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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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공에 얽힌 태국 이야기SepakTakraw/photo 2015. 12. 28.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수 없이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한 세팍타크로 공 사진을 보면서 태국 세팍타크로 이야기를 한다면 밤을 새워도 부족할 것이다. 세팍타크로 공은 다른 어떤 스포츠 공보다 아름답고 세팍타크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다. 세팍타크로 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려서 컨셉 사진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세팍타크로 공이 아름다워서 열쇠고리로 제작된 작은 모습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구입하고 싶어진다. 우리나라에서 세팍타크로 공을 구입하기 어렵지만 태국에서는 대형마트, 문방구등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과거의 세팍타크로 공은 등나무 줄기로 엮어서 만든 공을 사용하여 국제대회를 했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더욱 부드럽고 파손이 적은 공으로 부담없이 세팍타크로를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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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종주국임을 증명하는 풍경!SepakTakraw/photo 2015. 12. 8.
최근 세팍타크로 국제대회에 다녀오면서 촬영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블로그 상단 메인 이미지로 교체하였다. 제7회 이갓컵(Egat Cup) 국제 초청대회는 상금대회이 있는 유일한 대회이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지금까지 대회를 운영해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갓컵은 초청 대회 성격으로 태국 전력공사에서 메인 스폰서를 받아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대한 지원 수준과 경기 운영 방식이 세련되게 진행된다. 태국의 국제대회에 참가 할때마다 부러운 것은 사진 속 일상처럼 세팍타크로가 일상과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어린 학생들이 세팍타크로 경기를 관람하고 잠깐 시간나면 공을 차고 체육관에서 밥을 먹고 세팍타크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장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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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라차부리 세팍타크로클럽, 야심찬 방향을 제시하다!SepakTakraw/Information 2015. 8. 14.
세팍타크로(SepakTakraw)로 열정을 더해 미친 존재감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태국 라차부리 구단주 '피파(Auychai Srisuwan)를 만났다. 2015년도에 출범한 태국 라차부리 세팍타크로클럽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세팍타크로의 중심이 되었다. 젊은 구단주는 라차부리 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으며 세팍타크로를 통해 라차부리란 지명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 필자가 추구하고자하는 세팍타크로 마케팅과 스폰서쉽을 라차부리 세팍타크로클럽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몇 년전만해도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세팍타크로 산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라차부리 구단주 '피파'는 스폰서를 통해 팀을 운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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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x30 카메라, 다이나믹한 세팍타크로를 담다.SepakTakraw/photo 2015. 7. 23.
작은 코트 안에서 다이나믹하고 빠른 움직임이 펼쳐지는 세팍타크로(SepakTakraw) 경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세팍타크로 동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최소 셔터 스피드 300 이상, iso를 높여도 노이즈에 강한 카메라가 필요하다. 후지필름X30은 렌즈 밝기 F2.0에서 시작되고 수동 기능과 노이즈 억제가 좋아 세팍타크로 동작도 척척 잘 잡아 낸다. 후지필름 카메라는 색감이 좋아서 심판과 임원 인물 사진을 찍을 때에 자신감을 갖게 한다. 후지필름X30 카메라는 하이앤드 카메라로 다양한 촬영 설정 기능이 있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하여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 1,200만화소수인 후지필름X30 카메라는 초점 잡는데도 어렵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초첨 위치 및 설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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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버블' 세팍타크로 경기를 펼치는 미얀마SepakTakraw/video 2015. 7. 10.
동남 아시아에서 미얀마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은 곳으로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원등이 많이 있다. 비단 세팍타크로도 마찬가지이다.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알려진 태국 다음으로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획득하는 국가가 미얀마이다. 미얀마 세팍타크로 힘의 원천은 '칭롱'으로 전통적인 세팍타크로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시절 가장 놀란 것은 세팍타크로를 야외에서 즐기는 것이었다. 시멘트 바닥에서 환상적인 공격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신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 게임마다 배팅을 하고 장대비가 쏟아져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비를 피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했다. 비가 쏟아져 바닥이 미끄러워도 공중 돌기를 하면서 정확히 공을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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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세팍타크로 동영상, 미얀마 고수 길거리 대결!SepakTakraw/video 2015. 7. 5.
세팍타크로 아시안게임에서 매 회마다 2개의 금메달을 꼭 획득할만큼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이다. 세팍타크로 전통 게임인 '칭롱'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공을 다루는 기술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얼마나 세팍타크로의 위상이 대단한지 미얀마 지폐에 세팍타크로 '칭롱'을 하는 모양이 그려져 있을 정도이다. 과거 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얀마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3파전 대결이 볼만했는데 지금은 태국이 참가 하지 않는 종목은 미얀마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얀마는 오래전부터 신비주의 스타일로 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깡마른 신체에 지칠줄 모르는 파워와 신기에 가까우면서 독특한 공 콘트롤은 미얀마 세팍타크로 특징이다. 최근 화제가 되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미얀마 흙 길거리에서 배구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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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운동 상식 7가지SepakTakraw/tips 2015. 6. 30.
운동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드는 최고의 선물이다. 운동을 잘 하면 보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독이 되기도 한다. 의사가 병을 낳기 위해 운동을 처방해주는 것처럼 운동 프로그램으로 처방해주는 운동처방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면 좋은지, 운동 중 이온음료를 마시면 좋은지, 지방을 근육으로 바꿀 수 있는지, 근육을 만들 때 보충제는 먹는것이 좋은지등 전문적인 운동 상식을 알고 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인 운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운동은 3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있다? 운동은 적어도 3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있는 말은 우리가 운동을 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이는 운동 초반에 탄수화물이 연소되다가 그 이후 지방이 타기 시작한다는 믿음 때문인데 이것은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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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기술에 적용되는 '과학이론' 공부하기SepakTakraw/tips 2015. 6. 25.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방법적 원리를 찾는 것이다. 세팍타크로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들은 기술을 빨리 익혀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싶어 한다. 기술을 습득했어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얼마만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달려 있다. 특히 운동 기술을 배우는 시작 단계에서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원리적인 방법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 세팍타크로 기술은 고난이도 기술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운동 역학과 과학을 인지하지 않고 기술을 배우게 되면 부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평생 보통 선수로 은퇴하게 될 것이다. 스포츠 과학은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 가장 확실한 해답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수학과 물리, 과학등 이론을 어느 정도 알아야한다. 머리가 좋은 선수가 운동도 잘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