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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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문답법으로 알아 보는 나의 사진 생활Monologue 2008. 5. 1.
#1. 갖고 있는 장비 3년전 소니&미놀타 클럽에서 공동 구매한 @-sweet 다이낙스 5D와 24-105mm, 100-300mm렌즈를 현재 사용하고 있고 현재까지 렌즈에 대한 욕심보다 녀석들과 더 많이 친해지고 싶을 뿐이다. 가끔 엄청난 장비를 등에 짊어 지고 카메라도 두 개정도 항상 갖고 다니는 분들을 보면 으아해 한다. 장비 속에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좀 과한신 분을 보면 대단하게 생각된다. #2. 촬영 장소 특별히 지인들과 출사가는 것은 힘들고 내가 살고 농어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것에 만족한다. 주변 지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의 풍경과 시간에 따른 일몰, 일출 기타 등등 자연 환경을 꽤고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현 위치에서 나홀로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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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한 슬라이드 쇼 편집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Life/knowledge 2008. 2. 27.
쉽고 편한 슬라이드 쇼 편집 프로그램을 소개 디카로 촬영한 사진에 슬라이드 쇼를 구현하여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괜찮은 프로그램을 우연하게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 사용은 초등학교 수준이면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효과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하여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완성된 영상은 복사를 하여 옮기고 싶은 곳에 복사를 하면 끝이다. 요즘은 정말로 괜찮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빨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은 분은 슬라이드닷컴을 가세요. 자세한 설명은 썬도그님의 블로그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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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촬영한 사진 제목의 중요성Monologue 2007. 12. 14.
중국 사상의 기본적 개념의 하나로 우주의 본체 또는 기(氣)의 본체. 《장자(莊子)》의 〈지북유편(知北遊篇)〉에 있는 말로 역(易)의 태극(太極)과 거의 같은 말로 천지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무형(無形)의 도(道)의 뜻으로 사용된다. 장자에게 있어 도는 일체의 것, 전체 공간(空間)에 확산되고 명칭도 표현도 초월한 실재(實在)이므로 이를 태허라 불렀다. 태허가 기의 본체를 가리킨다고 한 사람은 송(宋)의 장횡거(張橫渠)로 그는 기일원론(氣一元論)의 입장에서 태허즉기(太虛卽氣)라 하고 기는 태허에서 생기고 모여서 만물을 생성하며 기가 흩어지면 함께 만물은 소멸하나 기는 다시 태허로 돌아간다. 즉, 기가 흩어진 모습이 태허라고 설명하였다(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태국 여행에 담은 사진을 편집하여 올린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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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생활에 대한 고찰Monologue 2007. 11. 16.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활용도는 광속의 스피드로 발전하는 것 같다. 오늘 산 카메라가 몇 달 후면 반값으로 떨어지며 중고가 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사진 촬영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버린 요즘 어떤 사진이 좋고 나쁘다는 의미를 따지는 추세는 점차 사라지게 될것이다. 카메라는 단지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는 도구일 뿐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릴 무렵 취재 차 학교 체육부장 선생님 소니 F707 카메라를 빌려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카메라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빌려 사용한 소니 F707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스포츠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사진 콘테스트에 입상하여 부상으로 카메라를 선물로 받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였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누를 수록 묘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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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고향 제주 삼양 해변Photo/landscape 2007. 10. 29.
고향바다 박동렬 作 무릎 높이까지만 나가 보았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바삐 온 세월 물살에 밀리고 부표처럼 떠다니는 그리움 그 깊이를 알란가 파도가 밀려와 속옷을 적시고 가도 멱 감지 않을 거에다 죽는 날까지 바라만 봐도 되냐고 등대에게 물었더니 연락선 한척 뱃고동 울리며 휑하니 지나가니 부는 바람 당장 못 데려가 심통인가 못 떠나가 마음 졸임을 절인다. 짜디 짠 인생 배추 포기 같은 여린 속 감추며 둥글게 살고 팠는데 바람 든 무 마냥 속앓이에 지쳐있지 심현(深玄)의 바다여! 우쭐한 바다여! 아버지가 띄운 통통배 탑선한 건 딱 한 번인데 바다 한 가운데서 생의 멀미를 느끼고 유유히 걸어 나올 뻔 했지 나 살아 있는 건 고향을 떠났기 때문이고 나 살아 가는 건 고향바다가 자꾸 부르기 때문이지 쪼르르륵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