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벌고 싶은 이유?
    Monologue 2012. 5. 5.
    지금까지 살면서 보석과 같은 세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별 어려움 없이 살아왔다. 40이 넘어가면서 평생 이렇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너무 무미건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경제적 여건과 노후 설계 그리고 세팍타크로의 프로젝트를 위해 느슨한 수동적인 모습에 내 자신이 싫어졌다.



    세상에서 돈을 싫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몇 백억을 갖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서 돈은 어떻게 벌어야하는지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았다.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폼생폼사"만 하지 않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면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두려울 것이 없다. 인생에 기회는 세 번 찾아 온다고 한다. 

    ▲ 특허 제품 셈플을 제작하는 모습, 제작 과정을 카메라에 한 장씩 기록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견하게 되어 시도 중인 발명품은 분명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 같다. 실패하면 작은 타격이 있겠지만 값진 인생 수업료라 받아 들이려고 한다. 한번 집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서 해가 떨어질 때까지 발명품 샘플을 제작하였다. 두 개를 만들었는데 하나를 만들 때마다 몸이 오그라드는 듯한 고통이 따르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이쯤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공부할 때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 간 듯 한 번 손잡으면 미칠듯이 손 놀림이 움직이며 머리 속에 수 만가지 아이디어가 맴돌게 된다. 내가 만든 제품이 분명 인기가 있을 것이란 촉은 확실히 왔으며 이것을 어떻게 상품화 할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매일하고 있다. 자본이 풍부하다면 내일 당장 자동화 기계를 의뢰하여 만들 수 있지만 손에 피가 나도록 실제로 만들어 보면서 다짐한다. "덕은 쌓은 만큼 돌아 오며, 그리고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볼 것이다."

    돈을 벌고 싶은 이유는 무엇보다 가족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세팍타크로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벌게 된다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은행을 만들어 기부하고 싶다. 이런 상상만해도 즐겁지 않이 한가... 돈을 벌려고 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 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람은 확실히 달라지게 되는 것 같다. 인생의 황금기를 월급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어 하루가 즐거워진다.

    p.s) 제품 출시되면 블로그 여러분들게 제일 먼저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때에는 무자피한 소감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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