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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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 경기 일정 시간표Monologue/sport 2013. 12. 7.
축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최고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2014년 월드컵은 삼바 축구의 고장 브라질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대한민국은 H조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편성되었다. 서로 실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여 준비만 잘한다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긴장해야할 것이다. 비슷한 상대팀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초반 흐름, 첫골이 제일 중요하게 승패이 요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드필드에서 밀리는 순간 한꺼번에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허리를 두껍게 하는 것이 좋다. 월드컵 승리의 관건은 상대팀에 있기 보다는 대한민국팀에 있다고 본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들과 붙었을 경우에는 상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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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최강희감독 역시 최강이었다.Monologue/sport 2013. 6. 19.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이란전 경기 결과를 보고 실망하는 팬들이 많았을텐데 충분히 이해를 한다. 월드컵 예선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월드컵 본선 진출의 특명을 받고 부임한 최강희감독은 목표 달성에 성공시켜 역사적인 한국 축구 위상을 높였다. 최강희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국가대표선수들의 노력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유추하면, 최강희감독은 오로지 본선진출에만 몰두하였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을 기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려는 설정을 한 것 같았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길은 브라질 본선 진출성공이 최고의 과제로 생각할 뿐이지 그 이외의 것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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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올스타전 불참 선언, 과연 실현될까?Monologue/sport 2012. 6. 25.
6월 25일 의미 있는 날에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한국 역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가치 있는 결정을 하였다.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무기한 유보한 것에 반기를 들어 7월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대기업 수장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절대 권력의 소유자들에게 항명을 한 것과도 같은 의미라 볼 수 있다. 프로 야구 선수협회의 결정에 과연 KBO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다. 선수협은 어떠한 이유로 10구단 창단을 유보했는지 합리적인 이해와 설명이 없어 야구인으로서 불복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스포츠 사회학에서 스포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선수"라 말한다. 선수가 스포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귀한 존재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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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Life/family 2012. 6. 25.
아기를 갖는 순간 엄마는 모든 것을 아기를 위해 희생한다. 손목이 아퍼도 젖 물고 있는 아기의 미소에 행복을 느끼고 아기 울음 소리에 엄마도 함께 울게 되고 그러다가 어느새 모르게 함께 잠들어버 나날이 수 없이 많다. 아기는 엄마에게 전부라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아기를 갖는 순간 엄마는 새로운 임무가 부여되고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해지게 된다. 새록 새록 잠자고 있는 아기를 바라 볼 때 엄마는 아기의 미래를 수 없이 꿈꾼다. 아기를 키울 때가 엄마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아기가 커서 말을 하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는 절실히 느끼게 된다. 대한민국의 엄마, 화이팅~~~ ▶ 빗소리가 불면증과 아기 재우는데 탁월한 효과 ▶ 요런 사진, 커서 다시보면 어떤 느낌일까? ▶ 전문 아기 모델 뺨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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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 놀라운 초등학생의 답변Monologue 2011. 11. 11.
지인의 따님 초등학교 수학 문제지를 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웃음 속에는 대한민국의 깊은 문제를 정확히 표현하는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분명 자가 필요하며 학생에게 자를 이용하여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의 적은 답은 명쾌하게 "자가 없어요."라고 적었다. 누구의 잘못인가?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가 필요한데 학생은 자가 없다. 자가 없는 학생에게 자를 이용하여 수학문제를 준 선생님이 잘못일까, 아니면 자를 준비하지 않은 학생의 잘못일까? 문제를 주기에 앞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차분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안내를 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을 시행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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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권자 투표율 up, 여당 down, 야당 up 선거 공식Monologue 2010. 6. 2.
내일이면 선거 유세 소리 없이 조용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방금 지방선거 투표가 끝나고 개표 현황 방송에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6.2 지방 선거까지 걸어 오기까지 왜 이렇게 힘든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밥그릇 싸움 소리에 그릇이 깨질 것만 같다.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그리고 경제등의 흐름이 보이고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 어느 정도 생기게 되는 불혹의 시점에 재미있는 투표 문화가 눈에 들어왔다. 젊은 유권자 투표율에 따라 선거 판도가 뒤짚어지는 우리나라 선거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정치 세계의 정설로도 알려진 '젊은 유권자 투표율이 높아지면 여당은 울고 야당은 웃게 된다'는 이야기는 이번6.2 지방 선거에서도 최대의 변수로 작용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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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자만심이 결국 축구 역사를 만들었다Monologue/sport 2010. 2. 11.
어제 저녁식사하면서 오랜만에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국 축구팀에게 유독 약한 면을 보인 중국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이번에도 당연히 비기거나 이길 것이라는 전제하에 경기를 보았다. 32년 동안 한번도 중국팀에게 패하지 않았다는 기록은 선수와 코칭스텝에게 자만심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모든 스포츠의 승패는 초반에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다. 전반전이 시작된 후 이상하게 우리나라 선수들의 몸놀림이 둔해보이고 잦은 패스미스가 보였다.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머리 속은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한 눈에 보였다. 하지만 중국 선수는 경기 초반 완벽한 헤딩 선제골을 넣으며 '공한증'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되었다. 흔히들 '공은 둥글다'라는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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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옥새가 찍힌 체육훈장 증서Monologue 2009. 12. 14.
대한민국 옥새가 찍힌 체육훈장 증서 자신이 왕임을 증명하는 옥새는 왕이 발간하는 모든 증서에 사용되며 옥새가 찍은 문서들은 매우 소중하고 귀하게 다루어졌다. 최근 선덕여왕 드라마에서 미실의 난을 일으켰을 때 왕이 옥새를 보호하기 위한 애절한 노력이 보일 정도로 옥새는 매우 중요한 의미로 상징된다. 12월 8일 대한체육회 체육훈장 증여식에서 감독 선생님께서 거상장이란 영광스런 체육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한다. 1등급인 청룡장은 대수(大綬:받는 이의 어깨에 걸쳐 두르는 넓고 큰 띠)로 된 정장(正章)과 부장(副章)·약장(略章) 및 금장(襟章)으로 되어 있으며, 2등급인 맹호장은 중수(中綬:받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