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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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게 해준 말레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이야기History 2009. 7. 8. 10
1990년대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던 말레이시아는 세팍타크로 유학의 첫번째 장소이다. 말레이시아에는 나의 스승님이신 라우쟌 선생님의 고향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한다는 속담을 실천하기 위해 홀로 말레이시아로 향하게 된 것이 나의 세팍타크로 여행의 출발이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번째 말레시아를 방문할 때 선수2명과 함께 한달여 동안 스승님 댁에 살면서 마지막 파티의 사진을 꺼냈다. 세팍타크로 훈련은 매일 하지만 정작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주변 환경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지가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스승님을 비롯하여 친척 및 이웃들의 삶의 방식이 대가족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이루고 있어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을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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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History 2009. 6. 26. 6
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 관심 밖의 비인기 스포츠 세팍타크로를 19년째 하고 있지만 세팍타크로 대회가 끝난 후 스포츠 뉴스에 나온 것을 딱 한번 뿐이었다. 대학시절 9시 스포츠 뉴스에 게임을 마치고 내가 직접 인터뷰한 것이 전부였다. 그나저나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축구와 야구처럼 한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에 저녁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비인기 종목 소외 종목 중 하나인 국내 세팍타크로는 자생적으로 홍보 활동에 노력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팬이 없는 스포츠는 죽은 스포츠인데 20여년 동안 무관심 속에서 묵묵히 우리들만 잔치를 치루는 것도 지친다. 다행히 IT 강국으로써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여 블로그 뉴스가 탄생하면서 자기만의 공간에서 모든 사람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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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금배지를 달았다.History 2008. 12. 19. 18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금배지를 달았다. 요즘 여러 분야의 어워드 시상식을 쉽게 볼 수 있는데 Sepaktakraw Life블로그가 2008년 한해동안 티스토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면서, 티스토리가 더욱 매력있게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제2회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었다.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는 각 블로그의 포스팅, 댓글, 트랙백등의 활동성을 비롯하여, 다른 블로거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셨는지 등의 대략 10가지 평가기준 및 가중치에 따라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우수 블로그의 특혜 1.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 2008 배지 블로그 한켠에 자리잡은 우수 블로그 금배지의 위력은 엄청나다. 원래는 블로그에 치장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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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선정 기념 이벤트...History 2008. 5. 17. 12
테터툴즈를 이용하다가 2007년 4월 30일부로 티스토리로 이사를 하여 새롭게 세팍타크로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는데 이틀전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에 선정되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평생 용량 무제한, 다양한 스킨, 플러그인, 편집 기능등등 모든 것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내가 아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세계 최강의 기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선정 기념 자그마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한다. 거의 1여년 만에 방문자 수가 백만에 돌파할 것 같다. 현재 996451이며 조만간 백만을 넘을 것 같다. 그래서 1000000, 1000003, 1000006 방문자 숫자를 캡쳐하신 분에게 멋진 세팍타크로 볼을 드리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미리 기억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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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보사에 세팍타크로 라이프가 소개되었다.History 2008. 4. 19. 10
한국외대 학보사에 세팍타크로 라이프가 소개되다. 2008년 4월 14일 월요일은 내가 걸어 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날이었다. 한국외대에서 평범한듯 하나 남과 다른 가치관, 다른 선택,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내가 걸어 온 세팍타크 라이프가 고스란이 학보사에 실렸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것은 설레이기도하고 부끄럽기도하지만 진지하게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같다.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세팍타크로 인생을 걸어 가면서 과연 '내가 올바로 가고 있는가'라는 화두가 내 인생의 굴레를 풀 수 있는 질문 중 하나였다. 한국외대 학보사에 인터뷰가 실리면서 내가 걸어온 길이 잘못 되지는 않았구라는 것을 증명한 것 같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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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클릭스 우수 블로그 선정 후기History 2008. 3. 31. 10
애드 클릭스는 블로그와 광고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며 블로그 운영자에게 일정한 수익을 얻게 해주는 광고를 말한다. 구글 광고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애드 클릭스는 순수 토종 광고 프로그램으로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관리가 매우 쉽다. 블로그에 많은 손님이 놀러 오면 올 수록 광고 클릭율이 올라가며 수익이 발생한다. 지식과 컨텐츠가 바로 돈이 될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지식이 돈의 가치로 전환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느낌을 전달 받으며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블로그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는 것을 보면서 앨빈 토플러의 책을 읽었던 내용들이 현실화 되어가는 것을 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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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5만명이 블로그에 방문한 증거History 2007. 11. 6. 44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이 다 생긴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세팍타크로에 관한 이야기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짬짬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00년도부터 시작한 인터넷은 점점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맨땅에 헤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세팍타크로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당시만해도 너무나 신기하고 기쁜 나머지 호스팅, 도메인 비용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동영상과 관련된 자료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하드 용량과 호스팅비는 자꾸만 높아져 갔습니다. 매월 3만 3천원을 꼬박 고박 내면서 세팍타크로 홈페이지를 운영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인터넷은 점점 발달하여 블로그란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광고를 통한 수입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시대의 흐름에 부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