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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단복이 잘 나왔다.Life 2006. 10. 3.
각 시도를 대표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는 전국체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다. 대회에 걸맞게 단복은 기대 이하로 색상이나 질이 매우 떨어져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지곤 했다. 어떤 때에 나온 단복은 농약 치기나 알록 달록한 색상으로 평소 입기에 불편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전국체전 행사에만 입고 다음부터는 입기가 거북할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 추세는 스포츠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각 시도에서 입은 단복을 보면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다. 경남을 대표해서 5년 동안 보아왔지만 올해 나온 단복은 내가 보아온 어떤 단복보다 아주 잘 나온 것 같다. 오늘 받은 단복을 입어보고 기념으로 찰칵....
이번 전국체전에서 각 시도별 선수들을 모아서 기념 촬영하여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선이 어떤지 확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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