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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00, 똑딱이로 촬영한 마창대교 야경Photo/landscape 2009. 9. 21.
똑딱이 카메라가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렌즈 교환식 Dslr 카메라의 성능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특히 야경 촬영하는데 있어서 컴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가 절실히 들어난다. 똑딱이 카메라로 멋진 야경을 얻기 위해서는 줌 기능을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번째, 해상도를 가장 높게 설정한다. 셋째, 가장 낮은 감도로 설정한다. 넷째, 가급적이면 밝기를 -대로 설정하여 촬영한다. 다섯째, 다분할 초점보다 중앙 초점으로 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후보정을 고려하여 촬영시 구도에 신경을 기울인다.
아래의 사진은 여러 날에 걸쳐 마창대교를 촬영한 사진이다. 삼성 IT100 기종으로 다양한 촬영 포인트에서 촬영하였으며 마창대교의 S 라인이 가장 잘 보이는 촬영 포인트 한 곳만 남겨 두고 있다.
마산에서 진동으로 넘어가는 밤밭고개 좌측에 청량산으로 올라가는 주차장이 있다. 주변에 많은 차들이 있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30여분 걸어가다보면 쉼터 정자가 있다. 촬영 뿐만 아니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고압선이 다리를 지나간다는 것이 단점이다.
마산에서 창원으로 넘어가는 마창대교를 타고 가다가 귀산동 마을로 빠져 내려와 해안도로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여름철 귀산동 해안도로에서 낭만과 휴식을 취하기에는 그만이다.
경남대 위 마산 산복도로 가다보면 마산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팔각정이 있다. 팔각정에서 마산 시내 야경과 마창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광각 렌즈로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마창대교 야경 촬영 포인트만 남겨두고 상황에서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촬영하며서 얻은 경험과 촬영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마지막 촬영 포인트는 산 중턱에 있는 고압선 철탑이란데 여러번 시도를 했으나 찾지 못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마창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에서 카메라를 촬영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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