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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남자의 본능, 몰카 촬영 사진Life/family 2013. 6. 17.
주말에 엄마와 딸과 큰 아들이 체험학습으로 지방으로 가게 되어 오랜만에 막내와 하루 종일 시간을 함께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놀이터를 시작으로 맛있는 고기 식사 그리고 온천 목욕탕 풀 코스로 막내와 시간을 보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충족한 후 집에 들어오니 막내는 완전히 릴렉스 되어 있었으며 눈이 가물 가물한 상태에서 누었다.
온천장에서 수영을 가르치면서 스킨쉽을 나누고 맛있는 고기를 함께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 아빠의 역할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에 깊은 교감을 나누는 것이 핵심으로 주말마다 공을 찬 후 목욕 그리고 식사는 나만의 코스이다.
어릴적부터 아이들의 스냅 사진을 촬영해 왔다.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비롯하여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들은 훗날 가족 사진 전시회를 열어도 괜찮을 것 같다. 특징 있는 가족 사진들은 일반 사진들보다 재미있고 추억이 담겨 있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런 남자의 본능' 막내 도훈이 모습을 보면서 아빠도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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