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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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FE2,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사진이란?Photo/others 2013. 9. 16.
필름 카메라로 셔터를 누를 때 확실히 한 프레임 시선에 집중하게 된다. 황금색 조명등이 아래 책을 읽은 소녀를 하이앵글로 촬영하였다. 마산 MBC 강당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다소곳이 앉아 책을 읽는 소녀의 모습과 황금빛 전등이 자연스럽게 매치되었다. 소녀의 미래는 반짝이는 황금빛 전등처럼 밝게 보였다. 사진 한 장을 통해 과거는 물론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 한 프레임 속에 다른 차원의 시간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사진의 갖는 매력이라 생각한다.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희망을 갖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사진 속 피사체를 바라보면서 가능한 것이다.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사체와 연결할 수 있는 주변 환경까지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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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후 촉촉한 초록 향기 가득한 감성 이미지 사진Photo/others 2013. 6. 26.
감성 표현 이미지 촬영에는 50mm f1.4 렌즈가 제격이다. 장마 기간에 촉촉한 풀 숲 깊은 곳은 초록의 향기가 가득하다. 전북 남원 국악의 전당 마을에서 비 내린 후 촉촉한 녹색 감성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비가 그친 후 풀 숲은 빗방울로 젖은 풍경은 감성 사진을 담는데 아주 좋은 순간이다. 아웃 포커싱에 탁월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50mm 렌즈는 촉촉히 젖은 풀 숲 사진을 담는데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50mm 렌즈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감성 사진은 역시 하늘에 구름이 한 가득할 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어 흐린 날씨가 사진 촬영하기 좋다. 풀 잎 위에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며 촉촉히 젖은 분홍꽃의 자태는 아름답다. 하트 모양의 잎사귀. 빗방울로 샤워한 느낌... 뽀로로 밴드와 행운의 상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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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 사랑, 완벽한 하트 모양 표현!!!Photo/others 2013. 6. 25.
풀잠자리는 사람의 눈에 쉽게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 없이 날아 다니며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자세히 봐야 풀잠자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를 갖고 있다. 소나기가 멈추자 잠시 움추렸던 나비와 여러 곤충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들고 꽃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풀잠자리를 발견했다. 운이 좋았는지 풀잠자리가 출현하는 곳에서 몸을 움추리고 매복을 하였다. 50mm F1.4 렌즈로 풀잠자리를 촬영하는데 초점을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 눈치가 워낙 빠른데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그래서 자동초점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동초점으로 렌즈를 돌리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 역시 수동초점으로 카메라를 촬영할 때에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풀잠자리 알을 우담바라로 알려지면서 풀잠자리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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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러브 터치 사진, 반려 동물 교감 장면 촬영Photo/others 2013. 4. 16.
예전에 통영 가족 여행을 갔을 때 1박을 했던 팬션에서 촬영한 강아지 사진이다. 팬션 주인 아저씨는 '시추' 애완 동물 대가족을 키우고 있었다. 기분 좋게 황토 팬션에서 하루밤을 자고 아침에 마당에 귀여운 강아지를 본 아이들은 무척 반가워했다. 주인 아저씨는 사납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겁도 없이 만져보려고 접근하였다.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강아지인데 아이들은 움직이는 강아지를 만져보려고 시도했는데 오히려 강아지가 찢어서 도망가기 바뻤다. 약간 시간이 흐르면서 강아지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천천히 손으로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 손이 강아지를 만질 수 있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털이 풍부한 '시추'는 아이들에게 아주 귀엽게 보였으나 생각보다 사나웠다. 주인 아저씨와 아주 밀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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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개구장이들의 신나는 잔디 썰매 놀이, 제대로 노는 법을 알고 있다.Photo/others 2013. 4. 10.
경남 고성군 중심에는 송학동 고분이 드넓게 펼쳐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고분전체가 잔디로 잘 정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고성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고분을 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게 잘 정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아이들 마음도 가만히 나두질 않는 것 같다. 송학동 고분 정상에서 종이 박스를 타고 스키를 타기 위해 온 동네 개구장이들이 총 출동하였다. 송학동 고분은 소가야의 유적으로 알려졌지만 간이 큰 개구장이들에게 있어서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잔디 스키장으로 보인다. 문화유적이기 때문에 관리인이 올 때까지 개구장이들은 신나게 미끄럼을 즐겼다. 확실히 시골 개구장들은 제대로 노는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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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분홍 '진달래꽃' 이미지 사진 촬영 in 50mmPhoto/others 2013. 4. 4.
분홍빛 자태를 뽐내는 진달래(korean rosebay)는 우리 민족과 연관성이 높은 꽃이다. 참꽃 또는 두견화로도 불리며 철쭉꽃과 매우 비슷하여 혼동될 수 있다.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은 꽃이 먼저 피고 진 후 잎이 나는 것이 진달래이다. 지금 피어 있는 진달래꽃을 자세히 보면 줄기에 꽃만 피어 있으며 잎이 없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진달래가 좀 더 먼저 피고 진달래 잎 끝이 뾰족하고 잎 모양이 길쭉하게 보인다. 진달래꽃을 보고 싶어 아내와 마실을 나갔다. 진달래는 주로 야산에서 무리를 지어 자라기 때문에 도심에서는 볼 수 없다. 완연한 봄을 상징하는 분홍빛 진달래꽃은 다른 봄 꽃보다 확실히 사연을 지닌 꽃이라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곳 확인하기 진달래꽃은 식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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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봄을 알리는 야생화 사진 촬영 in 50mmPhoto/others 2013. 3. 22.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이미 봄이 찾아 왔다. 시골 농촌의 주변에는 소리 없이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야생화는 아주 작지만 50mm f1.4 렌즈로 담은 사진을 보면 봄을 벌써 즐기는 듯 보였다. 마실을 나가면서 물가 주변에 핀 야생화를 50mm f1.4 렌즈로 봄 꽃 풍경 이미지를 담았다. 봄 꽃 사진은 아침에 촬영하는 것이 좋고 벌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활짝 핀 꽃 속에 빠져 있는 마이크로 세계를 담을 수 있게 된다. 꽃, 곤충 사진들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부동 자세로 가만히 있어야하기 때문에 인내력과 허벅지 근육이 필요하다. 특히 물가에 핀 꽃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조심해야한다. [사진/기타] - 감성을 자극하는 50mm f1.4 렌즈, 인물과 정물 사진 촬영 추천 감성을 자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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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자태, 고결한 여인의 향기가 느껴진다.Photo/others 2013. 3. 18.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매화꽃이 터졌다.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광양매화마을이 제격이며 한국의 서정적인 봄 풍경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오래전 가족과 함께 광양매화마을을 처음 찾았을 때 관광객으로 엄청 고생한 추억이 있었지만 매화꽃 풍경은 영원히 잊을 수 정도로 아름다웠다. 매화의 자태를 50mm 렌즈로 담았는데 촬영한 후 매화를 자세히 들여보면서 '고결한 여인'이 보이는 듯 했다. 하얀 작은 잎사귀 안에 분홍빛 잎술을 간진한 매화의 모습은 수줍은 여인이 살짝 웃은 모습처럼 느껴졌다. 가까운 곳에 매화 나무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빛의 방향과 조리개와 시름하면서 매화꽃 자태를 표현해봤다. [포토갤러리/풍경] - 봄이 몰고 온 산수유 마을 풍경 [라이프스토리/여행_맛집] -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