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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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물'이다.Thailand 2015. 12. 30.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태국 여행을 하면서 태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과일, 무공해 채소 그리고 해산물등에 매료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국을 알아갈 수록 태국의 문제점을 하나씩 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국은 저지대이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는 이야기는 예전에 한 적이 있다. 오늘은 태국의 물 때문에 태국인의 건강에 위협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태국 여행할 때 조심해야할 필요성을 말하고 싶다. 태국은 '물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물에 대한 인연이 깊다. 스님이 물을 뿌려주면서 정화하는 행동, 쏭끄란 축제(물의 축제), 저지대로 인한 도시 홍수등 오랜 역사 속에서 태국은 물에 관한 사연이 많다. 태국 친구들과 지인들과 과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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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가면 꼭 먹는 아침 전통 메뉴 '딤섬과 코피'Thailand 2015. 6. 15.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1시간 자동차를 이동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었다. 그 지역에 가면 무엇을 꼭 먹어봐야하는 대표적인 음식도 태국 여행도 인기이다. 푸켓 여행에 가면 꼭 먹는 아침 식사 메뉴가 있다고 몇 일전부터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푸켓을 떠나기 하루 전날 아침 드디어 푸켓에서 유명한 아침 메뉴 '딤섬과 코피'를 먹을 수 있었다. 보통 태국의 아침 메뉴로 사랑 받는 것은 '카우먼까이'인데 푸켓에서 아침은 딤섬과 함께 코피를 마시면서 아침 신문을 읽는 풍경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함께 동행한 일행은 맛있는 딤섬과 코피를 먹고는 완전히 반해서 매일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싶다고 말한다. 딤섬과 코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빠통비치에서 까론비치가는 방향으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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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케이스를 돌려주면 45바트를 주는 태국 담배 이야기Thailand 2015. 2. 4.
태국 담배 케이스 혐오스러울 정도로 디자인되어 있어 흡연에 대한 경고를 강력하게 표현된다. 반면 우리나라 담배 디자인은 세련되고 흡연 경고 문구가 전부이다. 최근 한국 담배값 인상이 이슈화 되었는데 태국 역시 담배값이 인상되었다. 작년에는 95바트였던 뫼비우스(마일드세븐) 담배가 올해는 130바트로 올랐다. 태국 밥 한끼가 40~50바트 정도하는데 담배 가격이 130바트로 책정되어 태국도 한국처럼 담배가 가격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다. 사실 태국에서 뫼비우스, 말보로와 같은 외국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을 우스개소리로 '오... 리치'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렇게 담배 가격이 높아지면서 개비담배(까치담배) 판매는 물론 담배 케이스도 재활용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담배를 다 핀 담배 케이스를 돌려주면 45바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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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으로 배우는 태국 일상 이야기Thailand 2014. 1. 4.
스마트폰 갤러시S3를 처음 구입하고 태국 여행을 할 때 신선한 기분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어 빛이 밝은 태국에서는 일반 카메라 못지 않는 화질과 편안한 시선들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함보다 태국 여행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런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담는 것도 좋은 여행 추억이 될 수 있다. 작품 사진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이 여행 흔적을 기록하는 사진 또한 여행 일기가 될 것이다. 태국의 우기 때 자동차를 타고 가는 느낌은 폭풍 속을 뚫고 지나가는 기분이다. 평소 시속보다 두 배이상 저속으로 달리게 되며 야간 운전일 경우에는 정말로 위험하다. 태국의 자동차 안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부처님 불상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위험한 주행시에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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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같은 태국 커피와 우리나라 죽과 같은 '카우똠 까이'Thailand 2013. 12. 22.
방콕에 도착했을 때 더울 줄 알았는데 저온 현상으로 초가을 날씨로 선선해서 좋았다. 아침, 저녁으로 태국은 한기가 느낄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다. 어제 BTS(방콕 지상철)를 타고 '뽈링역(가장 끝 정거장)'까지 가는데 에어컨 바람이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태국은 저온 현상으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유난히 건기시즌에 온도가 내려가서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잠도 잘 온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한국 시차에 적응이 되서 인지 아침 6시전(한국시간 8시)에 눈이 자동적으로 뜨게 되었다. 더 깊게 잠을 자고 싶어도 이틀 연속 아침 6시게 눈이 뜨게 되어 일찍 준비를 할 수 있어 어제 미팅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었는데 차질없이 마무리하게 되었다. 태국에서 아침으로 제일 많이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카우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