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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딸기 체험과 테마 예술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장 대룡마을Life/travel 2016. 2. 15.
농촌 체험학습 중 딸기 체험은 인기가 높고 만족도가 좋아 참여하려는 사람이 많다. 오는 3월 부산 기장 장안읍 오리에 위치한 딸기 농장에서 체험학습이 있어 미리 사전 답사를 떠났다. 더욱 확실하기 위해 딸기 농장을 미리 둘러 보고 사장님과 스케쥴 및 가격등을 조율하였다.
역시 농촌 인심은 달랐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주면서 딸기를 먹어보라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주셨다. 역시 달콤하고 부드러운 현지에서 먹는 딸기 맛은 끝내주게 맛있었다. 딸기 가격이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훨씬 싸고 맛이 좋고 양도 많아서 그냥 나올 수가 없었다.
알고 봤더니 부산 기장에서 소문난 대룡마을 바로 앞에 딸기 농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딸기 체험을 마친 후 농촌과 예술이 공존하는 대룡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대룡마을은 아담한 규모의 농촌 마을로 공예 작품이 주변에 많이 있다. 대룡마을에는 통나무건축학교, 무인카페, 대룡역사박물관등이 있으며 아기자기한 마을 특징이 잘 꾸며진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대룡마을을 정의하면 테마 예술인촌으로 말할 수 있다.
예술인 작품이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농촌과 예술 작품이 결합된 테마 마을이다.
오븟하게 연인과 가족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을 좋다.
신혼부부 웨딩 촬영 장소로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색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나만이 알고 있는 공간!
카페 안에 세팍타크로 공이 눈에 들어 왔다. 그것도 오리지널 후엉 타크로공이었다.
카페 주인이 동남아 여행을 많이 다녀서 세팍타크로 공을 정확히 알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
대룡마을 한 켠에는 요즘 보기 힘든 우물이 있어 아이들에게
과거 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려 줄 수 있다.
대룡마을은 충분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농촌과 예술 공간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 대룡마을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대룡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아트인오리(Art in Ori) 무인카페로
아는 사람들로 소문이 난 곳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다.
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대룡 마을 가볍게 노트해둘만하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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