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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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와 사진작가의 차이?Photo/landscape 2015. 6. 29.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사진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사진 공부를 어깨너머로 하나씩 배우게 되는데 그 중 사진의 주제에 관해 심도 있게 생각하게 된다. 어떤 사진이 좋은가를 따지는 것도 좋지만 사진의 주제가 어떤가를 따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제는 곧 사진 찍는 사람의 의도와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 속에는 소위 말하는 "감성, 힐링, 고백, 슬픔, 기쁨"등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 주제는 다양한 형태로 사진을 통해 느껴지게 되는데 천천히 사진을 보면서 마지막에 빵 터지게 되는 뭉클한 느낌이 전달되는 사진이 오랫동안 기억되게 한다. 사진 작가는 어떤 카메라를 사용해도 사진 이야기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자부심이 필요하다. 결국 아마추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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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세팍타크로 사진, 페이스북에서 무료 공개!SepakTakraw/photo 2013. 8. 25.
세팍타크로 경기장에 이색적인 손님이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세팍타크로 경기장에는 매일 찾아 오는 사람들만 오게 되는데 낯선 사람이 경기장에 찾아 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세팍타크로의 가장 큰 화두는 대중에게 세팍타크로를 알리고 관중을 경기장으로 오게 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낯선 사람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병곤이 왜 세팍타크로를 주목했을까? 솔직히 세팍타크로에 관심을 갖어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으며 함께 선수들과 뛰는 마음도 느낄 수 있어 그 어떤 사람보다 열정이 대단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환상적인 비쥬얼을 지닌 세팍타크로 스포츠로써가 아닌 비인기 종목을 하는 운동 세계 속에서 사람 사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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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프레임 속 주인공을 찾아라!!!Photo/landscape 2013. 7. 10.
태국 여행길에 이병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와 함께 동행했다. 함께 지내면서 사진 이야기를 수 없이 나누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사진을 찍는 방법을 몇 가지 배웠는데 두 가지만 머리 속에 기억해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내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프레임 속에 어떤 내용을 채울 것인가? 사진의 핵심이다. 어떤 주제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할지는 촬영 전에 미리 노트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촬영한 장소는 프레임의 배경이 되며 소주제가 될 수 있다. 그 속에 어떤 주인공이 담을 것인가는 타이밍과 기다림의 미학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것이 첫번째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다. 좋은 사진을 얻는 과정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끓임 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하루에 수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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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한 세팍타크로대회 사진SepakTakraw/Information 2013. 5. 25.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렸다. 국제규모 시설을 갖춘 김천실내체육관은 세팍타크로 경기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는 매 경기마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두 분을 알게 되어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많은 느낌을 받았다. 한분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이고 다른분은 언론 사진 기자로 각기 다른 분야로 사진을 추구하는 스타일은 확실히 달랐다. 한 장의 사진 속에 '희노애락' 담은 사진을 오피스에서 요구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사진을 담는 주제에 따라 사진의 성격은 달라지게 된다. 난 그져 찍고 싶은 사진을 기록하면서 즐기는 것이 제일 좋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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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이병곤(BK) 사진작가와 만나다.SepakTakraw/photo 2013. 5. 15.
이병곤(BK) 사진 작가가 서울에서 가출을 하였다. 경남 고성 상족암 해변에서 홀로 캠핑을 하고 세팍타크로에 필이 꽂혀서 사진을 찍어 찍게 되었다. 감성 스냅 사진 작가 이병곤(BK)이 세팍타크로에 빠진 이유는 뭘까? 그것이 궁금하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으로 알게 된 이병곤(BK)의 정체가 궁금하다. 세팍타크로와 이병곤(BK)의 만남은 운명일까? 아주 잠깐 시간이지만 세팍타크로의 역동적인 모습을 척척 뽑아 낸다. 역시 사물을 확실히 짚어내는 순발력이 중요한 것 같다. 전에 이병곤(BK)님과 만남에서 이분이라면 올인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왜냐하면 진정한 프로의 향기가 묻어 나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세팍타크로 빛깔이 새롭게 탄생되는 것 같지 아니한가? 앞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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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해안절경을 품은 경남 고성 공룡 산책로Life/travel 2011. 11. 18.
경남 고성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품고 있으며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들이 많다. 최근에 고성 상족암 우측 병풍 바위 위를 통과할 수 있는 공룡 산책로를 정비하여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바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멋진 코스를 만들었다. 제주도에 있는 별도봉과 서귀포 외돌개 그리고 섭지코지 산책로에 비교하면 경남 고성 공룡 산책로가 더 이국적이라 할 수 있다. 깍아지른 주상절리 바위와 작은 섬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지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 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가 공룡 산책로가 될 것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낚시꾼들에게 감성돔 포인트로 알려졌으며 산책로가 정비가 되지 않았을 때에는 길이 험해서 들어가기 어려웠다. 공룡 산책로는 상족암 군립공원 내에 있으며 당항포 관광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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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50년 인간을 찍은 사진예술가를 만나다.Photo/portrait 2011. 5. 25.
사진을 좋아하보니 존경하게 되는 사진 작가를 자연스럽게 접하게되며 사진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오늘 소개할 분은 '인간'이란 하나의 주제를 갖고 평생 사진을 촬영해 온 최민식 사진 예술가이다. 인간을 찍는 사진 예술가 최민식 사진을 통찰하면서 사진 촬영 영역을 보다 넓혀 나가는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 50년 동안 사진의 주제는 가난한 사람의 얼굴이고, 형식은 '스냅숏'이다. 순간적으로 포착된 가난한 동네의 가난한 얼굴에서 그는 휴머니티를 발굴한다. 50여 년 동안 20만 장을 찍었으니 최민식은 '인(人) + 간(間)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인간(Human)인지 깨달았음이 분명하다. 50년이라면 도를 통하고도 남을 세월이다. 부산, 1963 나는 궁극적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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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세팍타크로 순간포착, 광저우 AGSepakTakraw/2010AG 2010. 12. 19.
세팍타크로 경기는 발을 손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간포착으로 사진을 봤을 때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이 많이 나온다. 오늘 소개하는 Johon Stevens 프리랜서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를 촬영한 코믹한 사진들이다. 생소한 세팍타크로를 하나의 이야기 사진으로 표현한 Johon Stevens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사진을 촬영할 멋진 사진작가이다. 세팍타크로 경기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려면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 작가들에게 많이 찍혀야되며 재미있는 소재의 사진으로 일반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진 촬영 주제를 Johon Stevens처럼 코믹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은 사진 촬영의 즐거움이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