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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하늘 구름 풍경을 만난 순간(보현산 천문대)Photo/landscape 2012. 8. 4.
보현산은 자동차로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5분 정도 올라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 보현산 정상에 올라가면서 변화무쌍한 구름 움직임을 보면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수 많은 하늘 구름 풍경을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처음이었다.
머리 위에서 구름이 흘러가고 있는하늘 풍경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펼쳐졌다.
셔터를 누르면서 흥분되는 순간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사진을 정리할 때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현산 정상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있는 멋진 뷰 포인트를 갖고 있었다.일몰 방향은 빨갛게 물들고 있었으며 반대편에서는 달이 뜨면서 운해가 흘러가고 있었다.
일몰 순간 멋진 빛 내림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 프로그램에서 태양 빛 광선을 넣어 사진 분위기를 살려보았다.
일몰이 끝나고 돌아가려고 시선을 돌리는 순간 운해가 밀려오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운해가 펼쳐지는 장관은 2번째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생애 최고의 하늘 풍경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소원 성취의 마음을 담은 돌탑과
떠오르고 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저절로 기도를 하게 된다.
위대한 자연 풍경이 펼쳐지는 순간을 만날 때
인간은 자연스럽게 숙연해지면서 하늘의 존재감을 느끼게 되된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보현산 정상의 멋진 하늘 구름 풍경
확실히 느낌이 어떤지 알 수 있죠. 언제 이런 하늘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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