막'이 태국 영화로 상영되었다. 태국 영화로 많이 알려진 '옹박' 이외에 한국에서 촬영한 '꾸언믄호(헬로 스트레인저)'가 흥행 대표작이었는데 최근 '피막'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다. 태국 영화는 호러 영화(셔터)로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무더운 태국에서 호러 영화는 흥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이다. 그 다음으로 태국 영화 주제로 인기를 얻는 것은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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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포츠 대표 브랜드 '그랜드스포츠(Grand Sport)' 한국 진출!SepakTakraw/Information 2013. 10. 28.
제94회 전국체전에 태국 스포츠 브랜드 '그랜드 스포츠(Grand Sport)'가 경기도선수 단복으로 지정되어 놀랐다. 세팍타크로 혹은 태국을 자주 찾는 사람은 그랜드 스포츠가 태국에서 어떤 브랜드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올 중순에 '스포밴드' 해외 수출 관계로 방콕에 있는 그랜드 스포츠에 다녀왔는데 한국에서 그랜드 스포츠 옷을 보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그랜드 스포츠는 태국체육회의 공식적 후원업체이며 태국 국가대표선수단에게 의류를 제공하고 있는 태국이 자부하는 스포츠 브래드이다. 태국에는 그랜드 스포츠와 상벽을 이루고 있는 FBT 스포츠 의류도 있으며 그랜드 스포츠가 요즘 태국 대표팀 선수들이 입고 나오게 되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집 옷장에 그랜드 스포츠 옷이 몇 장 있을 정도로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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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팬클럽 회장 사모 전국체전 응원하러 오다.SepakTakraw/Information 2013. 10. 23.
태국은 세팍타크로 종주국으로 '타이리그'라는 프로리그를 갖고 있다. 태국 파타야에는 해군 선수들로 주축이된 '촌부리- 파타야' 프로팀이 있으며 지역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팀도 파타야에서 훈련을 할 때면 어김 없이 세팍타크로 지역 팬클럽 회원이 환영해주었으며 저녁마다 초청되어 환대를 받았다. 세팍타크로 팬클럽이 형성된 태국의 문화가 있다는 것은 종죽국 위상의 한 단면이라 생각한다. 인천에서 열린 전국천전에는 2명의 태국 코치가 있는데 과거 '촌부리-파타야'팀에서 활동한 멤버이다. 서로 라이벌 관계로 첫 라운드에서 양 태국인 코치팀이 맞붙게 되어 걱정된다는 '피 펜'은 위로해주기 위해 경기장에 찾았다고 한다. 한국의 세팍타크로 경기장을 처음 찾은 '피펜'은 태국에서 세팍타크로를 오랫동안 경험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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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색 문화 이야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가득!Thailand 2013. 10. 12.
태국은 불교문화 국가로 토속 신앙과 결합된 생활 양식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도 태국과 비슷한 문화가 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믿음의 강도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 '부적'처럼 몸에 지니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강해지고 안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목걸이가 태국에서는 보편적이다. 부처님의 불상을 금으로 감싸서 목걸이를 하는 '파(Pa)'는 태국 여행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태국인이라면 손목에 가느다란 씰을 묻는 '싸이씬'도 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것은 옷을 벗어야만 볼 수 있는 이색 문화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허리에 실을 묶어 가운데는 통이 달려 있다. 부적과 같은 의미가 담겨 있으며 태국어로 '딱구릇(Tak Krud)'이라 부른다. 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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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이 마사지와 정수기에 담긴 이야기Thailand 2013. 10. 10.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태국의 전형적인 풍경 모습을 보고 있다. 태국 타이 마사지샵이 새롭게 오픈한 곳에 우측에는 파란 정수기가 놓여 있다. 태국은 마사지 천국으로 새롭게 오픈한 마사지 가게는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게를 알리고 손님을 끌기 위해 가격 할인 혹은 10회 방문시 한번 무료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지방의 소규모로 마사지샵을 운영하는 곳은 마사지 기술이 좋은 사람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미리 예약을 받으며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집에서 쉬고 있는 지인을 불러 파트타임 마사지를 하게 끔한다. 필자의 경험상 마사지를 받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저녁 일몰 전후이며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온도를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국 길거리 정수기가 우측에 파란 박스처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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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라켓, 태국이 최강인 이유를 알 수 있다!SepakTakraw/photo 2013. 10. 10.
세팍타크로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공을 라켓으로 치는 리시브 훈련을 매일 같이 반복한다. 라켓으로 친 공을 받아서 상대 코트에 킥하는 디펜스 훈련은 세팍타크로 기본 훈련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라켓은 선수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이며 어떻게 라켓을 치는가에 따라 리시브가 향상될 수 있다. 그 동안 끊임없이 세팍타크로를 연구하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라켓으로 선수들에게 공을 치는 기술은 지도자에게 최고의 내공이라 생각한다. 태국 프로리그에 있을 때 태국 지도자들은 왼손과 오른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선수들에게 실제 서비스처럼 리시브할 수 있도록 공을 치는 모습에 감탄하였다. 한마디로 라켓을 치는 기술이 예술이었다. 더 놀란것은 라켓이 그냥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다. 팀의 염원이 담긴 디자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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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 여행의 설레이는 이유?Thailand 2013. 10. 9.
오래전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인상적인 사진 한 장을 꺼내보았다.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 머물를 때만큼은 원없이 세팍타크로에 빠져들게 된다. 그 이유는 어느 곳에서나 세팍타크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국인들의 필수 운동 기구는 바로 세팍타크로 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팍타크로를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종주국에 담긴 의미를 찾기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을 하였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종주국은 깊이와 두께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난다. 숨은 고수들이 많고 다양한 경험과 기술 및 경험들이 오랜 시간 세월이 흐르면서 축적되어 있는 곳이 바로 종주국이라 할 수 있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