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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율동과 노래에 쌓인 피로가 쏴악 풀린다.Life/family 2009. 4. 9.
은화야, 너는 타고났다. 방송국으로 가자구나...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대표적인 케이스가 피겨의 요정 김연아가 아닐까 싶다. 김연아 같은 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 만큼 잘 키운 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 기록을 보면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보다 더 선전하였다. 삼성 IT100 카메라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 관계로 하루만에 서울을 왕복하여 피곤하던 찰나 재미있는 율동이 가미된 노래를 불러주는 은화는 나에게 있어서 천사였다.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지 몰라도 은화의 노래는 아빠의 피로를 말끔히 없애주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은화야... 고맙다. 이번 주말에 아빠랑 드라이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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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촌부리vs시스켓SepakTakraw/video 2009. 3. 17.
최근 가장 따끈한 세팍타크로 영상으로 2009년 2월 21일 촌부리 홈에서 시스켓(노란색 유니폼)을 상대로 펼치는 경기이다. 평소 시스켓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과 투지가 좋았다. 역시 시스켓의 플레이는 활기가 넘칠 뿐 만 아니라 멤버 조직력이 잘 갖추어졌다. 특출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지만 선수들간의 끈끈한 응집력을 바탕으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촌부리는 올해 처음 타이리그에 출전했는데 선수 선발에서부터 단추를 잘 못 궤어서 아직도 헤메고 있다. 올해는 경험을 쌓고 내년을 대비하여 카리스마가 있는 코치진부터 구성하고 선수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 현장에서 세팍타크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역시 최고로 세팍타크로를 즐기는 방법인 동시에 태국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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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나콤파톰 vs 촌부리SepakTakraw/video 2009. 2. 10.
강력한 우승 후보 나콤파톰이 해군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촌부리팀이 홈 경기에서 가볍게 2-0으로 제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촌부리팀은 멤버 구성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처녀 출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촌부리 선수 모두들 술과 여자를 좋아하여 선수 관리에 약간 힘들어 보일 것 같다.^^* 반면 태국 국가대표 기량을 선보일 정도 선수 구성이 이루어진 나콤파톰은 수퍼 스타 씁싹을 중심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관련글] - 2009/02/03 - [Sepaktakraw/- news] - 2009 태국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개요 및 일정표 - 2008/12/16 - [Sepaktakraw/- video] - 2007 태국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 4탄 - 2008/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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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태국의 교통 수단은 낭만이 있다.Thailand 2008. 9. 18.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태국 교통 수단 태국의 버스를 타면 버스 안내원이 있으며 덜컹 덜컹거리는 버스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신호음으로 들린다. 버스를 타고 가고자하는 지역에 내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최종 목적지까지 툭툭을 하고 가는 맛은 태국여행의 묘미를 재대로 즐기는 방법 중하나이다. 방콕에서는 공기 오염과 안전사고에 위험이 따르지만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 나는 로컬스런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태국 정취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태국에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이제는 3시간정도의 이동 거리는 이제는 가까운 거리로 느껴진다. best post [관련글] 2008/01/05 - [Sepaktakraw/photo] - 태국 길거리 세팍타크로 풍경 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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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가 지나갈 것 같은 하늘과 구름Monologue 2008. 7. 19.
태풍 '갈매기'의 영향권에 들어서 하늘에 구름이 둥실 둥실 움직이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어릴적 감동 깊게 봤던 천공의 성 라퓨타 만화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아 얼른 캠코더에 영상을 담았다. 솜사탕 같은 구름이 어디서 날와 왔는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계속해서 생겨나는 구름의 모습은 장관이다. 천공의 섬 라퓨타는 중학교 시절 봤는데 환상적인 영상과 멜로디 그리고 스토리로 몇 일 동안 라퓨타의 환상에 빠진 적이 있었다. 파즈의 멋있고 용감한 행동과 모험 그리고 미지의 성이 하늘에 떠다니고 있다는 발상 자체가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저 멀리 구름 뒷편에 천공의 성 라퓨타가 있을 것 같은 오늘 하늘은 나를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충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