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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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게임, 손가락 놀이는 최고의 두뇌 게임Life/family 2015. 6. 21.
어릴적 특별한 장남감이 없었던 시절 손가락 놀이는 최고의 두뇌 게임이었다. 아들이 '젓가락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손가락 게임은 진화되고 있었다. [추천 관련글] ▶ 천정에 달라 붙어서 촬영한 잠자는 풍경 ▶ 이들이 크기 전에 꼭 찍고 싶었던 목욕 사진 ▶ 자연스런 남자의 본능, 몰카 촬영 사진 ▶ 아이 사진 배경에 비키니 여성이 왜 나온거야? ▶ 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 ▶ 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촬영한 가족 식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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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아이스박스, 욕실 수납장 변신Life/knowledge 2015. 3. 7.
주부들은 항상 집을 효율적으로 어떻게 꾸밀까 생각한다. 은화 엄마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집을 꾸미는 리폼 장식을 하면서 육아 기간에 활력을 찾았던 적이 있다. 어느 날 욕실에 들어가서보니 아이스박스가 길게 쌓은 모습이 보였고 그 안에 수건과 욕실 용품이 들어 있었다. 욕실 수납장이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욕실은 항상 물이 자주 튀기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아이스박스는 수납장 활용으로 최고의 재료이자 선택인 것 같았다. 사실 아이스박스는 견고가게 잘 만들어진 재품 중으로 재활용으로 버리기에 아까울 때가 있다. 스트로폼 아이스박스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욕실 수납장으로 사용하면 큰 돈들이지 않고 멋진 수납장을 갖을 수 있다. 과거 은화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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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아닌, 최악의 가격에 팔리는 태국 타로 피쉬Thailand 2012. 12. 13.
최근 태국에서 중독될 만큼 맛있는 타로(일명 쥐포)가 한국 이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국 인기 식품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운동하면서 주전부리로 자주 먹었다. 매운맛, 달콤맛, 바베큐맛등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 맥주를 곁들여 먹으때 최고의 안주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20바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 대형 할인 매장인 이마트에서는 2천원 넘는 가격이 붙혀 있는 모습에 뒤로 넘어갔다. 태국 돈 20바트면 700원인데 한국에선 두 배 이상 가격을 받고 판매되고 있다. 사실 태국에서 20바트도 오른 가격이다. 최저 가격을 지향하는 이마트에서 2천원 넘게 판매되는 타로피쉬는 최악이 가격이라 생각한다. 억울하면 사 먹지 않으면 되지만 수십년 동안 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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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파리, 모기등 해충 퇴치 전문가의 답변은?Life/knowledge 2012. 7. 13.
장마철이 다가 올 때마다 아파트 관리소에서 일제히 방역을 실시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파리, 모기,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은 물론 집안 바이러스 세균을 없애기 위해 일년에 한번 실시하는 방역은 중요한 가정일 중 하나이다. 요즘은 예전보다 약이 좋아서 액체로 살포하는 약을 사용하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한다. 최근 해충퇴치 및 바이러스 세균등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회사가 많아졌다. 사실 전문 업체에 맡기려면 만만치 않은 경비가 지출된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가정 방역을 경제적으로 확실히 할 수 있을까? 방역하기 위해 방문한 전문가에게 그 답을 우연하게 듣게 되었다. 여름철에 찾아 오는 파리, 모기와 같은 해충을 잡는데 최고의 아이템은 에프킬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집 안에 에프킬라 없는 집은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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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싶은 이유?Monologue 2012. 5. 5.
지금까지 살면서 보석과 같은 세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별 어려움 없이 살아왔다. 40이 넘어가면서 평생 이렇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너무 무미건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경제적 여건과 노후 설계 그리고 세팍타크로의 프로젝트를 위해 느슨한 수동적인 모습에 내 자신이 싫어졌다. 세상에서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몇 백억을 갖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서 돈은 어떻게 벌어야하는지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았다.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폼생폼사"만 하지 않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면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두려울 것이 없다. 인생에 기회는 세 번 찾아 온다고 한다. ▲ 특허 제품 셈플을 제작하는 모습, 제작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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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으로 동네 시장 골목이 떠들석했다.Monologue 2011. 8. 12.
누구를 향해 목놓아 부르는 듯한 현수막이 동네 시장 입구에 붙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 '방은미는 누구며,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문구가 젊은이의 사랑 고백은 아닌 것 같다. 어제 저녁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혹시 시장에 재미있는 현수막 봤어? 응, 알쥐... 여보, 방은미 현수막으로 동네 시장 골목이 난리가 났다. 요즘 같은 세상에 용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올리는 일은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건이다. 현수막을 올린 이유는 아내가 아이를 낳아 주어서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현수막으로 알렸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동네 시장 골목이 떠들석했다. 방은미는 아내의 이름으로 공개가 되어서 누구의 집 사건인지 온동네 소문이 났으며 현수막 하나로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훈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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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액면을 기록한 100조 달러 지폐Life/knowledge 2011. 6. 10.
S : 오빠! 내가 놀랄만한 것 하나 보여 줄까? B : 특별한 것이라도 있나? 잠시 지갑을 꺼내서 지폐 한 장을 보여준다.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정황으로 보아 행운을 가져다 주는 지폐로 생각하고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S : 오빠! 이 돈이 어느 나라 돈인지 아나? B : 멀리서 봤을 때는 1 달러 미국 지폐로 생각했다. S : 이 돈이 자그마치 100조 달러다. 혹시 아프리카 잠브웨이라고 들어봤어? 선물로 받은 지폐인데 초인플레이션으로 잠브웨이가 발행한 지폐인데 발행한지 17일 만에 없어졌데... 우연하게 내 지갑에 들어왔다. B : 정말이니? 지폐에 적힌 동그라미가 자그마치 14개다. 순간 놀랐으며 인플레이션에서 초인플레이션일 경우 얼마나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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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에서 배드민턴 화보를 찍다.Life/family 2011. 6. 4.
생활체육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아내의 마음과 건강은 360˚ 달라졌다. 10년 동안 아이 셋을 키우면서 집 밖으로 외출한 적이 거의 없었던 아내는 요즘 배드민턴에 푹 빠져 하루 하루가 즐겁다. 무엇보다 아내가 건강을 찾으면서 배드민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생활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밥 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10년 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쌓여 있던 피로를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푸른색 유니폼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이 들어 있는 가방을 메고 당당하게 복도를 걸어가면서 목을 축이는 모습은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보는 듯하다. 아내를 배웅하면서 복도에서 배드민턴 화보 촬영을 하면서 나홀로 사진 촬영 시간을 잠깐 갖었다. 나이를 들면서 생활체육과 같은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