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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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파도를 타는 부산 송정해수욕장 풍경Photo/landscape 2016. 2. 18.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서핑을 타는 모습을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보게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퍼들은 바다 위에서 둥둥 떠 있고 파도를 타는 풍경을 보고 여기가 과연 한국인지 의심스러웠다. 파도를 파는 서퍼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송정해수욕장은 한국이 아닌 듯한 인상을 주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초, 중급 서핑을 타는데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고 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핑 스쿨이 송정해수욕장에 있어 바다를 사랑하고 파도를 타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한국에 서핑 문화를 선도하는 송정해수욕장은 부산 여행에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서핑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다. 기회가 되면 망원렌즈로 서핑하는 멋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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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딸기 체험과 테마 예술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장 대룡마을Life/travel 2016. 2. 15.
농촌 체험학습 중 딸기 체험은 인기가 높고 만족도가 좋아 참여하려는 사람이 많다. 오는 3월 부산 기장 장안읍 오리에 위치한 딸기 농장에서 체험학습이 있어 미리 사전 답사를 떠났다. 더욱 확실하기 위해 딸기 농장을 미리 둘러 보고 사장님과 스케쥴 및 가격등을 조율하였다. 역시 농촌 인심은 달랐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주면서 딸기를 먹어보라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주셨다. 역시 달콤하고 부드러운 현지에서 먹는 딸기 맛은 끝내주게 맛있었다. 딸기 가격이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싸고 맛이 좋고 양도 많아서 그냥 나올 수가 없었다. 알고 봤더니 부산 기장에서 소문난 대룡마을 바로 앞에 딸기 농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딸기 체험을 마친 후 농촌과 예술이 공존하는 대룡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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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출 명소, 해양대에서 담은 새해 일출 사진Photo/landscape 2016. 1. 1.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경남 고성으로 가려다 취소하고 가까운 영도로 결정했다. 영도는 부산의 보물섬으로 멋진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영도 안에는 해양박물관, 해양대, 태종대, 온천, 봉래산, 부산항대교 야경, 영화 촬영지등 부산의 숨겨진 비경과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부산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해양대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좋아한다. 해양대 입구에 들어는 입구는 물론 영도 동삼 하리포구 방파제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2016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하리포구에는 등대가 있어 떠오르는 태양을 멋지게 일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좋은 사진 촬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해양대 주변에서 아침해가 수평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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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가득 사랑이 넘치는 광안리 일출 풍경Photo/landscape 2015. 12. 26.
부산 여행의 대표적인 광안리 해변은 젊음과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해운대에 비해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다. 광안리 해변은 부산 불꽃 축제할 때 최고의 뷰 포인트를 자랑할 만큼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광안리는 해변은 부산 맛집과 먹거리 식당으로 가까이 이동할 수 있게 인접한 거리에 있어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해마다 광안리 해변에서 새해 일출 축제 행사를 개최하는데 12월 말이되면 광안대교 넘어 태양이 떠오르게 되어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 일출 사진을 찍기에는 지금 시기가 가장 좋다. 이른 아침부터 광안리 해변에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연인과 가족이 많이 나와 사실 놀랐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오메가를 기대하지 않고 가볍게 아침 산책겸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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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나라에 온 듯한 신비로운 대저생태공원 풍경Photo/landscape 2015. 7. 25.
자동차 수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대저생태공원에 잠시 들렸는데 멋진 풍경을 만났다. 올 초 이곳에서 유채꽃 단지가 형성되어 온 통 노랑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지금은 유채꽃 대신 코스모스가 심어져 동화 속 같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 하이킹과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봄 유채꽃 축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 노랑 유채꽃 향기가 넓은 대지를 뒤덮혀 많은 여행객을 찾아 오게 하였다. 대저생태공원의 매력은 딱트인 넓은 공간과 혼자 생각 정리할 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습지와 녹색 자연단지가 형성되어 자연학습 공간 활용으로도 좋다. 답답한 가슴을 시원스럽게 정리하고 싶을 때 대저생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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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X30, 청사포의 이국적인 해변 일출 풍경을 만나다.Photo/landscape 2015. 7. 6.
후지필름 X30 카메라를 영입하고 첫 출사를 나선 곳은 아름다운 일출과 이국적인 해변 일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청사포였다. 청사포는 오래전부터 사진사들에게 사랑을 받은 출사지로 부산 일출을 보는 곳으로 유명하다. 새로 구입한 후지필름 X30 카메라를 테스트를 할 겸 설레이는 기분으로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청사포를 향해 출발하였다. 부산은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청사포는 자가용으로 접근이 쉽고 초록의 바위 이끼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이국적인 일출 풍경이 펼쳐진다. 광각에서 망원 렌즈를 전부 활용할 수 있는 풍경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이 있어 앞으로 자주 이곳을 찾아 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청사포 일출을 잘 찍기 위해서는 날씨와 물때가 맞아야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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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국제시장, 푸짐하게 먹는 한정식 맛집 추천Life/travel 2015. 7. 3.
부산 여행의 대명사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돌면 금방 허기가 져서 길거리 음식보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아기자기한 골목 사이로 펼쳐진 남포동 국제시장에 옛골 한정식 식장은 오아시스와 같은 식당으로 한 상 근사하게 먹을 수 있다. 한정식 메뉴라서 식사 후 피로가 한 방에 풀 수 있어 국제시장 나들이를 할 때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2층에 있는 옛골 한정식 식당은 모임 행사도 가능할 정도로 규모 시설이 갖춰져 있고 한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옛골 밥상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놋쇠그릇에 정성스럽게 음식이 담겨 나와 범상치 않은 한정식이란 것을 느끼게 된다. 8천원 정식에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된장찌게와 조림와 꽁치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옛골 한정식에서는 가자미 식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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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석양, 외국 부럽지 않는 아름다운 여행 추천 장소Life/travel 2015. 6. 9.
부산은 먹거리와 볼거리등 다양한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테마들이 가득하여 국내 여행지 중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낙동강하구 최남단에 위치한 다대포로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부산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다대포는 과거 안좋은 추억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졌지만 지금은 다대포해수욕장과 주변 산책로를 비롯하여 몰운대등 멋진 일몰을 배경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재정비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곳까지 지하철이 연결될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오래전부터 아이들과 연을 날리고 모래사장에서 공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곳으로 다대포를 생각했었는데 운이 좋게 환상적인 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다대포 석양은 수 많은 사진 작가의 사진으로 익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