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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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에 만난 푸른 하늘 항공Photo/landscape 2015. 2. 23.
비행기를 타고 가는 설 명절은 언제나 설레인다. 젖먹이 아이들이 이제는 커서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면서 비행기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비행기 좌석을 쟁탈전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그 이유는 하늘에서 밖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창 밖으로 보면서 신비스런 경험과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창가 좌석은 누구나가 탐내는 자리이다.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주항공에서 만난 하늘 풍경은 블루 그라데이션을 그 자체였다. 좌석 위치가 태양을 등지고 비추는 반대편 창가였기 때문에 푸른 하늘 빛이 매우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었다. 구름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배우게 되며 별의 별 상상이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고향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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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가 선물한 환상적인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11.
하늘 풍경 사진 촬영 시기 중 최고의 타이밍은 태풍 전·후로 멋진 풍경을 원하다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할 것이다. 어제 '너구리' 태풍이 일본으로 지나간 후 오늘 아침의 풍경은 보기 드문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받게 되었다. 갤럭시S3 핸드폰 카메라를 하늘을 향해 요리조리 각도를 잡으면서 아름다운 하늘 풍경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는 기분을 만끽했다. 너구리 태풍이 주고간 예쁜 하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다양한 위치에서 여러 구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역시 질리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 환상적인 하늘 풍경을 보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올해 여름을 잘 견뎌야될텐데 혼자말로 중얼거려본다. ⓒ 부산체육고등학교.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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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숨겨진 신월리 해변, 이국적인 풍경에 반하다.Photo/landscape 2013. 7. 15.
경남 고성은 통영과 거제에 비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숨겨진 아름다운 해변이 많이 있다. 여름 추천 여행지로 경남 고성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경남 고성 신월리 해안은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가끔 이곳에서 힐링하는 곳으로 비밀의 해변으로 가끔 찾게 된다. 주말 경남 고성의 하늘 구름은 흔히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하여 신월리 해안으로 카메라를 들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 풍경은 우리나라가 아닌 태국 혹은 필리핀등 외국의 아름다운 풍경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멋진 모습이 숨겨져 있다.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들과 푸른 하늘 구름 그리고 해변의 멋진 조화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고성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이라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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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탑을 배경으로 촬영한 장엄한 일몰 풍경Photo/landscape 2013. 7. 12.
중부지방은 장마로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남부지방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고성 들녘에 길게 이어진 전기탑 뒤로 펼쳐진 장엄한 일몰 풍경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수천, 수만 볼트가 흐르는 전기탑 뒤로 강렬한 태양이 석양의 모습은 서로 매치가 잘 이루어졌다. 낮에는 태양, 밤에는 전기탑이 불을 밝히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해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카메라 세팅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노출을 시도하여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담았다(사진 클릭 후 크게 보면 좋아요). 태양을 정면으로 촬영하여 태양 빛에 비추는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살려보았다. 역광 사진이기 때문에 전기탑과 대조적으로 하늘 풍경이 확실하게 대비된다. 노출을 밝게 조절하여 노을과 함께 푸른 고성 들판을 동시에 표현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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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하늘 구름 풍경을 만난 순간(보현산 천문대)Photo/landscape 2012. 8. 4.
경북 영천 보현산 정상에는 별빛을 바라볼 수 있는 천문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 최대 천제 만원경이 있다. 남부지방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소식에 보현산 정상에 올라가면 멋지 하늘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되었다. 니콘 쿨픽스 P300 카메라를 충전하고 영천시내에서 6시 30분 경 일몰 풍경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보현산은 자동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5분 정도 올라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보현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변화무쌍한 구름 움직임을 보면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수 많은 하늘 구름 풍경을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처음이었다. 머리 위에서 구름이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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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 직감과 셔터 활용이 중요!Photo/landscape 2012. 7. 24.
일년에 한 두번 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이 어제 저녁 펼쳐졌다. 경남 고성은 아름다운 산과 들녘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하늘 풍경을 쉽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푸른 하늘 사이로 짙은 먹구름이 흘러가는 모습과 하얀 구름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은 붓으로 그린 하늘 그 자체였다. 보통 태풍이 지나 간 후 이런 하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카눈 태풍이 선물한 멋진 하늘이라 생각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풍경 사진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순간 직감이 중요하며 셔터를 아끼지 않고 눌러야한다. 처음 촬영 포인트는 경남 고성의 드넓은 푸른 들녘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녹색 대지 위에 펼쳐지는 하얀 구름의 움직임은 장관이었다. 사진 촬영은 니콘 쿨픽스 P300카메라로 하였으며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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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Photo/landscape 2011. 1. 21.
마음이 답답할 때 바다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가 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며 저절로 평온함이 찾아 온다. 해가 지는 사이로 갈매기가 날아가고 붉은 노을이 바다에 길게 비치는 순간 카메라에 담을 때 저절로 기분이 맑아 진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섬에서 태어나서인지 몰라도 바다 냄새를 맡으면 왠지모르게 기운이 솓아 오르며 바다를 멀리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생활하면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과거 서울에서 살 수 있었지만 삭막한 빌딩 숲이 답답해보이고 콘트리트 바닥을 매일 걸을 때마다 바다를 항상 동경해왔다. 지금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며 사계절 자연의 풍경을 뚜렷하게 보이는 지방 생활이 너무나 좋다. 태생이 촌놈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서울을 떠난 것에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