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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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보리밭과 농촌 일상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5. 6. 7.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농촌 들녘은 분주해졌다. 부산으로 이사 온 이후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쉬는 공간, 장산숲에 찾아 갔다. 경남 고성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아담한 연못이 있으며 주변에 논으로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모내기가 한 창인 들녘은 농부들의 모심기에 여념이 없었고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자랑하는 보리는 황금색으로 변해 있었다. 장산숲은 우리 가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로 해마다 이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만끽하고 돌아간다. 첫째를 낳고 둘째부터 이곳에 찾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으니 10년 넘게 정이 든 곳이라 할 수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아담한 녹색 자연의 분위기 속에 저 멀리 불어 오는 바람의 숨결을 맞을 때 느낌은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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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 어린이 성장 교육에 최고의 장소인 이유?Life/family 2013. 10. 13.
농촌 시골 초등학교를 자주 놀러 가는 이유는 자연과 가까이 위치한 환경적 이유가 크다. 시골 농촌학교로 놀러가는 과정 자체가 자연적으로 힐링되는 과정이 되며 신선한 공기와 탁트인 공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시골 농촌 학교는 계절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는 주변 환경이 갖춰져 있고 마음껏 아이들이 뛰어 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생각한다. 시골 농촌 학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부모에게도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어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아담한 교실 풍경과 놀이터등 학교 주변 모습이 옛날 학교 다녔을 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초등학교 시절 친구와 선생님등 오랜 기억들을 자연스럽게 다시 밝아 보게 된다. ▲ 경남 고성의 황금 들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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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사진의 매력, 판타지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Photo/landscape 2013. 6. 9.
기분 좋게 운동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농사를 짓기 위해 논에 물이 한 가득한 곳에 상하 대칭으로 아파트 건물이 반영되어 인상적이었다. 바람도 없고 물에 투영되는 건물이 아주 깨끗히 보여 멋진 반영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운이 좋은 사진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사진 주제는 없지만 맑고 투명한 야경 반영사진을 얻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사진을 찍는 분이라면 알 것이다. 현실 세계가 물 속에 똑같이 나타난 풍경을 보면 진짜와 가짜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타지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현실을 투영하여 보게 되는 반영 사진 한번 더 사진 속을 들여다보게 끔하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사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경남 고성군. 코니카미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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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풍경 사진, 보기만해도 기분이 넉넉해진다.Photo/landscape 2012. 10. 11.
푸른 하늘과 황금 들녘 사이로 달리는 기분은 다른 세상에서 달리는 느낌처럼 최고의 기분을 만끽하게 된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 달리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며 역시 자연 속에 인간이 서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 하루, 넉넉한 하루되세요! @ 경남 고성 ▶ 황금빛 농촌 들녘 풍경,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 풍성한 가을 들녘, 어떤 놀이터보다 비교할 수 없다. ▶ 절정의 가을 하늘 풍경, 운전 중 만나다. ▶ 소녀의 순정을 표현한 코스모스 풍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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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모내기 풍경을 담은 동영상Monologue 2011. 5. 30.
농업은 1차산업으로 생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중 쌀 농사가 으뜸이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고 한톨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의 마음은 애가 타 들어간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농촌도 이제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상 전환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식탁 위에 올라 오는 쌀의 어떻게 올라오는지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가 일곱근의 땀을 흘려야한다라는 말(일미칠근:一米七斤)이 있듯이 쌀은 예로부터 소중한 의미로 내려오고 있다. 요즘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어떻게 모내기를 하는지 기록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틈틈히 촬영하여 대략적으로 모내기 순서대로 편집하였다. 경운기, 이양기, 비료 뿌리는 소리등 참 오랜만에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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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최고 사진 촬영 포인트인 이유Life/knowledge 2011. 5. 26.
수 많은 사진 주제 중 농촌의 풍경을 카메라로 담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맑은 공기와 농부의 정성스런 한 땀의 손길을 볼 수 있는 풍경 속에서 삶의 진실과 희망을 얻게 된다. 이곳 남쪽 지방은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일년 중 농부에게 있어 가장 바쁜 시기가 바로 이때이며 농사를 시작하는 모내기가 잘 끝나야만 가을에 풍년을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차림으로 카메라에 광각 줌 렌즈 하나를 끼우고 아무런 목적 없이 논 뚜렁을 달렸다. 모내기를 하는 농부를 주제로 카메라에 담으면서 자유스럽게 이동하면서 농촌의 소박한 정취를 느낀다. 개인적으로 농촌 생활 속에 수 많은 피사체들이 가득하다. 농부 생활 속에는 거짓이 없으며 오로지 진실과 정성이 통하는 순수한 세계라 생각한다. 보리가 작년보다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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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가 익는 농촌 들녘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1. 5. 10.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점점 강해지면서 농촌 들녘은 더욱 푸르게 변하고 있다. 청보리가 싹을 트기 위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으며 푸른 들녘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청보리가 누렇게 익을 때 쯤 벼 농사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자연의 기후 변화에 의해 들녘은 알록 달록한 옷을 갈아 입는 한 폭의 캔퍼스처럼 보인다. 자연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람과 온도등과 같은 날씨 변화에 몸이 반응하게 되고 정확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직감 같은 예지력이 생기는 것 같다. 점점 무르익어가는 청보리 농촌 풍경을 기분 좋게 카메라에 담았다. 좋은 하루되세요. [관련글]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촬영하는 방법 - 보리가 바람을 만나 신나게 몸을 흔든다. - Green Color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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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줍는 농부의 삶 속에 담긴 진실Photo/landscape 2010. 10. 22.
농부의 삶 속에 인생의 진실이 담겨 있다. 이삭줍기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프랑스 화가 밀레의 이삭줍기 풍경이다. 추수를 끝내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농촌 전원 풍경이 잘 표현된 밀레 이삭줍기 그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루브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삭줍기라는 말은 농촌에서 파생된 단어이지만 생활 속에서도 이삭줍기라는 의미를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다. 수능시험 이삭줍기, 예산 이삭줍기등... 작은 것도 소중히 생각하고 비틈 없이 일을 끝까지 마무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 바로 이삭줍기이다. 이삭줍는 풍경 속 농부를 바라 보면서 이삭줍기의 중요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올 한해 마루리 잘 하길 바란다. [관련글] - 2008/07/01 - [포토 갤러리/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