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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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을 잃게 만드는 강력한 세팍타크로 공격SepakTakraw/video 2010. 7. 24.
강력한 세팍타크로 롤링 스파이크의 위력 태국 도요타컵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수판부리 지역 예선에서 번외 친선경기를 하는 기회를 갖었다. 경남 고성군청의 테콩(서버)의 강력한 서비스를 태국 공격수에게 킥을 했으나 오히려 더 강력한 롤링스파크 공격으로 뒤받아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장면이다. 유연함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세팍타크로 경기에서도 적용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강함 속에는 마음이 경직되어 시야를 잃게 만든다. 반면 유연함은 어려운 상화에서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며 상대의 마음을 흩어 놓는 강한 무기를 갖게 한다. 경기장에 꽉 들어찬 태국 관객 앞에서 한국 세팍타크로의 존재감을 보여준 멋진 친선 경기였으며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에서 한국팀의 위상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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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 횡성, 국제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열린다SepakTakraw/Information 2010. 4. 15.
2005년 강원도 횡성에서 인터레구 국제대회를 처음 개최한 후 5년의 세월이 흘러 같은 장소에서 국제세팍타크로대회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4월 16일~19일까지 4일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등 8개국 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세팍타크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남, 여 각각 레구 경기에 A, B 두팀으로 참가하며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선다. 개막식 행사에 태권도 시범단 및 횡성여고 치어리더팀의 시범 공연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4일간 뜨거운 세팍타크로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횡성군은 오랫동안 세팍타크로에 대단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으며 전통의 횡성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있는 곳이다. 횡성 한우와 미더덕도 먹고 흔히 볼 수 없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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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뜨거운 고양시에서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린다.SepakTakraw/Information 2010. 3. 23.
제21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개최 소식 3월 26일(금)~29일(월) 4일간, 고양 어울림 누리 문화체육센터에서 현란한 발차기 진수 볼 수 있는 세팍타크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세팍타크로 열기가 뜨거운 고양시에서 경기를 열리는 것에 반갑게 생각한다. 기존 스포츠를 탈피한 신선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10년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몸이 근질 근질 거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권대회에서 꽝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한다고 하니 매 경기마다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보여진다. 세팍타크로 하일라이트를 보려면 남자 일반부 경기를 봐야 제대로 된 경기를 봤다고 할 수 있다. 3월 26일(금) 10:30 개회식이 끝난 후 일반부 경기가 전 코트에서 펼쳐진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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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 - 방콕 vs 시스켓SepakTakraw/video 2009. 8. 15.
세팍타크로를 자부하는 태국에선 전세계 유일하게 프로리그 성격인 타이리그가 실시되고 있다. 타이리그의 선수들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대표급 경력과 실력을 선보인다. 방콕은 올해 처음 출범하 팀으로 국가대표선수와 같은 경력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시스켓은 북동부 지역의 자존심으로 젊고 유망주의 선수들이 눈에 띤다. 개인적으로 시스켓 선수들의 투지 넘치고 파이팅이 마음에 들었다. 수퍼 스타가 없는 가운데에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칠 줄 알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현재 젊은 선수들로 구축되어 타이리그 우승 경험은 아직 없지만 조만간 큰 일을 낼 것이며 태국 국가대표선수들을 많이 배출할 것 같다. 문제는 우본 스포츠 스쿨 선수들을 어떻게 잘 영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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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태국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14.
7월 2일-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팍타크로 킹스컵대회가 열렸다. 한국 남여팀이 참가하여 각 종목에 입상을 하였다. 킹스컵대회를 일명 세팍타크로 월드 챔피언쉽대회라고 하지만 예전에 비해 열기가 시들해지는 것 같다. 단적인 예로 미얀마 선수단이 참여하지 않고 주최국 태국왕을 위한 대회의 성격이 너무 강해 최고의 멤버를 구축하고 태국을 공략하려는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다. 태국 선수들이 너무 잘하지만 대회 성격 자체가 킹스컵이다보니 왕의 생일날 전세계 손님을 초대하여 세팍타크로 잔치를 벌인다는 성격이 적당한 것 같다. 아래에 세팍타크로 종목별 입상 성적을 소개했다. 과연 킹스컵대회에는 몇개의 종목이 있으며 어떠한 나라들이 잘하는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팀은 참가 전 종목 입상을 했다.^^* 이것이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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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일정표SepakTakraw/Information 2009. 7. 5.
경북 영천에서 제2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대회 요강은 아래와 같다. 가. 기 간 : 2009년 7월 24일 (금) ~ 27일(월), 4일간 나. 장 소 : 경북 영천시 영천실내체육관 다. 경기종목 및 부문 1) 종목 : Regu 2) 부문 :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라. 참가자격 :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2009년도 세팍타크로 팀으로 등록된 선수 및 임원 마. 경기방식 : 예선리그 바. 2009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정 올해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초반에 했는데 다시 또 선발을 한단다. 다른 종목도 1년에 두번씩 대표 선발을 하는지 궁금하다. 일년에 국제대회를 한 두번 나갈까말까하는데 대표 선발은 두번하는 이유가 뭘까... 도통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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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개봉 영화 국가대표가 기다려지는 이유Monologue 2009. 6. 24.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비인기 종목의 실화 이야기를 담은 국가대표의 스토리는 지금 나의 길을 걷는 과정과 비슷할 것 같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열정 하나만 갖고 끝장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는 과정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이다. 제목이 국가대표라서 솔직히 말하면 유치하다. 나 역시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각종 메달을 획득했지만 특별한 영광보다는 그 때 순간의 추억이 더 값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은퇴 후에는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이다. 티져 예고편만보면 정말로 흥분하게 만든다. 스키 점프 슬로프를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린다. 처음 태국에 국제대회 참가했을 당시 느낌과 비슷하다. 마치 여기가 바로 지금까지 존재한 이유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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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8. 4. 8.
2008년 남, 여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과가 나왔다. 먼저 자랑스런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가를 위해 싸우기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한다. 국가대표라 함은 자신만의 뚜렷한 칼라가 있어야하며 국내가 아닌 국외 선수들을 상대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내공과 외공을 겸비해야만 한다. 한마디로 어설픈 기량으로 무더운 동남아로 날아갔다가는 열병에 걸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비유가 심했나... 나라의 세금으로 모든 지원을 받고 훈련한다는 것을 잘 명심하고 국가의 부름에 잘 부응하여 좋은 성적을 얻어 내야하는 애국심과사명감을 갖길 바란다. 이제 좀 바닥을 벗어나서 훨 훨 날아 올라보자구나. 사람만의 희망이다. 코리아타크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