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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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를 배려하는 태국 코끼리의 놀라운 행동Thailand 2010. 4. 1.
태국 관광 필수 주인공 코끼리에 관해 알아보자. 포유류 중 고래 다음으로 덩치가 큰 동물이 코끼리이며 가족애가 강한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집 채만한 코끼리 등 위에 올라 타려면 관광객은 타기 편하게 마련된 곳으로 이동하여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코끼리 등에 앉아 트래킹을 하게 된다. 태국 수린 최고의 코끼리 빌리지에서 코끼리에 관한 여러가지 것들을 알게 되었다. 태국 여행 중 코끼리 쇼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정작 태국 코끼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잘 모른다. 태국 코끼리하면 인간과 친근한 느낌을 주며 상징물로써 숭배시하고 있다. ▼ 조련사가 코끼리 등에 올라타는 놀라운 장면과 코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음식을 먹는 모습 코끼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사탕수수 > 파인애플 > 대나무 잎이며 아직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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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의 휴양지 파타야 해변 풍경Thailand 2010. 3. 17.
태국 파타야 산호섬으로 들어가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산호섬은 제트 보트로 파탸야 해변에서 약 30분 정도 타고 가야한다. 산호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페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데 짜릿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라 생각한다. 파타야는 태국 최대의 휴양지로써 오락과 휴식 두 가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라 생각한다. 세계 대전 당시 파탸야는 과거 미군의 휴양지로써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태국 관광 명소로 알려지고 '은퇴한 전세계 노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로 손꼽히게 되었다. 태국 패키지 투어로 방콕 왕궁과 파타야 투어는 가장 최적화된 태국 여행 상품이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패키지 투어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칸차나부리 투어를 하나 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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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원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강아지 어미를 보다Thailand 2010. 3. 16.
현명한 강아지 어미의 선택은 '사원' 태국 아유타야 사원을 둘러보던 중 쓰레기 통 옆에서 귀여운 강아지들이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강아지를 불쌍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모기향과 밥 그리고 돈까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연민의 정이 따스한 태국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어미가 출산을 위해 하필 사원을 택했을까? 사원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비교적 안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된 곳이다. 과연 어미가 이런 정황을 모두 파악하고 출산을 했는지 참으로 신기하고 위대한 어미의 행동이라 생각한다. 현재 태국 길거리에 활보하는 개들이 베트남이나 제3세계로 식용으로 사용되기 위해 소리 없이 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주인을 잃고 길거리리에서 생활하는 개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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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발동하게 하는 여자 스티커Thailand 2010. 3. 3.
태국 여행에서 꼼꼼히 챙겨야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렌트카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 밖을 돌아 다닌 후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렌트카 안에 있으면 더 이상 관광이 싫어질 경우가 간혹 있다. 태국 렌트카는 일본 도요타 VIP밴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늑하게 잘 꾸며져 있다. 관광 국가의 명성에 맞게 태국에서는 이층 관광 버스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완전 튜닝하여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 같다. 여행을 하다보면 너무 지쳐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꼼꼼한 사람은 버스 혹은 렌트카 외부에 차량의 기능을 간략적으로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착되어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층 관광버스는 장거리 여행에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차 안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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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꽤를 절에서 보는 태국 이색 문화Thailand 2010. 3. 2.
태국 절에 가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다.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에 파란 젓가락처럼 생긴 것이 여러 개 꼿아 있는 대나무통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부처님 불상 앞에서 대나무통을 들고 주문을 외우듯이 중얼거리면서 대나무통을 흔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대나무 통은 안에는 1~36까지 숫자가 적인 나무 막대가 가득 차 있다. 대나무 통을 흔들다 보면 저절로 막대 하나가 떨어져 나오는데 나무 막대에 적힌 숫자가 바로 자신의 운세를 보는 점꽤인 것이다. 참 신기하죠. 유명한 '룽어 퍼또' 불상이 모시고 있는 왓 빠레이라이(수판부리)에서 새해 기도를 올리면서 각자 운세를 알기 위해 대나무 통을 흔들었다. 태국어로 시양 시암 씨(siyang siam see)라고 부르는 점꽤를 보는 대나무 통은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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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역사 속에 사라진 태국 아유타야 왕조Thailand 2010. 2. 27.
아유타야 왕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태국 역사 중 가장 번성했고 역사적으로 수많은 예술품들과 건축물을 남긴 아유타야 왕조는 1767년 버마(미얀마)의 침략으로 폐허의 흔적만 남게 되었다. 폐허 속에서 불교 사원으로 새롭게 아유타야가 관광지로서 알려지게 되었지만 과거 아유타야는 동서 교류의 중심지로 불리는 국제 무역항이었다. 차오프라야 강 줄기로 둘려 쌓여 있는 아유타야 도시는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에 너무나 넓고 볼 것이 많다.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면 모두 똑같은 불상과 비슷한 사원처럼 보이겠지만 아유타야에 관한 사전 지식을 알고 찾게 되면 점점 태국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온전한 불상이 없을 정도로 폐허가 되어 버린 아유타야 왕조 당시에 왕궁 3곳과 사원 375개 있었다. 따라서 특별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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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2조7천억원 재산에 숨죽이는 태국Thailand 2010. 2. 26.
태국 정치, 새로운 역사를 만들까? 태국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재산 몰수 선고 공판이 바로 26일 바로 오늘이다. 모순된 이야기이지만 부정 부패 혐의로 전 총리의 자리를 박탈당하고 해외로 도주하면서도 태국 내 탁신의 세력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만약 오늘 탁신의 재산을 국고로 귀속해야 된다는 판결이 내려지면 태국은 또 다시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문제의 발단은 탁신 전 총리가 천문학적 금액인 약 2조 7천억원이란 재산을 권력을 이용하여 축적했다는 것이 국민의 분노를 사게 된 것이다. 현재 탁신 지지파(반독재민주주의연합전선, UDD)들은 오늘 대법원 공판의 결정에 따라 과거 방콕 수완나폼 공항 점거와 같이 대대적인 대모를 예상되고 있어 정부는 경찰 병력을 총 동원하여 비상사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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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샴푸 맞어? 시커먼 먹물이 나오는데...Thailand 2010. 2. 22.
도데체 삼푸야, 먹물이야 !!! 거참 신기하네... 더운 태국에서는 자주 샤워를 하게 된다. 샤워를 하고 나면 얼마나 상쾌한지 기분이 아주 좋다. 태국 여행을 준비할 때 세면도구를 항상 준비하게 되는데 장기간 체류할 때에는 현지에서 샴푸 및 목욕 용품등을 구입하게 된다. 샴푸를 사기 위해 '로따스'에 갔는데 태국어로 표기 되어 있어 처음에는 샴푸인지 린스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태국 샴푸 중 아주 색다른 샴푸를 발견했다. 썬실크 제품 샴푸인데 black shine이라 표기되어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보통 샴푸하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막상 샴푸 뚜껑을 열고 샴푸를 손바닥에 붓는 순간 시꺼먼 먹물이 진뜩하게 나오는 것이었다. 샴푸를 잘 못 산 것은 아닌지? 샴푸가 오래되어서 변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