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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Color 컬렉션Photo/landscape 2009. 9. 28.
그 동안 사진을 촬영하면서 녹색을 주제로한 사진을 모아봤다. 녹색은 자연의 대표적인 색상으로 눈을 맑게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주게하는 색상이다. 녹색의 의미를 찾으려면 자연 속으로 들어야한다. 녹색의 신드롬은 자연 뿐만 아니라 일터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녹색 성장, 녹색 금용, 녹색기술, 녹색인재, 녹색도시, 녹색산업등 여러 반면에 그린(Green)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될 만큼 녹색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녹색 배경으로 촬영한 자연의 사진을 보면서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을 맞이한다.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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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00, 똑딱이로 촬영한 마창대교 야경Photo/landscape 2009. 9. 21.
똑딱이 카메라가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렌즈 교환식 Dslr 카메라의 성능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특히 야경 촬영하는데 있어서 컴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가 절실히 들어난다. 똑딱이 카메라로 멋진 야경을 얻기 위해서는 줌 기능을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번째, 해상도를 가장 높게 설정한다. 셋째, 가장 낮은 감도로 설정한다. 넷째, 가급적이면 밝기를 -대로 설정하여 촬영한다. 다섯째, 다분할 초점보다 중앙 초점으로 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후보정을 고려하여 촬영시 구도에 신경을 기울인다. 아래의 사진은 여러 날에 걸쳐 마창대교를 촬영한 사진이다. 삼성 IT100 기종으로 다양한 촬영 포인트에서 촬영하였으며 마창대교의 S 라인이 가장 잘 보이는 촬영 포인트 한 곳만 남겨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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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직접 귀신을 카메라에 담았다.Photo/others 2009. 8. 20.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깊은 산책로는 오로지 가로등 불빛에만 의존하게 된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이 확실하게 대비가 되며 어두운 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산책로를 내려오면서 30m 간격으로 삼각대를 세워 계속 사진을 촬영했다. 산책로의 가로등 불빛이 일정하지가 않아 빛이 없는 구간이 50m가 되는 곳이 있다. 한마디로 무방비 상대의 공간인 것이다. 산책하는 사람이 없이 홀로 길을 걷게 된다면 정말로 위험하고 무서운 곳으로 느껴졌다.설마 카메라로 귀신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30m 간격으로 삼각대를 세워 촬영을 하면서 내려왔다. 점점 내려오면서 이상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였다. 특히 내리막길 코너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찌리리한 느낌을 받았다. 마음 속으로 설마하면서 타이머 세팅으로 촬영이 끝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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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3통에 오처넌, 과연 믿고 살 수 있을까?Photo/landscape 2009. 8. 10.
제주도는 여름 작물로 수박을 재배하는 밭이 많다. 믿기 어렵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수박의 맛은 과연 믿을 수 있을까... 5천원에 3통이면 하나에 수박 한통에 1,600원이란 말이다. 제주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국도를 쭈욱 따라가다보면 수박밭이 많이 있으며 운이 좋으면 오천원에 수박 3통을 살 수 있다. 수박 장사 아저씨는 제주시에서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목에 미리 자리 잡아 손님을 유혹하는 모습이 장사의 고수로 생각된다. 특히 손님들에게 수박 맛을 믿을 수 있게 자신의 딸과 함께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가족, 단체로 여름 피서를 떠날 때 3통에 5천원짜라 수박을 만나게 되면 행운을 만난 것이다. 수박을 고를 때에는 미리 맛을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기분 좋은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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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바다와 환상적인 운무의 만남Photo/landscape 2009. 7. 17.
a어제 지인을 만나기 위해 경남 고성 동해로 가기 위해 해안도를 타고 가면서 만난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장마철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운무가 아름다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다와 산의 운무 그리고 인간이 같은 시간에 조화롭게 어울어진 풍경을 보는 순간 동화속에 들어 온 것 같았다. 자신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얼굴을 보는 순간이 몇 번이나 될까...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곤 하지만 이런 기회는 몇 번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순간에 놓였을 때마다 나의 주변은 항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기운이 감돌았던 것 같았다. 이렇듯 자연의 아름다운 얼굴을 내 비칠 때는 아주 조용히 소리 없이 왔다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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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헤드라이트 조명에 춤을 추는 빗방울Photo/others 2009. 7. 11.
어디서 주어들은 사진에 관한 명언 중 '촬영하기 어려운 위치와 환경에 아랑 곳 하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진사야 말로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다. 여름 장마철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을 뿐더러 사진기에 습기가 쉽게 차기 때문에 사진사에게는 괴로운 시기이다. 몇 일동안 잔뜩 낀 구름과 몰아치는 빗 줄기에 약간 짜증이 나려고 할 때였다. 체육관이 어둡기 때문에 자동차 헤드 라이트 불빛을 이용하여 체육관 문을 잠그려했다. 그 순간 빗줄기가 내렸고 마음 속으로 조심히 귀가해야하는데 오늘도 힘든 운전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체육관 문을 잠그고 차를 타기 위해 잠깐 서 있었는데 눈 앞에서 빗줄기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튀는 황금 빗줄기가 눈에 들어왔다. 순간 '와~~'하고 감탄하며 잘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