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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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카메라로 보석 같은 시간을 즐겼다.Life/family 2009. 5. 5.
아이들과 함께 노는 시간은 보석 같은 시간이다라는 말이 있다. 모두 샤워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 가장 기분이 좋은 시간대이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사진을 잘 찍어보려는 행동이 너무 재미있다. 온 가족 모두들 사진을 찍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동영상을 찍었다. 촬영하는 내내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아 몰래 카메라에 성공했다. 5월은 가정이 달이고 마침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좋은 곳을 찾아서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도 얼마든지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시간임에 틀림 없으며 조금 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이 가정의 달에서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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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즐거운 초등학교 운동회 스케치Life/family 2009. 5. 3.
어릴적부터 은화는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 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나... 그러더니 학급 대표로 달리기 선수로 뽑혀 운동회날을 맞이하였다. 전날 잠자기 전 은화에게 말했다. '은화야, 1등 자신있니?'라고 말하니 은화는 당연한 듯이 자신있다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에 운동회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학부모님 달리기 코너였다. 엄마, 아빠가 달리는 대회인데 아이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의욕이 대단했다. 의욕이 앞서서 넘어지는 학부모가 많아서 안타까웠다. 운동회를 마치고 은화가 갖고 온 공책 한권과 엄마 달리기 일등해서 바가지 한개를 탄 것이 은화 운동회 날 수확이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짜졌다. 어린이들이 활동적이고 생기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운동회는 초등학교 시절 추억 중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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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동안 가장 큰 일은 가족의 발견이다.Life/family 2009. 4. 23.
결혼 생활 10년 동안 살면서 가족이란 어떤 것이지 그리고 행복이 어떤 맛인지 알게 되었다. 최선의 노력으로 엄마, 아빠의 역할을 다할때 가족의 행복은 싹이 트는 것을 경험하였다. 물론 지금까지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제는 두렵지 않다. 남들의 시선에 좌지우지하지 않고 가족의 가장으로써 흐림없는 눈과 소신있는 마음로 생활하면서 금(도훈), 은(은화), 동(동현)을 잘 클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의 의무이자 책임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동안 고실이(아내)의 뒷바라지 역할은 최고였으며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실아... 그 동안 고생 많았지... 10년 동안 살아줘도 고마워. 요새 부쩍 커가는 아이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좀더 어른스럽게 대처하길 바래요... 자기도 알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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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정이 필요 없는 뷰티샷 기능 놀라워...Life/family 2009. 4. 19.
요새 엄마 등에 붙어서 착 달라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삼성 IT100 카메라에 뷰티샷이라는 특별한 기능으로 도훈이를 촬영했는데 놀라운 화질을 보여주어 도훈 얼굴이 너무나 깨끗하고 뚜렷하게 잘 보인다. 후보정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뷰티샷 기능은 대단하다. 사진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 사진 효과가 그대로 나타난다. 후덜덜... 뷰티샷은 총 3단계로 피부 밝기와 보정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 기능의 경우 일반, 셀프 가이드, 스마일샷, 눈깜빡임 등의 검출을 지원하고 적목현상 수정도 가능하여 멋진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뷰티샷으로 촬영할 때에 주의할 점은 초점이 완벽하게 잘 맞게 찍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광량이 확보된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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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율동과 노래에 쌓인 피로가 쏴악 풀린다.Life/family 2009. 4. 9.
은화야, 너는 타고났다. 방송국으로 가자구나...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대표적인 케이스가 피겨의 요정 김연아가 아닐까 싶다. 김연아 같은 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 만큼 잘 키운 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 기록을 보면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보다 더 선전하였다. 삼성 IT100 카메라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 관계로 하루만에 서울을 왕복하여 피곤하던 찰나 재미있는 율동이 가미된 노래를 불러주는 은화는 나에게 있어서 천사였다.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지 몰라도 은화의 노래는 아빠의 피로를 말끔히 없애주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은화야... 고맙다. 이번 주말에 아빠랑 드라이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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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들기전 핸드폰 사진 놀이Life/family 2009. 3. 8.
잠자리에 들기전 엄마와 함께 핸드폰 사진 놀이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얼른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사진 놀이는 서로간에 밀착감을 안겨주며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다. 특히 동현이와 도훈이가 나란히 누워 핸드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었다. 엄마는 막내 도훈이를 핸드폰 카메라에 담는 모습 또한 행복해 보였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도훈이를 시셈하는 동현이는 자주 기웃거리면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든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과 몸을 부비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노는 시간이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황금 시간이다. 도훈아... 여기보자... 깍꿍... 형아랑... 사진 같이 찍자... 알아쥐... 엄마는 두개의 핸드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