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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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싹과 서울 나들이 스케치Life 2006. 11. 7.
2여년 만에 서울에 올라가는 것 같았다. 품싹은 우리나라에 온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대한민국 수도에 근처도 못가보았다. 한마디로 둘 다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로 올라갔다. 평소 티비에서 족구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내가 아는 족구하시는 분과 함께 자리를 하여 족구를 품싹에게 소개해주었다. 품싹은 태국의 세팍타크로 풍토가 바로 족구 풍토와 비슷하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아마도 내심 한국의 족구의 동우인 회원에 놀라는 것 같았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구경 싶어 준것은 사람들이었다. 당장 삼성동 메가박스로 놀라가서 사람들 구경을 하였는데 역시 서울 패션 감각과 여자들의 모습이 여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삼성전자에서 최신 전자제품 쇼 부스에서 나와 품싹은 테크놀로지의 현장을 목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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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단복이 잘 나왔다.Life 2006. 10. 3.
각 시도를 대표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는 전국체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다. 대회에 걸맞게 단복은 기대 이하로 색상이나 질이 매우 떨어져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지곤 했다. 어떤 때에 나온 단복은 농약 치기나 알록 달록한 색상으로 평소 입기에 불편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전국체전 행사에만 입고 다음부터는 입기가 거북할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스포츠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각 시도에서 입은 단복을 보면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다. 경남을 대표해서 5년 동안 보아왔지만 올해 나온 단복은 내가 보아온 어떤 단복보다 아주 잘 나온 것 같다. 오늘 받은 단복을 입어보고 기념으로 찰칵.... 이번 전국체전에서 각 시도별 선수들을 모아서 기념 촬영하여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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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핸드폰으로 하루가 즐겁다.Life 2006. 10. 2.
기존에 같고 있는 핸드폰을 품싹에게 주고 대여 핸드폰을 사용하다고 몇 개월도 가지 않아 고장이 나서 전화가 없어서 갑갑했었다. 덕분에 핸드폰 요금은 적게 나와서 좋았다. 가을 향기에 취해서 약간 가을을 타는 것 같아는데 새로운 핸드폰이 꽁짜로 생겨서 요새 요놈하고 장난 하느라 하루가 즐겁다. SK에서 LG로 옮겼는데 무료로 핸드폰도 주고 갖가지 옵션 물품도 꽁짜로 받았다. 새로운 핸드폰은 MP3 기능과 다양한 사진 그리고 동영상 기능이 있어서 통화의 즐거움이 생겼다. 평소 MP3가 갖고 싶었었는데 핸드폰에 MP3 기능이 있어서 좋아하는 곡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드는 기분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내안에 들어 온 것 같다. 당분간 몇 일 동안은 새제품 티를 낼 것 같다. 얼마나 갈 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