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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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공부, 미쳤니! 란 상황에 사용하는 욕설 '바'Thailand 2018. 9. 16.
태국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가장 많이 하는 욕 중 하나가 '히야'이다. 히야에 관한 포스팅은 예전에 했기 때문에 패스하고 오늘 공부할 단어는 '바(ba, บ้า)'이다. 아래 사진은 방콕 골목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이다. 왼쪽에 있는 사람처럼 길거리에서 사는 사람 혹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을 태국어로 '콘 바(미친사람)'라고 한다. '바'는 한국어로 '미친'이란 뜻이다. 다른말로 해석하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거나 믿기 어려운 말을 들었을 때 반문하는 한 한단어가 바로 '바'이다. 바~를 길게 하면서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연인사이처럼 가까운 사람으로 금방 알 수 있다. 그외 바보라 말하는 '띵떵'은 쉽게 멍충이란 뜻으로 실수를 할 수 없는 일에 실수를 했을 경우 가볍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욕이다. ▲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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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택배, 배려의 첫걸음이다.Monologue 2017. 6. 27.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힘든데 주문한 물품을 안전하게 배달하는 택배 업무는 힘든 일이라 생각한다. 살다보면 택배 문제로 신경을 쓰인 경험이 있지만 우리사회에서 택배 기사의 처우를 알게 되면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하는 팩트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생수 택배'는 가급적 동네 마트에서 배달하거나 직접 구매하는 방법으로 물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옥션, 지마켓, 11번가등 인터넷으로 생수를 대량구매하여 택배 기사의 부담을 덜어 드렸으면 하는 것이 취지이다. 물론 생수를 구매하여 마시는 것은 소비자의 자유이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와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배웠다. 솔직히 우리나라 택배 문화로 인해 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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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정보, 좋은 렌트카 많지만 좋은 기사는 드물다.Thailand 2013. 4. 22.
태국을 계획할 때 여행 경비 중 교통비 지출에 신경을 쓰게 된다. 왜냐하면 생각 이상으로 교통비가 많이 지출되기 때문이다. 태국 렌트카 문화는 기사 포함, 주간, 야간, 차량의 종류, 이동범위등에 따라 가격이 제각기 다르게 책정된다. 필자이 경우에는 개인이 아닌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태국에서는 항상 VIP 도요타 밴을 이용한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면 픽업하기 위해 마중 나오는 '피 노이(첫번째 사진)'이를 알게 된지 벌써 6년이 넘는다. '피 노이'이는 동네 형님처럼 느껴지며 평상시 때와 일할 때 확실하게 프로정신을 보여준다. VIP 도요타 밴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차량 내·외부는 빈틈이 없을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다. 태국 VIP 도요타 밴 렌트카 경비는 대략 2,500~3,000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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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 방콕의 이국적인 환상 노을빛Thailand 2013. 1. 5.
방콕 짜오프라야 방향으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만난 방콕 노을빛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방콕의 야경은 화려함보다 항상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적인 아름다운 야경 풍경을 감상하게 된다. 방콕 택시를 타고 가면서 50mm 단렌즈로 방콕의 야경을 담기에는 충분한 거리가 있었기에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지루함을 달랬다. 태국 여행에서 사진 주제는 "LOVE Touch 2013"으로 항상 머리 속에 러브 터치를 염두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방콕 최고 높은 빌딩 스카이바이욕을 수 없이 보았지만 아직 한 번도 올라가 본 적이 없다. 해질무렵 매직아워 순간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방콕 노을빛은 이국적인 향기를 쏟아 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콕 택시를 타고 자주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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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 여행, 대중 교통 이용 정보 총정리Thailand 2012. 12. 4.
방콕에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와 택시는 기본이고 지상철 BTS와 지하철 MRT, 방콕의 명물 운하보트와 뚝뚝까지 탈 수 있다. 버스나 택시를 탈 경우에는 한국과 운전석의 위치와 신호 체계가 달라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시내 중심가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방 통행 도로가 많아 지리에 익숙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지리를 빨리 익히려면 거리에 붙은 명칭을 확인하면 된다. 방콕의 도로는 현지어로 타논(Thanon)이라고 표시돼 있고, 타논과 연결되는 골목길은 쏘이(Soi)라고 부른다. 즉, 타논 쑤쿰윗 쏘이 12(Thanon Sukhumvit Soi 12)하면 쑤쿰위 거리 12번 골목이 되는 셈이다. 쏘이 번호는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해 홀수와 짝수 번호를 붙힌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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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 여행, 태국 삶이 담긴 도로 풍경 사진Thailand 2012. 11. 2.
태국만큼 다양한 도로 풍경을 보여주는 여행지는 드물 것이다. 여행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길따라 걸어 다니면서 삶이 묻어 나오는 현장과 가까이 하면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그 만큼 인내의 시간이 따른다. 태국 시골에서부터 방콕으로 어어지는 도로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한 발자국 태국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다. 태국 도로 풍경을 보면서 오랜 세월 태국 삶이 묻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더 가까이 태국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닭을 마당에서 키우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시장을 보고 한가득 썽태우에 실고 집으로 가는 모습이다. 한가로운 휴일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 친구집에 놀러가는 느낌이다. 더운 나라이고 물이 귀하기 때문에 물을 저장하는 항아리가 집에 하나씩 다 있다. 그늘진 의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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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자유 여행, 방콕 택시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팁Thailand 2012. 9. 8.
태국 자유 여행을 떠날 때 꼭 이용하는 교통 수단은 '택시(Taxi)'로 특히 태국 수도 방콕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여행자 팁을 소개한다. 무더운 태국에서 택시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데 아주 시원하게 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주 이용하게 된다. 태국은 관광의 나라이기 때문에 택시 기사들이 영어를 잘 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간혹 택시 기사에게 바가지를 쓴 외국인 이야기들도 접하지만 대체적으로 태국 택시 기사들은 매우 친절하다. 태국 택시 기본 요금은 35바트로 시작된다. 좋은 택시를 선택하는 것도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하다.가급적 택시 외형이 깨끗한 택시를 타려고 한다. 그리고 서 있는 택시를 타는 것 보다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는 것이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