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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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으로 배우는 태국 일상 이야기Thailand 2014. 1. 4.
스마트폰 갤러시S3를 처음 구입하고 태국 여행을 할 때 신선한 기분이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어 빛이 밝은 태국에서는 일반 카메라 못지 않는 화질과 편안한 시선들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사진을 잘 찍기 위함보다 태국 여행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런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담는 것도 좋은 여행 추억이 될 수 있다. 작품 사진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이 여행 흔적을 기록하는 사진 또한 여행 일기가 될 것이다. 태국의 우기 때 자동차를 타고 가는 느낌은 폭풍 속을 뚫고 지나가는 기분이다. 평소 시속보다 두 배이상 저속으로 달리게 되며 야간 운전일 경우에는 정말로 위험하다. 태국의 자동차 안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부처님 불상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위험한 주행시에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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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자유 여행, 3박 4일 소중한 시간을 보낸 여행 후기Thailand 2013. 12. 28.
금요일 오전 김해 공항에서 타이항공 TG651편을 타고 태국 방콕 자유 여행을 잠시 다녀왔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여행의 목적이며 어떤 목적인가에 따라 스케쥴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방콕 여행은 그 동안 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일을 해보고자 다녀왔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태국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조각을 깎기 위해서였다. 혼자 태국 방콕을 드나드는것이 익숙해져서 항상 묵는 호텔을 찾아 가게 되어 지내게 된다. 마치 친정에 온 듯한 기분이며 호텔 주변이 낯설지가 않고 이곳을 기점으로 태국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 호텔은 라프라오 로드130(람로드 81)에 위치한 곳으로 과거 태국에서 프로리그할 때부터 이곳에서 묵곤 했다. 호텔 내에 레스토랑이 있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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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를 실제로 경험한 느낌, 쿠테타를 우려하고 있다!Thailand 2013. 12. 26.
태국 반정부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시간이 갈 수록 태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시위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한 곳에 태국 동생이 살고 있었는데 이틀 동안 밖으로 외출하기 겁나서 집에서 컵라면으로 떼웠다고 같이 식사하면서 그 당시공포감을 전해 들었다. 미소의 나라가 태국인데 태국인에게 미소가 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큰 충돌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을 거의 대부분의 태국인이 감지하고 있었다. 라차다에서 택시를 타고 민부리를 향하던 중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 몸이 저절로 움추려들었다. 정신을 차려 뒤를 돌아보니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령하여 함성을 지르고 있었다. '억바이(물러나라)'라는 소리가 공포스럽게 들릴 정도로 무시 무시했으며 뒤를 쳐다보기가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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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받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Thailand 2013. 12. 24.
메리 크리스마스... 2014년을 위해 마무리할 일이 있어 주말에 태국을 잠시 다녀왔다. 한국과 똑같이 태국에서도 2013년 마무리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내년에 보다 발전적인 일을 하기 위해 태국에서 구체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에 한국에서 시판하게 될 상품 관해 미팅을 갖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했고 그 동안 닦아 놓은 태국의 인맥 덕분에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비지니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필수이다. 혼자 잘살려고 이용하려는 생각보다는 당신이 우선적으로 잘 될 수 밖에 없는 카드를 보여주어야한다. 그나저나 주말 태국 여행에서 받은 뜻받의 선물은 세팍타크로 반지와 부처님 목걸이로 지금껏 받은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었다. 세팍타크로 문양을 디자인한 세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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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같은 태국 커피와 우리나라 죽과 같은 '카우똠 까이'Thailand 2013. 12. 22.
방콕에 도착했을 때 더울 줄 알았는데 저온 현상으로 초가을 날씨로 선선해서 좋았다. 아침, 저녁으로 태국은 한기가 느낄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다. 어제 BTS(방콕 지상철)를 타고 '뽈링역(가장 끝 정거장)'까지 가는데 에어컨 바람이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태국은 저온 현상으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유난히 건기시즌에 온도가 내려가서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잠도 잘 온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한국 시차에 적응이 되서 인지 아침 6시전(한국시간 8시)에 눈이 자동적으로 뜨게 되었다. 더 깊게 잠을 자고 싶어도 이틀 연속 아침 6시게 눈이 뜨게 되어 일찍 준비를 할 수 있어 어제 미팅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었는데 차질없이 마무리하게 되었다. 태국에서 아침으로 제일 많이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카우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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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가는 두 개의 통로, 포토 에세이Thailand 2013. 12. 21.
태국으로 떠나는 부산 출발 타이항공 TG651편을 타기 걸어가 던 중, 두 개의 통로를 바라보면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왼쪽은 비지니스 클래스, 오른쪽은 이코노미클래스, 열정과 노력으로 통로의 길이 달라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화이팅! [관련글] ▶ 인생을 생각하게 하는 항공 풍경 사진 ▶ 태국 여행 출국, 대한항공 수화물 갯수에 황당한 사연(단체여행객 필독) ▶ 방콕 공항 와이파이 Free, 인터넷 1시간 무료 잊지마세요! ▶ 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 ▶ 기내 간식, 왜 땅콩일까? ▶ 타이항공, 여행용(캐리어, 수하물) 가방 파손 조치 후기 ▶ 태국 자유 여행, 타이항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국제선 항공권 좌석에 담긴 마일리지의 비밀 ▶ 태국여행, 항공권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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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태국 여행 뱀 사진 이야기Thailand 2013. 12. 18.
따뜻한 태국이 생각나는 추운 겨울이 찾아 왔다. 최근 태국 시위 때문에 약간 태국 여행에 주춤하게 되었는데 태국 자유 여행자들은 오히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이다. 태국은 현재 의회 해산 상태로 내년 2월 2일 총선 투표때까지 약간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나 태국 여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어메이징 타일랜드에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는 동물과 관련된 투어이다. 그 중 뱀과 춤을 추는 뱀 농장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단뱀을 목에 감고 촬영하는 사진은 평생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태국 자유 여행 혹은 패키지 투어일 경우 뱀 촬영이 있을 경우에 망설이게 되는데 과감하게 사진을 찍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드는 것 후회 없을 것이다. ▲ 칸차나부리에서 아주 예쁜 뱀을 째려보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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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는 태국 타이 마사지에 대한 단상Thailand 2013. 12. 13.
언제부터 태국 타이 마사지가게이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태국 타이 마사지는 엄연히 한국에서 사업자등록을 허가 등록을 할 수 없는데 자유스럽게 운영하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 많이 오픈되었다.. 태국 타이 마사지는 심신을 풀어주는 최고의 요법으로 태국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상품이다. 한국에서 타이 마사지가 정식허가를 내고 가게를 오픈할 수 있게 되면 필자는 최고의 마사지사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스포츠 과학과 의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태국 타이 마사지 효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태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꽤 비싼 가격으로 받게 되는데 지금까지 한국에서 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으로 몇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한국에서 받은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