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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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여행, 태종대 놀러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경기도 식당Life/travel 2014. 5. 4.
부산 여행 코스 중 태종대는 필수코스로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 위로 배를 타고 즐기는 여행의 맛은 일품이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섬에 위치한 곳으로 제주도 버금가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다. 최근 북항대교(부산항대교, 22일)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쉽게 영도를 찾을 것 같다. 부산 영도 태종대는 부산 서쪽 여행 코스로 아침 일찍 태종대 투어를 마치고 남포동과 자갈치 그리고 국제시장과 인접해 있어 오후에는 이곳에서 활기찬 부산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태종대 맛집은 예전에 한 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식당에 다녀간 손님들의 댓글이 감동적이어서 블로그에 소개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았다. 모든 사람들이 경기도 식당에서 식사를 평가한 댓글을 읽어보면서 글 속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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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쌍란, 실제로 보니 놀랍다!Monologue 2014. 4. 24.
엄마의 요리 반찬 중 계란은 필수 재료로 쌀과 김치 다음으로 계란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 부산으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계란 한 판을 샀서 저녁에 계란 후라이를 하는데 부엌에서 아내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나의 쌍란도 보기 힘든데 연속으로 3개의 계란이 쌍란이라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쌍란을 보면 왠지 모르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횡재한 기분이 들게 되며 그날 저녁 우리 가족은 맛있게 계란 후라이를 먹었다. 어릴적 시골 고향집에서 닭을 키웠을 때 계란을 직접 먹었던 추억이 서려 있는 계란은 오래전에 부자집에서만 먹는 반찬이었다. 계란의 흰자는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소화도 잘 되고 근육 발달 및 혈액 순환에 좋고 노른자는 우리몸에 이로은 콜레스테롤과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계란은 풍부한 영영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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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태종대 맛집, 27년 전통 '주는데로 먹어' 음식 궁합이 놀랍다!Life/travel 2013. 10. 19.
부산 영도 관광지로 알려진 태종대 입구 좌우 도로에는 식당들이 있다. 보통 관광지에 있는 식당은 손님을 끌기 위해 별의별 수단 방법을 사용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경기도·기사님식당'은 27년 동안 태종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단골 손님 위주로만 장사를 하는 맛집이다. 경기도·기사님식당은 특별한 반찬보다 메인 요리의 궁합이 일품이다. 운동을 본업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맛있는 밥집을 찾게 되는데 태종대 '경기도·기사님식당'을 알게 되면서 일주일 동안 먹는 동안 식탁의 메뉴가 기다려졌다.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을 받느라 피곤한 기색이 보였다. 우리는 뭘 먹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주는데로 먹어!'라고 말한다. '주는데로 먹어' 안면이 있는 사람 또는 음식에 자신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 태종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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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놀란 '카우쏘이와 카놈빵나무' 태국 음식Thailand 2013. 8. 2.
태국 쌀국수 '꾸에띠여우'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음식이지만 '카우쏘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번 람팡 여행에서 조직위원 관계자들과 식사한 음식 메뉴는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음식 '카우쏘이'였다. 카우쏘이는 담백한 국물과 찐한 향이 강한 음식으로 돼지고기와 굵은 면이 섞여 있다. 처음 볼 때 짜짱면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맛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주 맛있다. 코코넛 향과 커리 맛이 약간 가미되면서 고기국물도 느껴지면서 면 종류 음식인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그릇으로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가득차 있었다. 팟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미리 팟지를 넣지 말라고 주문해야하며 태국 여행에 혹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도전해 볼 음식이라 생각한다. 두번째 태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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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맛 나는 돈까스는 먹기 힘들다!Monologue 2013. 3. 19.
돈까스는 칼질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어릴적 외식하면 돈까스가 유행일 때가 있었다. 과거에 비해 돈까스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가까운 곳 어디서든 돈까스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진짜로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은 찾아 보기 힘들다. 몇 일전 부산에서 먹은 돈까스는 돼지고기 대신 한우를 넣고 만든 돈까스인데 한끼 식사로 배부르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칼칼한 목마름은 탄산음료가 조화롭게 이루며 오랜만에 돈까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옛날 추억도 떠오르며 아직까지도 돈까스는 최고의 주문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요즘 세상에는 확실하게 자기 맛을 낼 줄 하는 사람이 필요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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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 추천, 가족 여행 코스에 좋은 굴 음식점(대풍관)Life/travel 2013. 3. 14.
가족 봄 나들이로 통영을 출발하여 동피랑 마을을 구경한 후 마지막으로 맛있는 굴 음식을 먹었다. 통영은 청정해역으로 굴이 싱싱하고 해산물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수소문 끝에 맛있는 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동피랑 마을 앞에 통영항과 수산시장이 있는데 통영항 바로 옆에 맛집으로 유명한 대풍관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대풍관 노란 간판 아래 VJ 특공대, KBS방송등 많은 메스컴에 소개된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어떤 맛인지 궁금해진다. 굴의 효능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대풍관 음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굴 요리가 있었다. 음식은 코스 별로 주문할 수 있었으며 우리 가족은 A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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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간식, 왜 땅콩일까?Life/knowledge 2013. 3. 4.
태국 여행 및 해외 항공을 타게 되면 식사전 항상 에피타이저로 땅콩을 먹게 된다. 땅콩은 음료와 맥주에 아주 잘 어울리는 간식으로 기내에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해외 여행 비행기를 타면 항상 나오는 간식이 땅콩인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 기내에서 땅콩을 주는 특별한 의미를 찾기 위해 알아 보았다. 땅콩은 기내에서 인체에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땅콩의 효능에 관해 공부를 했다. 땅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땅콩은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인지질이 들어 있어 어린이와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 좋다. 소화를 도와주는 레시틴 성분도 들어 있어 기내 간식으로 땅콩은 최고의 간식으로 사료된다. 기내는 기압 때문에 알콜을 섭취했을 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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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삼지창이 연상되는 앙증 맞은 도깨비풀!Life/knowledge 2012. 12. 19.
늦 가을 참다래 농장에서 일하면서 도깨피풀에 손과 발에 찔렸었다. 도깨비풀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찔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신기할 정도로 은신술에 강하다. 도깨비풀은 도깨비바늘, 귀침초라 불리우며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소매와 바지에 삼지창처럼 찔린 도깨비풀은 소인국 왕국에서 사용하는 창처럼 아주 귀엽게 생겼다. 농가일을 할 때마다 항상 골치덩어리 잡초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약 재료로 사용되는 사실을 알게 되면 보물 같은 존재이다. 도깨비풀의 타박상과 뱀이나 벌레 물린 곳에 탁월한 효과(염증 및 세균억제)를 보이며 소화와 호흡기 계통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기로 소문이 났다. ▲▼ 참다래 수확을 마치고 바지와 소매에 도깨비풀에 찔린 모습 바지에 찔린 도깨비풀을 제거하는데도 보통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