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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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준비하는 시점에서...Monologue 2009. 3. 14.
내일 모레면 불혹을 맞이한다. 세팍타크로 인생을 걷기 시작한지도 20년이 되었으며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길을 누구보다도 많이 걸어 온 것 같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발판으로 세팍타크로의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년에 걸쳐 축적된 나의 세팍타크로 인생을 한번의 기회로 요약하여 발표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한다.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 걷는 다는 것은 많은 희생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준비하는 프로젝트는 세계를 무대로 세팍타크로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정성이 들이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나의 정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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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짜리 가로수(먼나무) 어떻게 생각하세요?Monologue 2009. 1. 31.
추운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자랑하여 아름답게 보이는 나무의 이름은 먼나무이다. 최근 제주시 도심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가로수를 먼나무로 교체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나무 한그루 가격이 자그마치 200만원정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일찍부터 땅에 나무를 심으면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를 받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높은 가격을 책정할 줄은 몰랐다. 일찍이 조경에 관심이 많으신 아버님은 나무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계셨으며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나는 그다지 관심을 없었기 그냥 흘렸보냈지만 조경으로 사용되는 먼나무를 비롯한 그 외 조경 나무는 자산으로써 엄청난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휴... 그나저나 비싼 먼나무로 가로수 도시를 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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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雲(풍운)이 감도는 코스피Monologue 2008. 10. 29.
요즘처럼 경제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어수선한 기운이 전세계를 감돌고 있다. 세계의 경제 석학들도 자신의 실패를 스스로 인정하면서 원인 해명을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영웅호걸들은 약속이나 한듯 잠적해버리고 강호에는 파리들만 날리고 있으며 서민들은 어디를 향해 나갈지 모른채 방황하고 있다. 아침엔 와! 오후엔 악 ! 천당과 지옥은 넘다는 하루를 보내는 현실의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하루 하루를 견디기 힘든 경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강호에 진정 영웅이 없다는 것인가? 하늘을 바라보니 풍운이 감도는 듯하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몸과 마음을 바르게하고 흐림없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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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Monologue 2008. 1. 1.
새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새해 일출을 구경을 거르지 않았는데 2008년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흔히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도 하고 작년과 같지 않은 멋진 한해를 새롭게 보내려고 많이들 결심을 하게 된다. 난 아직 2008년을 맞이할 준비도 못했는데 새해가 밝아버렸다... 참... 이렇게도 뒤돌아 볼 시간이 없단 말인가. 아니러니컬하게 2008년은 나의 쥐띠해이면서 오늘이 바로 나의 생일이다. 어제 저녁과 아침 사이에 핸드폰 메세지가 가득 찬 걸 보면 헛되이게 살지는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크게 바라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과 가족 그리고 내가 하는 일상 속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을 만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2008년도를 보내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말레이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