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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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분수 물놀이 풍경, 플라스틱컵은 필수품이다!Thailand 2013. 8. 9.
찜통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요즘 저녁마다 어떻게 숙면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어제 저녁 무더위를 식힐겸 올 초 태국 수판부리에서 촬영한 시원한 분수 사진을 꺼내 보면서 잠시 더위를 잊었다. 수판부리는 타워로 유명하며 공원 내 멋진 분수쇼가 주말마다 열린다. 분수쇼가 열리는 시간 때에 어린이들은 분수 속으로 들어가 신나게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게 된다. 아이들이 분수에서 노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저절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며 노래와 함께 멋진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정말 아름답다.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음료수 플라스틱컵을 하나씩 들고 분수가 쏟아 오르는 곳에 미리 놓는다. 분수가 나올 때 플라스틱컵은 하늘로 날아 오르는 관경이 로켓포가 발사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음악에 맞춰서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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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여행지, 람팡 '퉁부어떵' 하늘 정원 느낌 가득!Thailand 2013. 8. 7.
람팡은 앞서 소개했듯이 주말 워킹스트리트와 라마4세 태국 왕이 광산 산업으로 유명한 곳으로 인구수가 점점 줄어드는 도시이다. 과거에 람팡은 호황을 누렸으나 지금은 클래식한 도시로 한 적한 태국 북부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람팡에서는 '메모'라는 작은 지역을 빼놓을 수 없다. 메모에는 산간지역으로 부르는 동네인데 광산을 비롯하여 골프장등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통부어떵(Tungbuatong)'으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기막힌 곳이다. 하늘과 가까이 위치한 곳으로 관리 지역(공기업)처럼 같았으며 이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기 시즌이라서 일행이 찾은 시간에 멋진 하늘 구름과 동시에 아름다운 태국의 대지를 감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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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선물, 근사한 '전통 부채' 한방에 해결!Thailand 2013. 8. 5.
태국 출장에 떠나기전 항상 선물을 어떤 것을 준비할까 고민하게 된다. 가장 많이 사는 것은 단연 한국 화장품(스킨푸드, 에뛰뜨등)이다. 공식적인 행사 혹은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선물로 홍삼, 양주, 향수등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하여 태국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렸다. 오래전부터 한국 전통 부채를 선물하여 뜻깊은 한국의 맛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전통 부채로 한국을 알리게 되었다. 수공예로 만든 전통부채는 무더운 태국 날씨에 아주 적합한 선물로 생각되며 일반 부채가 아닌 한국전통 부채로 부채질했을 경우 바람의 향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전통부채는 한국의 아름다운 예술성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부채를 손에 쥐게 되면 품격이 있어 보이는 장신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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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놀란 '카우쏘이와 카놈빵나무' 태국 음식Thailand 2013. 8. 2.
태국 쌀국수 '꾸에띠여우'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음식이지만 '카우쏘이'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번 람팡 여행에서 조직위원 관계자들과 식사한 음식 메뉴는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음식 '카우쏘이'였다. 카우쏘이는 담백한 국물과 찐한 향이 강한 음식으로 돼지고기와 굵은 면이 섞여 있다. 처음 볼 때 짜짱면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맛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주 맛있다. 코코넛 향과 커리 맛이 약간 가미되면서 고기국물도 느껴지면서 면 종류 음식인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그릇으로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될 정도로 맛과 영양이 가득차 있었다. 팟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미리 팟지를 넣지 말라고 주문해야하며 태국 여행에 혹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도전해 볼 음식이라 생각한다. 두번째 태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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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신선이 사는 궁전?Thailand 2013. 7. 30.
태국 북부지역 최대의 도시 '치앙마이'는 매력적인 곳이다. 치앙마이 도심 전체 분위기 자체가 포근하게 느껴지며 '이런 곳'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든다. 우기 시즌에는 아침, 저녁으로 긴팔을 입어야할 정도로 태국 북부 지역은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물가와 살기 좋은 환경이 잘 어울어진 치앙마이에 한국인도 많이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태국 방콕 여행 코스로 '왕궁'을 보듯이 치앙마이에 가면 꼭 봐야할 사원이 있다. '도이수텝'사원은 하늘 위에 궁전으로 부르는 곳으로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다.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으며 화려한 사원의 분위기와 시선한 공기 속에서 궁전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한 나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로 좋다. 도이수텝에 위치한 산 주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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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람팡의 명물 야시장, Kad Kong Ta 워킹 스트리트Thailand 2013. 7. 16.
태국에는 지역마다 주말이 되면 야시장이 열린다. 태국을 자주 다니면서 알게 된 야시장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야시장은 공터에 장이 서는 것으로 태국어로 '딸라낫'이라 부른다. 두번째로는 차가 다니는 길에 주말에 차를 통제하고 시장이 들어서는 것을 '워킹 스트리트 마켓(Kad Kong)'이라 태국에서는 부른다. 치앙마이에서 약100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람팡 도시에는 'Kad Kong Ta'라는 야시장이 유명하다. 람팡은 메모 광산과 도자기 그리고 코끼리 클리닉 센터를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있다. 토·일 주말 오후 5시에서 저녁10시까지 Kad Kong Ta 야시장은 태국 북부지방의 전통적인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수판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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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감성 사진, 비둘기 아침식사 시간Thailand 2013. 7. 14.
한 프레임을 잡아 놓고 오랫동안 주인공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다가 우연하게 색다른 주인공이 다가 오는 경우가 있다. 최근 dslr 카메라에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쏟아 구입하기 직전에 이르렇다. 이미지 파일로 쉽게 저장되는 dslr 카메라는 경제적인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반면 필름 카메라는 경제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름 카메라는 최종 셔터를 누르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과 사진에 대한 진지함을 갖을 수 있게 된다. 필름 카메라에서 묻어나는 감성 필은 dslr 카메라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갖을 수 있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기 전 최근에는 수동 초점으로 포커스를 잡고 셔터를 누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한 장을 더욱 진지하게 담기 위해 요즘 사진 촬영이 무척 재미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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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코치, 태국 쇼핑센터에서 보게 되어 깜놀!!!Thailand 2013. 7. 11.
태국 북부지방 람팡에 새로 생긴 센탄(Central) 쇼핑 센터에서 식사를 자주 하였다. 주변을 돌아 보는데 몸 좋은 사나이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최성조 전문트레이너였다. 태국 대형 서점에서 간고등어 코치의 멋진 상반신 몸매가 눈에 확 들어오게 소개된 것은 그 만큼 한류 열풍이 태국에서 대단하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태국은 한국 문화와 음식등 동경의 나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방콕에 한국 문화원이 개원하여 한국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태국 올림픽위원회 MOU 체결등 양국간의 우호 관계를 쌓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태국 물관리 사업에 한국기업이 선정되는 좋은 소식이 들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관련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